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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불자를 거사라 부르기도 하고 처사라 부르기도 하는데 무엇이 맞는지요?

2011-07-18 17:00

 

 

거사 ^^ 우선 절집의 유래부터 알아야 하겠지요.

 

거사라는 칭호는 절집의 주인을 말합니다.

 

신중이나 또는 신중들이 되기 위해 출가한

승랍의 스님들(옛적에는 샌님이라 했음)을 ‘중’이라 하고

(중이라는 말은 비하하는 말이 아니었으며 본래 명칭임)

 

거사는 절집에 사는 사람(절의 주인)

 

처사는 절집에서 절간의 일도 도우며

절집에 의탁하여 사는 자를 처사라 하였으며

혹은 절집의 객으로 묵는 이를 처사라기도 합니다.

 

본래 절은 사찰과 암자로 나뉘는데

암자는 주로 수행의 길에서

어느 정도 자기를 견성한 이들이

인증을 받고 공부하는 곳으로

이 때 공부하는 것이 돈오와 점수라 합니다.

 

돈오는 일시에 확연하나

불존과 같이 찰나에 확연하지 못하므로

자기 길을 자기가 되짚어 보는 과정이 점수이며

이때를 공부 한다고 합니다.

 

흔히들 절집에서 나온 말이 이판사판 공사판이라 하는데

이판은 ‘점수’를 말하는 뜻 이였으며

사판은 ‘돈오’를 뜻하는 말입니다.

 

점수는 ‘견’하여 보는 것을 말하며

돈오는 확연한 ‘찰나’입니다.

 

^^이사람이 쓴 글 중에

좌로는 ‘돈’자요

우로는 ‘견’자라 한 말이 있습니다.

 

이 말 역시 우로는 ‘견’자요

좌로는 ‘돈’자라 할 수 있습니다.

좌로간 이나 우로간 이는

어차피 좌우를 다 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말의 전래 된 뜻이 이판사판 공사판이라는

앞으로 메치나 뒤로 메치나 다 같다는 말입니다.

 

일시에 확연한 것은

자기모습 자기가 보는 순간 자기 자성을 알기 때문에

누구라도 오랜 세월을 거쳐온다면

바른 정법의 수행자는

그것을 나타내지 않을뿐더러 말하지 않습니다.

 

현실이던 꿈이던 환이던

자기가 자기를 한 번 보고 그것을 그대로 믿어버린다면

이것이 잘못된 견해입니다.

 

바른 수행자는 반드시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찾습니다.

 

그 시간이나 행의 고통이 따를지라도

반드시 원인을 찾는 것은...

비유를 한다면

수행자가 찰나에 깨달아 자기를 안다는 것은

바로 ‘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는 필시 천지 기운을 조절하며

삼명과 육통이 동시에 통하여 무불 이라도 통지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적과 같은 증상을 자기가 만들고 행해도

이것이 어디서 왔는가를 먼저 찾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허공에서 작용 된 그것을 현실에 실상 하여 나타나도

이러한 것은 반드시 그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변지라 하는 것입니다.

 

변별할 수 있는 지혜.

이것이 항마를 할 수 있는 기본입니다.

 

그래서 분별심을 내지 말라 한 것은

일상 살아가는 생활에서 낸 분별심이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정변지를 갖춘 자만이

정상적인 자기 길을 볼 수 있기 때문이며

현세가 아닌 지나간 그림자를 본다는 것은

정변지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바로 삼천대천에 찢겨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함은 옛 시절을 방편 삼는다면

어느 시자가 이르기를

길가에 난 풀 한 포기도 밟지 않기 위해서

신에다 막대를 꽂고 다녔다 합니다.

 

중생이 이를 보고 묻거든

길가에 나는 풀 한 포기도 생명이라 한 바와 같습니다.

 

중생이 생각하기를...

참으로 거룩하신 분이구나 할지라도

이는 그가 불존께서 이미 말하신 바

그 경계 초입에서 문전 앞도 가보지 못한 존재입니다.

