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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헛소리좀 그만하고 제대로좀 답변해주시길

2009.01.01 16:58

 

 

zkdhtmeowp

 

우와! ^^ 대단 하네

모든 인간들이

님과 같이 약간의 이성적 사고만 가졌어도,

모든 종교가 허구며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 텐데...

 

인간의 한계는 굳이 구분하여 말한다면,

사상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지요.

이것이 철학과 종교입니다.

 

님과 같이 논리적 사고로 규명하려는 것은,

철학(자기스스로 구하며 길을 찾는 것)쪽에 가깝지요.

 

위에 언급한 악마와 천사 인간,

이러한 논증 자체가 깨우침의 길입니다.

 

종교란?

신에 대한 믿음을 말하고 순종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본래 전해진 취지는,

종의 근본을 가르키기 위한 방편입니다

 

인간은 본래부터 범죄와 전쟁,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스스로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겁니다.

 

님은 먹기 위해 삽니까?

살기위해 먹습니까?

 

먹기 위해 사는 것은 짐승.

살기위해 먹는 것은 지적인 인간.

이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다 같은 말입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양육강식의 본능을 가지고 있지요.

단지 사람은

이것을 가려가며 할 줄 압니다.

더한 사람은... 아무리 짐승이라도,

먹을 것과 먹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합니다.

 

인간이 아무리 굶주렸다고,

사람을 잡아먹어서야 쓰겠습니까?

그러나 인간은 굶주리면,

같은 인간을 잡아먹습니다.

 

그러나 도덕적 습관과 수행이 있는 사람은,

짐승도 먹을 것과 먹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합니다.

즉; 자기가 굶어죽어도 말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내면에서,

죄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전능하시다 했나요?

맞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그런데 왜?

인간을 님이 말한 대로

고통에서 구하지 아니하고,

애초부터 완벽하게 하지 않았냐는 이야기지요?

 

허참! 황당...

아니 하나님이 바보입니까?

하나님 같이 그대로 똑같이 해 놓으면,

그것이 하나님이지 멉니까?

 

님 말대로 전지전능하다면,

인간 역시도 전지전능하지요.

 

이 세기가 시작하기 전, 그런 시대가 있었지요.

그래서 당시는 오만한 인간들이 몰살을 당했지요.

 

단 한 분에 의해서!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지요.

아무리 능력까지 같아도,

복사본이 원본의 능력을 따라 갈 수 없지요.

 

하나님은 인간을 완벽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거의 하나님 수준에 맞게,

창조하기도, 진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단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아 의지가,

스스로 인간을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 겁니다.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진짜 그것을 믿는 자는...

이 세상을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살아가는 자체가 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님의 부모님이

님을 세상에 태어나게 한 장본인입니다.

부모님에게 왜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했냐고,

원망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성서는 과거 전해진 것을,

구전으로 전하다가 기록하고,

그것을 다시 짜 맞추고...

나름 인간이 시대적 상황에 맞게 변형한 겁니다.

물론 모든 경전이 거의 다 그렇지만 말입니다.

 

단지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해도,

인간이 그 뜻을 알 수 없는 것은,

몇 가지 전해진 경전이 있기는 있습니다.

 

특히 불가의 경전에 많이 있지요.

 

다음은 도가의 경전인데...

 

이것은 원문 자체가 전해져 내려오나,

이것은 전해지는 과정에서,

아예 그 뜻을 알 수 없기에,

그래도 온전히 전해져 내려온 겁니다.

 

성서에 전하는 에덴에서...

인간의 타락한 과정이 전해지는 것은,

인간이 스스로 허물이 있음을

인지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금단의 열매...

즉;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을 했다는 말이고요.

 

성서의 수가 7수가 완전수라 한 것 역시,

비밀이 아닌 비밀이 있지요.

 

수라는 개념은 십진 입니다.

 

그런데 7수를 완전수라는 것은,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이며,

예수가 이것을 부활이라는 이름으로 방편 한 것은,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에서,

나고 죽음을 설명한 말입니다.

 

인간이 꿈을 꾼다고 그것이 현실이 됩니까?

현실은 언제나 현실이듯...

세월이 가면 지금 부모님 말을 하는 님도,

병들기도 늙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님의 부모님이 믿는 종교는,

근본적인 이유가

예수를 믿고 부활 할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주 단순한 믿음입니다.

사후의 세계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대신 단순히 믿지만 그것에 의지해서,

두려움 없이 생을 마치기도 합니다.

그것으로 예수가 이룬 사역은 완성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믿는 사람에 한해서 말이지요.

 

님의 말한 대로 지옥을 말해봅시다.

그것은 살아서 모르는 것.

그러나 죽어서 아무리 믿는다 했어도,

천국에 이르지 못한다고 봅시다.

 

그것 역시 단순한 믿음에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때로는 죽음에서 의지하며,

주님의 품으로 회귀한다고 보면,

그것을 믿어서 그리 손해 볼 것은 없겠지요.

 

악마란 천사가 타락을 해서 악마가 되었다 구요?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천사란 역시 피조물입니다.

 

님 말대로 설명해 드릴게요.

 

님이 부모님을 거역하고,

정말 골 때리는 자식입니다.

