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무자성은 어떻게 볼수 있나요? / 2011.08.06 00:25

category 2011년/8월 2024. 2. 9. 09:49

무자성은 어떻게 볼수 있나요?

2011.08.06 00:25

dnekddhrghkd

 

무자성??

자성이 없다는 말인가요?

 

돌팔이들이 그저 주절주절 가르켜놔서...

무자성이란 개념부터가 잘못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해가 될 수가 없지요.

 

무자성이란 말은 없답니다.

 

다만 선지식들의 가르킴 중 전해지는 것은

중생의 본래 자성이 공하고

모든 것이 공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공’이란

없어서 공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연기나 진리는

그 방편 하고자 하는 뜻 자체가 다른 어휘입니다.

 

자성이 공함을 볼 정도(깨달음)라면

연기가 무엇 인지를 압니다.

 

‘연기’를 알게 되면

자성이 공하다는 말뜻이 무슨 말 인지를 압니다.

 

결론은 깨달아 본다 하는데

이것을 깨달아 보는 이는 없습니다.

 

다만 자성이 공하기에 연기법을 알고

이러한 연기로 인연지어 나기 때문에

이를 윤회라하며

윤회를 벗어나기 위해

자성이 공함을 깨달아 알려고 수행 하는 것입니다.

 

진리란? 말씀. 즉 이를 ‘복음’이라합니다.

 

기독교나 여타의 종교에서 말하는 복음이란

불교에서 그 연원이 시작됩니다.

 

진리가 말씀이라는 말은

그 말씀이 진리이며 복음이기 때문인데

이 말의 본 뜻은 ‘복된 음성의 말씀’

즉 이를 ‘진리’라 하며 복음이라 한 것입니다.

 

인간의 본래 성품은 ‘공’하나

이러하게 공한 것을 자성이라 하니

무자성이라 할 수 없습니다.

 

공하다는 것은 원만하다는 말이며

공하다는 것은 ‘영’을 말하며

영은 있으나 보이지 않는 존재성

 

그래서 옛 부터 이 나라 오랫적 신교에서는

하늘은 어디에 있느냐?

자성에서 구하라 ‘강재이뇌’이니라.

 

이 말을 풀면 강재이뇌란 말은

네 머릿골 속에 있느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자성은 머릿골 속에 있으나

번뇌가 있으면 있어도 ‘무’하며

‘무’한 것은 실체를 깨달아 ‘무’한 것이 아니라

그 실체를 찾지 못하기에 ‘무’한 것입니다.

 

이렇듯 같은 ‘무’로써도 그 의미가 다르니

여타의 경전을 해석치 말라 한 것입니다.

 

이는 중생이 무지하여 분별지가 없음이며

이로 인해 분별심을 내지 말라 한 것입니다.

 

본래 머릿골 속의 뇌는 ‘백수’로

인간이 죽으면

가장 먼저 허공중에 사라지는 것이 ‘뇌수’이나

이는 허무에서 왔기 때문에 허무로 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도 허무란?

허무하거나 없어서 허무가 아니라

허무란 허무를 보는 자가 없기 때문에 ‘허무’입니다.

 

이래서 도란 ‘불립문자’이며

말로서 전할 수 없음이며

그저 ‘도’이니 인연자를 말함이며

불가에서는 ‘수기자’라 합니다.

 

수기자란?

수기 지명자를 말하는 것으로 지칭 입니다.

 

그래서 달마가 적성을 향하여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것은

 

흔히들 손이 가르키는 곳을 보지 못하고

손가락을 본다고 하나...^^

 

이 역시 그들도 알지 못 하는 소견입니다.

 

적성을 가르키며 란?

그 손이 태양을 가르키는 것이니 이는 지칭입니다.

 

즉 : 수기자가 태양과 같은 존재

즉 자체가 ‘도’라는 말입니다.

 

이렇듯 개가 개념을 가지면

이를 왈왈 개 짖는 소리 개소리라 합니다.

 

그래서 개소리를 하는 개들은 절대 성불하지 못하며

 

이를 묻는 질문에 조주가 개소리.

개도 불성이 있습니까?

‘무’ 라 한 것입니다.(없다)

 

이렇듯 선지식의 화두도

그 화두의 뜻을 아는 자 있고

그저 전해 듣고 흉내 내면

원숭이새끼나 앵무새새끼 라는 것입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 ^^

 

이 말은 성철이 이전에

선가에서 말하기 불편하니 빗대어 방편 한 화두입니다.

 

그럼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

 

성철이가 하면 법어고 니가 하면 개소리냐?^^

 

이렇듯 말도 그 방편의 뜻이 있음이니.

스스로 깨닫기 전에 가히 선지식들의 지칭한 말도

함부로 쓰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