 

이러한 경계에서부터

이미 모든 중생은 같은 중생으로 작용 됩니다.

 

이것이 ‘환’의 작용이라 하나

이 역시 실상이기에 누구라도 건너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른 지혜 변별하는 지혜는 중심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너고 너가 나고

수많은 개체의 중생이 다 같이 작용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자기를 찾아 정확하고 명확한 이는

스스로 온 길을 봅니다.

 

이때부터는 스스로의 길이 명행족에 있는가 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살아온 길의 족적이 명행에 있는가를 보는 거입니다.

 

이랬거든 응당 선서하는 것은

부처가 되기를 선서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선서한 자는 무너지지 않으며 흩어지지 않으며

이를 일러 일심, 일기라 합니다.

 

이러한 분을 세간해.

세상을 비추는 해와 같은 존재로

부처님 또는 불타(깨달은 자, 성인)라 합니다.

 

가는 길을 일러 말하기를 법화경에

일불승의 길이라 합니다.

 

오르는 자 승천하는 자.

그가 일불승 입니다.

 

법화는 하나의 오르는 자를 위해 설한 경전입니다.

 

다만 꿈이여 꿈같은 세월이여 하듯이

이를 보게 되는 인연들을 구경열반 이라 합니다.

 

이 나라는 일찍이 세존이 계실 때 방편하신 것으로

법화는 짜여져 있는 경전을 뜻합니다.

 

그리고 실상이기에 법화를

실상 묘법연화경이라 한 것입니다.

 

불가 최상승 경전이며 해석치 말라 한 경전입니다.

 

해석을 하여 그 오류로 많은 중생이

살겁(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경고한 것입니다.

 

역대의 성인들도 그 스승이 있으며

세월의 흐름에서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닐진데

참다운 수행자가 없기에

세상은 말법이 이른다 한 것입니다.

 

경전은 말로서 푸는 것도 아니며

지식으로 해석 되어 지는 것도 아닙니다.

 

경전이란? 그가 온 길을 전한 것.

그래서 경전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이 길을 온 자가 있다면

그는 응당 태시의 불 이였으며

태시의 불 이었기에

위에 말한 천기가 응하고 지기가 받들어

법계가 응당하여 응공 합니다.

 

중생은 마치 하루살이와 같아

하루살이가 내일이 있음을 모르고

어제가 있음을 모르듯

이것을 초로인생이라 합니다.

 

다만 선남자 선여인으로

선재 선재(착하고 또 착한 삶)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질문자들의 궁금증 하나를

제대로 알려주고자 함은

그 내력이 근본부터 나와야 하듯이

이것이 바른 가르킴 입니다.

 

사찰이란?

본래 신중들이 기거하는 곳이기에 ‘사찰’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 거하는 이들을 ‘중’이라 한 것입니다.

 

태시의 절집은 이조에 있으며

이곳이 도솔천 내원에 이르는 입구입니다.

 

이곳에 사두락 칠답이 있으며

이 사두락 칠답을 칠성이 농사를 짓는 곳이라 합니다.

 

여러분들 중 제대로 견성하여 이른 자는

분명 이곳을 ‘환’으로 보게 됩니다.

 

시공을 초월하여 보기 때문에

공간계로는 우주와 같이 광대한 거리에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바로 이 나라에 있습니다.

 

양아를 호생하여 원신이 육체에서 벗어나면

정도의 길을 간 자는 반드시 이곳으로 찾아갑니다.

 

인간은 본래로

이곳에서 인간 세상으로 화생 되기 때문입니다.

 

그 입구에 가 보면 사두락 칠답이라 하여

전해진 내력을 알 수 있습니다.

 

거대한 용두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

‘환’으로 그곳에 이른 자들이 보는 것입니다.

 

물론 실상에도 그 자리에 있습니다.

 

이곳에 실상으로 본래 불존의 모습이

이 세상을 시작하면서부터 그대로 있습니다.

