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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접시물,깨달음,죽음 / 2008-11-04 13:42

category 2008년/11월 2024. 2. 7. 10:15

도,접시물,깨달음,죽음

2008-11-04 13:42

eowjdtks1

 

 

예전부터 전해지는 말인데,

도를 깨우치는 것은,

접시 물에 코 박기보다 쉽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왜 들?

이렇게 쉬운 도를 깨우치는 넘들이,

한 넘도 없을까?ㅋㅋ

그런데 다른 전해지는 말이 있으니...

접시 물에도 빠져 죽는다 한다. ㅎㅎ

 

여러분들은 아마,

이 전해지는 말의 상관관계를,

생각해 본 사람은 없을 듯...^^

 

이 말인 즉 ;

도라는 것. 아는 자나, 알고 난 자에게는,

무지하게 쉬운 일 이라는 것.

그러나 모르는 넘에게는,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 없는 것 아닌가?

즉 ; 인간이 나고 죽는다,

끊임없는 윤회를 한다 말해도,

인간이 사후세계를 규명 짓거나,

알 수 없는 것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게 해 놓은 것은,

모른다는 것이다.

 

ㅎㅎ 단지 추론이나 구천계의 영귀들의 접신 등,

자기들 스스로도, 알기 어려운 세계의,

환상과 같은 현상들 일 것이다.

ㅎㅎ 만약에 접신의 현상이,

정확하게 규명지어 질 수 있는 진실이라면,

죽은 자를 접신하여,

살인사건이나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해결 할 수도 있고,

과거의 묻혀진 진실을,

규명 할 수도 있을 것 아닌가?

그렇다면...

왜 이러한 접신에 관한 현상들이 일어날까?

 

이것도 도의 일종으로,

사후의 길을 알고 있는 자는,

길을 알고 있는 것,

또한 그 자 만의 도일 것이다.

예를들다보니 약간 다른 예를 들어 비유했는데,

대충 알아듣기를...^^

 

본론으로 돌아가서...

도라는 것은...

접시 물에 코를 박기보다 쉬운 일 일수도 있지만,

 

잘 모르는 이가 말로만 전해 듣고,

때로는 책속에 전해진 것들을,

흉내만 내려 하다가는,

접시 물에도 빠져 죽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죽어서 깨어나도,

그 길을 간다 서원해도,

이것은 수많은 인생들이,

태어나기 이전의 서원이라 해도,

 

그것은 서원일 뿐,

다시 태어나도 알 수 없는 길이다.

그것은 첫째로...

모든 깨우친다거나 도를 닦는다 하는 자들이,

실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접시 물에 코를 박는 과정의,

첫 번째 길이,

자기 자신이 온 길을,

되돌아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 길이 끝없이 앉아,

보아야 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순간 수 만 가지 상으로,

나타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선자의 경우는 달마와 같이,

9년을 보다가 에~이 ㅆㅂ 하는 경우^^

석가모니와 같이,

찰나에 수 겁을 돌아보는 경우 ^^

 

그러나 이러한 것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접시 물에도 빠져 죽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선택된 자의 전유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달마 역시 이러한 것 때문에,

비유하여 견성성불이라 한 것이며,

 

즉; 당시에나 그전에도 많은 인생들이,

세존이 말한 성불이나,

이상향의 세계를 알고자 하기에,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견성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ㅎㅎ 자기의 본품을 먼저 보고서,

성불을 논하란 말뜻이다.

세상의 모든 중생은 부처이다.

 

이것은 중생이 스스로 부처가 아닌,

과거 세존께서 열반의 도리를 방편 하였기에,

부처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ㅎㅎ여기서 세존이라는 칭호는,

넘들이 알고 있는,

고타마가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과거 수행의 길이나,

세존이 간 길을 따르고자 하여도,

 

또는 도를 깨우쳐 궁극의 길을 가고자 하여,

독성(독수성)의 길을 걸어도,

 

앞 전의 자신이 온 길을 모르는 것은,

일불승(일대사)이 아니기 때문이며,

 

이러한 인연을 갖은 자는,

당연히 과거부터 서원이 아닌,

선서를 한자로,

 

이렇게 선서한 자는...

깨치면서 명행족

(자신이 온 길의 족적)을 알게 된다.

 

그러나 중생(인간)이 명행족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수행과 닦음의 세월에서,

용맹 정진하는 열정의 공부가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이러한 바른 공부로,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지혜를 증득해야 하는데,

이것은 학문에 있는 것이 아니고,

‘행은’에 있는 것이다.

즉; 이것을 ‘구마라십’이라 한 것이다.

과거 생을 알고 싶은 가?

현재 그대들이 가지고 있는 습성을 보면,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을 터.

 

이렇듯 바른 지혜를 가지고,

일묘연 만왕만래를 하여도,

 

그 습은 변함이 없다.

 

이것을 ‘정변지’라고,

불가의 경전에 전한 것이다.

이렇듯 정변지의 과정을 거치고.

선서(불존이 간 길을 따르겠다는 서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길은 석가모니 역시 간 길이며,

과거 세존의 제자였던 ‘이백대가’ 역시,

훗날에 하나의 인연을 맺은 자가 나타 날 때,

그때 이르러, 그로 인해 성불하리라 하신 것이,

경전에 전해진 요지이다.

 

ㅎㅎ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일체 종지가 성불하기를 원하여,

그 염원을 담아,

절집에서 사시공양을 하게 된 연유인데,

 

사시공양의 주요지는,

자타일시 성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모든 종사 나,

과거에 있던 불연의 연법들이,

보호하고 살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이 세상에 도를 편 연원이며,

수행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이른 것이다.

모든 전해진 종교는...

처음에는 방편이었으나,

 

이것들이 넘들이 말한 대로,

각자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스스로의 망념에서 만들어지니,

이를 일러 훗날에 도를 어지럽힌다 한 것이다.

그래서 도를 깨치기는 쉽지만은,

이렇듯 깨치기 쉬운 길을,

갈 수 있는 자는 없으리라 한 것이다.

 

자업자득 일 뿐.

 

누가 있어 하늘을 원망 하리...

우리네는 과거 선자들로부터,

전해진 구전들이 있으니,

이것은 우리네 삶속에 일상이 되어 있으나,

기실 그 담겨진 진의를 아는 자는 없어라.

책이란 것은 전해지기는 전해지되,

책을 쓴 자나,

경전을 기록한자가 살을 붙이고,

자기의 깨달았다 하는 바,

개념을 기록하니,

 

죽음도 불사하고 이 길을 찾는 이들은,

다시 한 번 깊이 숙고해 보기를...

 

모든 것은 자성에 있는 바.

자기 자성으로 부터 구하고,

그 길을 얻었거든,

하늘에 고하는 것이리라.

그리하면 마땅히...

여래심이, 이를 ‘응공’하여 받들어지니,

이를 일러 ‘여래’라 하는 것이다.

 

여래라 하는 것은...

어린아해와 같은 자이니,

오고감이 없으며,

이것은 자성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모르는 자는...

천국의 의미조차도,

무슨 뜻인 줄 알 수가 없으니,

그를 스쳐 지나는 모든 것이,

한갓되이 꿈속의 일일 뿐,

 

길이 보이지도,

얻는 인연 또한 없다 할 것이다.

거냥 재미로 ㅋㅋ 바보들 ^^

ㅎㅎ나도 바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