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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자 힐링원 / 기혈 과 호흡 | 수행修行 자료

2011.08.19. 14:23

 

 

허무(dnekddhrghkd)

 

 

아무래도 이곳에 있는 분들은

몸의 건강을 위해서 또는 치유를 위해 관심이 많지만

도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

혹 연자가 깨달음이 될 수 있을지도.........

 

氣穴(기혈)이란 무엇일까?

 

기가 흐르는 통로를 기혈이라 한다.

 

그렇다면 기혈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가?

 

육안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볼 수 있는 이도 있다.

 

호흡이란?

 

들이쉬고(흡) 내 쉬는 것을(호) 호흡이라 한다.

 

호흡에서 기를 운용하여 축기 하는 것을

‘지식’이라 하는데 이는 호흡을 멈추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호흡은 전문적인 요기나 내가권 무술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단전에 기를 순간적으로 흡기하는 방법들이다

 

그러나 단순한 호흡의 기는 지식력의 단련인데

이는 마치 차를 들어 올리는

유압펌프를 생각해보면 간단한 원리이다.

 

인체 내부중심에 흡기 한 후

‘호’하지 아니하고 정지한다.

 

단련과정을 거치고 반복된 이들은

호흡을 내부 단전에 가둔다.

 

호흡의 정지상태에서는

인체 내의 신경회로가 고도로 긴장된다.

 

여기서 일반적으로 조심해야 하는 것이

인체 내에 가두어진 ‘흡기’에 의해

상기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흡기가 새어나가면서

체내에서 상기하면 몸에 마비나 이상이 생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단순한 단전호흡 과정에서도

체내의 독소가 빠지지 않았는데

기를 의식으로 돌리다 보면

의식이 만든 화(체내의 독소)가

몸에 당연히 이상을 일으킨다.

 

그래서 호흡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흔히들 수행의 과정에서

인체의 수행요소를 정,기,신이 또는

성,명,정 여러 이름으로 말은 하나

사실 불필요한 말들이다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란 말이 있다.

 

정과 신이 하나가 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라는 말로 쓰인다.

 

이 말도 정신집중 해서 무엇을 할려 하면

머리부터 아플 것이다.

 

생각에서 집중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머리로 한다^^

 

그리고 본디 이 말은

정과 신이 하나의 길(도)에 들어서면

불성을 보게 된다는 뜻인데 ^^ 이리 전해진 것이다.

 

결국 불교에서 말하는 견성성불이란?

불교에서는 달마의 말뜻을

말은 해도 그 전해진 진의조차도 모른다는 것이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精은 精(정할 정)이다

 

氣는 氣(기운 기)

 

身은 身(몸 신)이다

 

여기서 다들 身을 神(귀신 신)으로 알고 있다.

 

精身이라는 말도 精身이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신 ^^

또는 자기의 또 다른 그림자 내지 망량들.

이거이 실체가 아닌 상념 가운데 만들어진 허상들이다.

 

이 카페에서 기고된 글인데

인체가 차고 습하지 않으면 빙의도 될 수 없을뿐더러

이러한 허상의 존재들은 근접할 수 없다.

 

수행 인이나 건강을 추구하는 삶도

전해진 고문진보의 전해진 내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면

인간의 인체가 참으로 완벽한 예술품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본래로부터 완전하게 창조되었으며

다만 오랜 세월에서 그 길을 잊었을 뿐이다.

 

건강은 육신의 근본이고

건강한 육신이 수행의 길도 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어차피 현 세상은 정보의 홍수 속에 있고

길은 많으나 진도를 찾아 이르는 길은 어려우니

세상사 주어진 여건에서

일단 건강하게 가는 길이 수행으로서도 기본 아닐까?

 

 

====== 댓글 첨부 ======

허무

2011/08/19 18:06

 

^^ 중요한 혈 이지요.

 

그러나 혈이 또한 정에 포함되기에

이리 적은 것입니다. ^^

 

정기신을 제대로 알면

신기혈이란게 무엇인지 알게 되나

사실 신기혈을 아는 자가 없을 뿐이기에

아는 만큼 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도를 공부한다 해도

신기혈이 단의 작용인 줄 아니까요. ^^

 

여기서 신기혈의 신이란 神입니다.

기록한 내용의 정기신은 身입니다.

 

도통을 하던 견성을 하던

결국 몸에서 이루는 것 아닐까요?^^

 

혈에서 위에 말하는 정이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정은 백회 건궁 이라는

이환궁에서 척수를 따라 생성됩니다.

 

그래서 정이 고갈되면

신이 허해지고 골수가 비는 것이지요.

 

나이를 먹고 늙어

모든 것이 부자연스러워지거나 기억이 쇠퇴함은

정의 고갈 때문이지

혈이 모자라서 그러는 것은 아니랍니다.

 

또한 혈 이란?

수혈 할 수도 있고 완전히 바꿀 수도 있으나

혈은 유전적 인자이기에

도통이나 견성을 하는데

많은 방해 여건으로 일어날 소지를 가지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