 

이 불존의 이름을 옛 부터

누워있는 듯한 모습이기에 ‘와불’이라 한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와 몸이 따로이 있으니

태국에서는 이를 ‘옹박’이라 유래되어 전해진 것입니다.

 

이곳에 불가에서는 수미산이라 한 곳이 있으며

수미산 둘레가 삼백이십(320)리라 한 것은

과거에 이를 본 자가 전한 것입니다.

 

도가에서는 이곳을 봉래라 하며

신선들이 사는 곳이라 하기도 합니다.

 

본래 이 나라 절집을 사찰이라 한 것은

신중들이 기거하여 그리한 것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신중들은 글자 그대로 ‘신’들입니다.

 

즉 육신을 입고 절집에서 수행하며

중생들을 교화하기도 하고

도술로 강팍한 중생들을 혼내키기도 하고 하면서

세상을 다스리던 관청과 비슷한 곳이기에 사찰부.

즉 ‘사찰’이라 한 것입니다.

 

예전에는 중 들이 출가를 하여 승랍을 거치면서

석가족(도가의 본가)의 인증을 받아

깨달음에 이르러 명을 하사받는 것이 ‘법명’입니다.

 

법명을 받은 연후로

스스로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면

그때부터는 법명 뒤에 ‘당’이란 칭호가 붙습니다.

 

이때부터는 스스로 재가하여

진리를 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유래로 현재도 절집에서

법명 뒤에 ‘당’의 칭호를 붙이는 것은

현재도 서로가 높여주는 존칭의 칭호로 쓰입니다.

 

예를 들면 법명이 혜암이면

진리. 즉 주장자를 들고 주장자의 주인 대신

진리를 설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때

비로소 혜암당 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은 집 당 자를 쓰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는 이러한 자격을 가진 이들이 이백명으로

이들을 도가에서 대도인 들이라 합니다.

 

불가계 전승으로

이미 오랜 시절 불존께서 인증한 이들로

이들은 법을 사용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이들에게서 사후에 나오는 사리를 ‘법사리’라 하며

이 사리는 맑고 투명한 것입니다.

 

불존의 진신사리를 불사리라 하는데

이 사리는 형체를 가고 있다가도 무형으로 사라지며

오색의 기운을 띄고 있습니다.

 

크기는 쌀알만 하며 도가에서는 전하기를

이 사리가 나타나는 날

‘사리 한 알의 광이 삼천대천을 삼켜 버린다.’

한 것입니다.

 

중국에서 전해지는 포대 도인이라는

포대 화상이 짊어지고 다니는 포대를

건곤혼원포라 합니다.

 

이 모습은 이 나라에서도 오자관음으로 불리우며

이 나라 금복주라 예전에 전해지는 분입니다.

 

미륵의 전신이며 게송이 미륵 진미륵 입니다.

 

이 나라에는 다른 불교국가에 없는 특징이 있으니

지장의 제자였던 도명이 세운 구산 문하가 있고

이를 선종의 시초라 합니다.

 

그리고 오랜 이전부터

이 나라 태시 건국부터 존재하던 곳이 있으니

이 곳을 절집에서 삼보 사찰이라 이름하여

전해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불정수 대다라니를 보관한 곳이 있으니

이 곳을 적멸보궁이라 합니다.

 

삼보 사찰은 도가의 비문 비장을 감춘 곳으로

법을 안장한 해인사 법보사찰이 있고

불사리를 안장한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가 있으며

승보를 안장한 순천 송광사.

이렇게 해서 삼보 사찰이라 하며

도가에서는 삼가 보장을 감추었다 한 것입니다.

 

이미 이 나라에서 불정수 대다라니가 출토된 것은

이미 시간이 되어 불정수를 주인이 취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일러 도가 정문에

진인은 자기 체성으로 모든 불성을 거두어

체성을 갖춘다 한 것입니다.

 

이러한 체성은 33상 81종으로

중생이 갖출 수 있는 체성.