님의 부모님이 그런다고

자식을 죽일 수 있습니까?

아니거든요.

 

아마 님에게 예기치 않는 불화가 닥친다면,

오히려 부모는 자식을 위해,

그 불화를 감수할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민족에게는 보기 힘든 일입니다.

자식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부모의 입장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하디흔한 일이지요.

 

굳이 성서에서 말하는,

개똥같은 가르킴의 사랑이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ㅋㅋ 이스라엘이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천사가 타락해서 사탄이 되었다는 말은,

신들이 그렇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님이 지금 묻는 질문은...

단순한 예수쟁이 들이 하는 그런 믿음과,

그들이 만든 논리를 반박하는 것 일뿐입니다.

 

인간이 창조되었다 믿던, 진화되었다 믿던,

때로는 그저 미생물에서 스스로 생겨났다 믿던,

님이나 다른 모든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신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영’이라 합니다.

그러나 영이란...

있으면 있는 것이고, 없으면 없는 것인데,

이렇듯 비어 있는 공간에...

자기 스스로의 닦음을 채워 넣는 것입니다.

 

이것은 님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일이고요.

 

이곳에 좋은 것을 넣을 것인가,

세상을 살면서 적당히 타협하고,

세상에 맞추어진 것을 넣을 것인가는,

님의 의지에 달린 것입니다.

 

때로는 인성이 악하여,

쓰레기만 담을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요.

 

이렇듯 조물주는 인간들에게,

스스로 자각 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었습니다.

 

이 역시 그분의 성품이니까요.

 

만약에 님이 말한 대로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면,

님은 세상을 왜 살겠습니까?

 

그저 아무런 생각 없는,

영과 같은 존재 일 때는 살 수 있습니다.

 

그저 바라보고 다시 날이 밝아오면...

그것을 항시 새로운 마음으로...

경이롭게 여길 수 있는 그런 세상.

그것이 에덴의 시절이겠지요.

 

그런데 인간이 사고하고 인지하며 판단을 할 때,

그 때는 하나님이 만들었다 하면,

이 자체도 통제 되며, 구속이라 생각하지요.

 

때로는 님이 부모님에게 투정을 부리듯,

인간 역시 하나님에게 그러하겠지요.

 

한 뱃속의 자식도, 생각과 하는 것이 다릅니다.

하물며 많은 인간을 상대로,

하나님이 일일이 어떻게 해줘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오만한 생각이지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그저 만들어진 피조물일 뿐이니까요

 

단지 성서 뿐 아니라,

예언이나 타 경전에 전해지기는,

한 시대가 되면은...

그 분께서 나타나신다 한 것이 주요 지 입니다.

 

사실 인터넷이나 다른 여타의 종교인들이 말하는 것은,

각자 그들만의 해석이고 그들의 믿음입니다.

어느 종교에 대한 편견과 논리 역시,

그들의 의론일 뿐입니다.

 

만약에 절대적인 하나님이 있다면,

그분도 재미없을 겁니다.

 

님은 애기들하고 놀면 재미있습니까?

ㅎㅎ 주여 오시옵소서. 하면,

그것이 그분에게는 무엇이 달라지는데요?

또한 그러한 분이 계신다면,

그분이 자기를 누구라고 믿으라 할까요?

ㅎㅎ 귀챤아서도 안할 겁니다.

그런 분이 또 자기 앞가림하나 못 할까요 ^^

그리고 믿으라 하고 종교를 만들고,

자기가 누구다고 이야기 할까요?

 

아니지요.

삼식이도 하나님 시켜 놓으면,

그런 발상은 안 할 겁니다.

 

님 말대로 절대적 능력이 있는데...

나타나는 순간 인간들은,

그를 악마라고 할 겁니다.

 

왜냐구요?

그분이 나타나면..

구원이란 이전에, 처벌이이라는 것은...

왜? 인간들은 염두에 두지 않는지...

 

위에 님이 반론한 것은, 지당한 논리이나,

교회가 그들의 행동을 다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길을 오도하여

잘못 가르킨 것이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거기에 대한 반문이 있거든,

직접 하나님을 찾아보시든지...

 

그러나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전해진 경전을 다 알 수 있을 때,

그 분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왜냐하면 경전의 전해진 참 뜻을 모르면,

항상 허공만 찾거든요.

 

만약 길거리를 가다가

하나님을 만나도 알아 볼 수 없으며,

님과 가까운 곳에 있어도 알아 볼 수가 없지요.

 

그리고 하나님을 세상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그분은 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공에 부르짖는 소리를...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 생각하면...

엄청난 착각이지요.

 

옛 도가에서 전하는 말에...

칼을 든 자도,

순간 칼을 놓고 도를 득한다 했습니다.

이것은 장자의 예를 말하는 것입니다.

 

님의 논리가 그러하다면,

보다 많은 책을 보시고 공부해 보세요.

 

나 역시 종교는 없지만...

그래도 가족들에게 교회에 다니라고

성경책을 사다 준적은 있지요.

 

이것은 인간이 살면서 허물(죄)을 지어도,

일주일에 두 세 번은 교회에 가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거든요.

 

종교란 그런 의미에서 존재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