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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부탁드립니다.... / 2009.01.08

category 2009년/1월 2024. 2. 14. 08:09

도움 부탁드립니다....

2009.01.08

왜 살지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집사람이 점을보러 같다 무속인이

"굿을 하지 않으면 아이가 죽는다"는 말에

무지하게 이말을 믿고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2천만원을 굿값과 목숨값으로 지불을 했다 합니다.

 

무속인의 온갖 구설과 갖은 감언이설로

지금도 2천만원을 준 무속인 위치도

갈켜주질 않고 있습니다.

 

무속인이 3개월 동안은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게 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인정하지 못하는 건

무속인이 아이의 목숨을 담보로

집사람이 할 수 밖에 없이 만든 상황이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무지한 와이프 탓이 더 크긴 하겠죠...

 

넘 열받아 말들이 앞뒤도 맞질 않습니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혹 이런일이 겪으신 분이나 당하셨던 분들

좋은 의견부탁합니다.

 

2009.01.08 수정됨

 

 

====== 답변 내용 ======

왜 살지 들

 

정확한 죄 몫을 말하면 공갈 협박에 사기입니다.

 

1. 공갈협박이란 것은 아이를 목숨을 빌미로

굿이든 어떠한 행태든 금전을 요구했고,

피해자는 그것을 믿고 두려운 마음이 일어나

집을 담보로 금전을 편취 당했다.

-요지입니다.^^

 

2. 사기란 사전의 지식이나 앎이 없는 자로 하여금

굿이란 행태를 통해 금전을 요구하여,

아이의 목숨을 가지고 피해자를 기망 했다.

-요지입니다.^^

 

현재의 해결책은...

이미 무속인의 말을 믿고

집까지 담보로 잡혀 금전을 편취 당했다면,

절대 무속인의 위치를 알려 주지 않으려 할 겁니다.

 

피해자의 같은 공동피해자로

경찰에 정식으로 고발하세요.

 

경찰서에서 수사를 하면

와이프도 어쩔 수 없이 말 할 겁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지 모르니

경찰서에 고소하여 정식으로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