즉 모든 부처님의 상호는 32상 80종이라 합니다.

 

^^ 이러한 부처님의 상호는 좃이 커서 큰스님이나

키가 커서 큰스님이라 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 중생은 32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종자는 80종이라는 말입니다.

 

일원상을 깨달아 적멸의 상을 안다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됩니다.

 

소 새끼같이 미련한 놈도 아무리 소 귀에 경 읽기라도

부처가 될 수 있음이니

이 보다 못한 것들은 무엇이라 해야 할까?

 

이를 일러 이 나라 옛 도가 선지식들은

소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찾으라 한 것인데

이는 각인자를 찾으라는 말입니다.

 

소 울음은 염불이나 주문이 아니라

또한 어느 지명을 말한 것이 아니라

불가에서 지견해탈.

즉 반야 지혜를 건넌 자를 찾으라는 말입니다.

 

이 것을 해인(바다와 같은 지혜)이라 하기도 하고

해탈(중생 탈을 벗는 것) 그래서 지견해탈 이라 하여

달마께서 오향 중에 가장 수승한 지견 해탈을 목적으로

중생이 길을 가라 알려준 것입니다.

 

해탈이란 풀 解(해)자 이며

인간은 삼막이 막혀 금제 되어 있어서 삼막.

세 가지 가장 높은 지혜에 이르는 길을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일찍이 불가의 선자들이 말하기를

삼막 삼보리라 이름하였으며

삼막이 어느 곳에 존재하는지도 모르는데

^^삼막 삼보리는?

삼막 삼보리도 깨우쳐 오르지 못하는데

더구나 금강 반야 바라밀다 행을 원한다?

지나가던 개도 닭 새끼도 웃는다는 ^^

 

삼막을 해제하는 데는 그만큼 고통이 크기 때문에

‘선’업으로 세상을 살라 이른 것이다.

 

아무리 인연이 있어 삼천년의 인연을 만나도

자기 죄 자기가 감당하려면 참으로 고통스럽기가

마치 소 牛(우)가 뿔 角(각)을 칼 刀(도)

내리쳐 끊는 것과 같은 고통이

따르게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이것이 그대들이 세상을 윤회하면서

쌓아온 죄업의 얼이니

무엇이 있고 없고 헛소리들 따위를 하는가?

 

이러한 헛튼 소리마저 알지 못하고

하는 것조차 허물(罪)이 되니

자기를 먼저 돌아보아 자기를 깨닫고 도를 깨우쳐

조금이라도 눈구녘이 뜨였거든 가르키던 하기를...

 

죄라는 것은 오로지 허물이 죄이니

‘죄’라는 글은 오만가지 한자 단어 중에 단 한 자.

허물 죄 이니라.

 

그토록 불가의 초기 경전의

기사굴산 이라는 것을 써 두었거늘

파충류 새끼들이...

지 모습 저도 모르고 직지 인심한 은혜를 모르니...

 

파충류는 파충류로 육도는 삼도로 바뀌는 세상에서

스스로 돌아보는 날 참으로 비참할 것이니

 

바르게 깨달아 선행을 이루고

사람이 되어 가는 길에 섰으면

옛 부터 말이 있듯이 뛰어난 사람 잘난 사람 보다

된 사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이것이 과거 부처님께서 진실 되게 가르킨 가르킴이다.

 

참사람이 되고 참된 삶 속에서 참 삶의 의미를 깨닫고

다가오는 날에

행복한 삶이 영위되는 삶 들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도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삶보다

중근기에 속한다고 스스로 가는 길들

삼보 귀의 한다 하면서도

삼보가 무엇인 줄 조차 망각한 어리석은 중생들

지심 귀명례라는 말은 본디 도가 선문의 형식이며

이는 종교적 어원으로 하근기 중생들이 생을 살아가는데

편하게 살라 하는 배려에서 갖추는 형식으로

이것을 믿음이라 한다.

 

중근기 이상이 되면

자기 길 정도는 자기가 알아야 하는 것으로

이때부터 인생길에서도 철든 놈들을 가지고 하는 말이니

이 세상에 비유하면 나이 육순이 되어 넘어서도

철없는 인간은 아직 어린 것들이라 하지만

나이깨나 쳐묵고도 세상사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이

종교를 말하고 아무리 믿어도

그런 것은 지옥에서 영원히 나오지 못할 것들이라

천년이 아니라 영원 속에서

칼로 잘리고 톱으로 켜가고 포크레인 장비로 찢겨 지고..

지옥도! ^^이 세상에 공존 되어 있다는 것을...

그러니 이러함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 역시

은혜가 아닐까?

 

불법승 삼보란?

불게 귀의 하고

법에 귀의 하고

승에 귀의하니

그 율계를 받들어 세상을 살아간다는 약속이며

여기서 불법승이 셋이 아니고 ‘하나’이니

‘승’이라 함은 중을 말하는 게 아니라

오르는 자. 즉 본래 불존을 가르키는 말이다.

 

이 나라에서 연등을 켜는 이 나라를 지켜온 중생.

그가 바로 부처도 중생이라는 일묘연 만왕만래 자이다.

 

천부경은 하나를 가르킴이며

그 하나로 시작해서 끝없는 길.

인도에서 신앙하는 거대한 우보로스.

야누스의 머리가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것과 같이

이 세상은 돌고 돌아가는 것이라는 지혜로운 비유이다.

 

그러나 짐승도 자기 꼬리 자기가 물고 있으면

그것을 모를 까나?

 

하물며 기사 굴산의 용사 활지가 시작된 연유로부터

이미 그 이전에 희생양으로 제사 지내진 그 모습.

백양이어라!

 

향로봉 위에 ‘신웅’이 스스로 자리를 물려주어

이제는 ‘쌍웅’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일불승에 걸친 인연 훌훌 하니

누가 있어 그곳을 찾을거나 ^^

 

자타일시 성불은 물 건너간 이야기이니

중생이 분수를 모르면 그리 되는 것을...

그래서 항상하여 하심하고

이 글 들을 보고 보고자 하는 이들은

항상 자기 길 자기가 돌아 보아 삶을 살다 보면

어차피 만날 인연들 만날 것이구

 

수천 년 속에서도 수행과 믿음이라는

줄 하나 놓지 않고 부여잡고 온 인생들은

어찌 내 슬픔 그대들 슬픔이 크고 작고 하겠는가?

 

나 역시 호화로운 자리.

재물에 쌓인 자리 앉을 수 있었어도

항상하여 범인으로 살아가는 것.

기꺼이 즐거워 하는 것은

내 삶이 보장된 삶이기 때문이다.

 

이미 2000년이 지나면서

모든 종교는 이미 길이 끊어졌음이며

자본경제가 우선시 되는 것은 유다의 진리로

마지막 축배의 장이기 때문이다.

 

악마마저 사랑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들을 뒤로하고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 듯.

독설도 때로는 받아들이기에 따라 꿈 깨라는 것을...

 

스스로 하늘도 깨버리고 본래의 독수성으로

봉래산 제일 봉에 독야청청하리라

 

서산에 지는 태양 그대 이름은 휴정이요.

항상하여 오르는 태양.

그 모습 그대로 일지라도 그대 이름은 유정이니

 

옛 부터 불가에서 전하기를

연민 유정하여 세상을 바라보니

그대 본래 면목은 무정이더라.

 

옛 석가모니...

무슨 죄가 그리 많아 49년을 맨발 걸식 하였을거나?

 

이 나라 경주의 석굴암의 본존 불은

무슨 죄가 그리 많아 스스로를 가두었을거나?

 

알고 보면 그대들같이 순결한 이들 없는데

세상은 스스로 허물을 감추고자 하였구나

 

공부를 하려면 제대로들 해라!

 

허튼소리 그 죄업 응당하게 돌아가니

그 감당 어찌 할까 차마 보기 애련구나!

 

금관자의 그 모습은 선운사 마애불에 남겨지고

마명이 반가움에 설레발이 치다가는

턱 쪼가리 걷어 채여 아무런 말도 못 하는구나!

 

야~ 이! 해태같은 자식아!

공부는 무슨 밥 말아 쳐묵었나?

 

너는 저 앞에 금반 옥호가

병을 거꾸로 쳐박아 놓은 형상이라고?

에라이 자식아!

그러고도 부처님 제자였다고?

이걸 그냥 확?

 

하하 ^^옹이냐? 니가 옹이야??

고불 총림의 고불이 본래 누구던가?

 

상왕봉 아래 천제단은 언제부터 있었던가?

천진한 그 아이 본래로 여래일세.

 

북풍한설 몰아치던 야밤에 천진암에 들렸거든

중 이라 이름하지만 닦은 것이 없구나!

공양간 보살만도 닦은 것 없이

보살의 조석지발 식 공양을 어이 감당할거나?

 

구암사 옛이야기 고래로 묻혀지고

호천금궐 그 위에 있건만...

뉘라서 알 것인가?

 

^^내장은 단풍이니 화투짝에 시월 노루장.

이것이 불경 인가?

 

무엇을 감추어 ‘내장’이라 하는가?

 

옛 시절 내장사 백련암이 되었건만

서래로부터 조사가 온 까닭을 아직도 모르니...

 

유좌야 묘좌야 도가의 구전지심.

참으로 단 한구녁 수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으니...

이를 범망경이라 하지 않았더냐?

 

부처가 무어다고 그리 높다 하는구나....

 

중생이 부처 이르기를 마음 한 번 돌이킴에 달렸는데

이 세상을 주유하며 단 한 놈 그 길에 들었구나!

그리도 쉬운 것을...

마음이 부처라 하면 부처인 것을...

뉘라서 그 길을 못 갈까?

 

산은 산이고 물은 물 일진데...

거 뭣이 그리 대단하다고.....??

알려고 하지 말고

마음으로 느껴지면 참으로 무섭고도 두려운 말이나

고것이 고저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 ^^

 

태산이가 높다 해도 하늘 아래 뫼(묘동)이거늘

인간이 제 아니 오르고서 뫼만 높다 하더라.

 

태산이 아무리 높다 해도

하늘서 보면 묘동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을

고것도 제가 모르고 게을러(업) 오르지 못하고는

뫼 보고도 엄청 높다 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천진은 본래로 불이니 옆에서 봐도 그저 헤헤^^

그러니 아는 놈은 여래라는 것이

눕고 자고 먹고 똥 싸고 ^^

 

여래가 여래 설 하면 여래지!

 

여래가 산은 물이고 물이 산이다 하면

산이 물 되고 물이 산이 되지

 

여래가 인간을 짐승이라 하면 인간은 짐승도 되고

짐승도 인간이라 하면 짐승도 인간이 되지

 

과학 증명? ^^

공식도 무시하면 무시되고

그저 맞추어서 하면 맞춰 주는 것이지

그것이 여래설 일진데...

고놈의 여래가 있고도 없고 없고도 있으면

고거이 자성이가?

본래 자기 것이 없을진데...

본래 주인은 자기 것이지!

 

고놈의 여래설이 바라밀다행인데

^^바라밀다란 말이 무신 말인지 조차 모르니...

알 턱이 있나?

바라지고 밀가루 담아가는 행인가? 수제비 콩국시 ^^

 

반야 바라밀다도 모르는데... 하물며 금강이야?

이때 부터는 무상사이니 조어장부가 아니면 광성자이고.

진공 중 참 진공이니... 공진공이고...

그래서 진공묘유라 하는 것이며

좃도 모르면서 불알 보고 저게 탱자다 하듯이

좃도 모른 것들이 불알 보고 탱자탱자 한다 한 것이다.

그러면 옴 하다가

도로 도로 지미 좃도 사바하 하는 것이다.

 

ㅋㅋ^^ 그래서 경허가 ㅋㅋ 좃도.

내도는 좃 도 여!

거냥 살아 야! 부처다!

우리 모두다 부처다.

뭘 찿아? 찿기는...

산은 산 이고 물은 물 인데..

 

도가에서 진공묘유 묘좌다 유좌다.

목욕법은 시궁창에 연꽃이 피듯.

그래도 시궁창 물 안 묻는다.

 

묘좌야? 유좌야?

벌모세수 ^6

대가리 삭초부터 밀고 세수 깨끗이 해야지 거 쓰것냐?

찬 대가리에 때꼬장 물이 질질 흐른다.

궁창에 시궁창 물이 질질 흘러야~

그래 가지고 천인사?? 아나 콩이다.

콩은 소 여물에다 나 섞어 먹여야지 소 살찌라고

 

불세존 ^^불이 세상에 존재하신다는 말이제~

으씨 ~ 위 없이 높은 분이

지기미 헐 십일 월에 오동통도 있어야~

요거이 용이여 봉황이여

어라? 닭 대가리 같이도 생겼고 계룡이네? ^^

 

어~메~ 저 잡것 정말로 애물떼기네~

내 어쩌자고 저런 자식을 낳아 가지고...

 

지기미 ㅆㅂ 피가 어디로 가나?

어디서 나 가지고 온 자식이여??

 

야 이놈아! 어디서 나 가지고나 왔으면

어차피 독수성이 아니니 독인 지체가 아니지.

 

냅~둬!!? 천진은 본래가 천진이여

사랑만 가지고 ^^해보니 질리쟎여??

그런게 애시당초부터 짐승은 짐승같이 취급 혀야지...

짐승을 다 같은 생이라 하면

짐승고기 안 묵어?? 먹고 살쟎여??

 

난 안 먹어! 언제 고기 먹고 술 먹는 것 봤냐?

 

짐승은 고저 몽둥이로 패서 잡으면

고기 질도 훨 부드러워 진다니께?

마성은 마성대로 사는 것이여!

엄니는 산채로도 잡아 먹쟎여?

고저 그냥 훑어서 먹어 버리더그만?

 

그래도 인간들은 머라 하는 줄 알아?

제일 무서븐 분이데... 그냥 발발 기어~~

대주례 준제 칠구지 불모 라고....?

 

에고 이제나 저제나...

기집년하고 개구리는 뛰는 방향을 모르겠다니

저 무지한 중생들이 니 새끼야~

새끼를 죽이는 놈이 어디있냐?

 

지기미 나 같은 마성도 애미 애비는 알아봐!

애미 애비도 모르는 종자들은 죽어야지.

아니면 지들 말대로 종으로 쓰던지

 

하이고 수보리야!

지기미 고만혀~

 

종 되가지고...

종만 치면 119구급대 쌍십자가 짊어지고 왱~~

거게 뭣이여??

십자가에 이무기 한 마리 감고 올라 가가지고...

 

그런게 아비가 자식을 속여?? !

 

그런게 좃만한 것들이...

부처가 무엇 입니까?

 

ㅆㅂ~ 마른 똥 막대기다!

 

지금 스승님 뭔소리를??

다시 부처가 무엇입니까?

 

야 자식아! 뜰 앞에 잣나무니라~

 

아~ 정말 스승님 성질나게 할 판~...........

개도 불성이 있습니까?

 

^^하 자식 끈질기기는... 없다! 無

 

고럼 선청은 어케 합니까?

 

다 방편 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는 시절에 아마 그놈한테

개 밥그릇 깨지듯 뒈게 한번 혼날 것이다. ^^

 

다음은 휴정과 유정이 함께 할 때

실제로 있던 애기나 해 줄까?^^

 

이상은 재미있게

개새끼들한테 멘토 해주는 개글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