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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법명을 받았는데요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런지요.

2011.01.18 14:50

dnekddhrghkd

 

법명을 준 분한테 직접 물어보지 그랬어요. ^^

 

부처님이 손에서 연꽃을 피웠을 때

앉아 있다가 어디 가서 가져오거나

미리 준비해 놓지는 않았을 터.

 

그저 손을 들어 연꽃을 나타내고

가섭은 그 의미를 알아 웃음 지었고,

 

법명도 그러함이라면, 분명 내려 받았다 할 것이고

 

내려 받은 이가 모르면

그렇다 하면 중도 법명을 남발한 것이고

받은 이는 그 뜻을 알 길 없으니

???????????^^

 

법명이란?

과거 부처님이나 부처님 이전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각자의 인생을 규정지어준 이름입니다.

 

과거 불세존에게

법명을 받은 이들은 이백명이 있습니다.

 

이 말이 불가의 경전에

‘이백불언 하사대’라 전합니다.

 

그래서 옛 부터 이 나라에는

이백명의 대 도인들이 있다 전해진 겁니다.

 

이 말은 석가모니 이전의 시대에

전해진 바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중생과 함께 윤회하면서 분화해도

자기의 근본 도성을 갖추고 있는데

이들이 가진 것을 ‘법사리’라 합니다.

 

이러한 사리는 실제로 ‘정골 사리’라 하는데

실제 이러한 자들은

몸에, 무릎 정각에, 또는 손가락 지인에

좁쌀만 한 알갱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석가모니의 법명은 능인 입니다.

 

능할 능, 어질 인자의 능인입니다.

 

이 뜻은 전지전능 가운데 능함을 주었다는 말이고

다만 어질게 펼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불교보다 상위시대의 도가에서는

부처님의 도를 이름 하여 ‘허공도’라 합니다.

 

‘허공도’라는 것은 위의 염화미소에 나타내듯

허공을 취하여 실상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도를 ‘실상묘법’이라 한 거입니다.

 

도가에서 부처님의 지극한 도를 일러

하루를 거르지 않고 마침내 도를 이루었다 합니다.

 

이를 일러 찬탄에

하루하루를 지극함으로 이룬 도라

‘대라의 본’이라 합니다.

 

보편적으로 절집에서

그들은 스승으로부터 법명을 내려 받습니다.

 

그리고 그 법명에 따라 공부를 하여

한 진리(소식)를 깨우치면

비로소 법명 뒤에 당이란 칭호를 씁니다.

 

당이란 집 堂자를 쓰는 것으로 00堂 합니다.

 

이러한 연유는 스승이 이름 하는 것으로

이때부터는 나가서

자기가 깨달은 바 진리를 가르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 불가의 전하는 경전, 이것은 부처님의 진리입니다.

 

불가의 선맥은

이러함을 따로이 두었기에 이를 ‘교설’이라 합니다.

 

본래로 불가에서는

가르킴 하나하나를 경망되이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선맥의 종지는 종지대로 전해지며

육조 혜능에 이르러 ‘단맥’하여

이때를 가르켜 ‘도가 속가로 숨었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맥의 단맥을 가르켜 ‘육조단경’이라 합니다.

 

즉 육조로부터 이후 전해지는 것은

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만 ‘교설’만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법명이란? 법을 쓸 수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세존이이시하에 내린 법명을 받은 자들로

행함이 있어도 세존이 이를 허락한 바입니다.

 

부처님이 가섭에게 행 없는 마음을 내라 하시며

머문바 없는 마음이라 가르켰습니다.

 

이것은 가섭이기에 가르킨 것입니다.

 

흔히들 행 없는 이러한 마음의 상을 말하나

이 행 없는 마음은 가섭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 수많은 인구 중에

이 마음을 구하고 이 진리를 아는 자는

가섭이외에는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말로는 누구라도 다 하나,

행 함이 없는 마음. 즉 ‘여래설’이라 합니다.

 

이러한 법을 행할 수 있는 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법명이라는 말을 쓰면 안 됩니다.

 

알고 보면

부처님 범망경다라니에 모든 것이 걸쳐져 있고

이 범망경을 빠져나갈 중생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생이 스스로 어리석어

유래나 연원도 모르고 행식에 메이면

행하는 모든 것이 행업에 걸쳐집니다.

 

즉 현대나 전대 모두가

선맥의 종지를 흉내를 낸다는 말입니다.

 

중생은 스스로 닦거나 스스로 행할 수 있는

그 어느 것도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스스로 하심 하여 자기를 이기고(조복 받고)

삼독을 버리면서 이르는 그날까지 돌고 도는 것입니다.

 

인간이 선악이 없으며

그러기에 베푸는바 배품도 없는 것입니다.

 

이 뜻을 잘 파악하거든

스스로 자기를 세워 자성을 구하는 것입니다.

 

굳이 법명이란 구할 바도

그것에 착을 가질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굳이 중생이 겪을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어느 자나 그 길에 서면

결국 이러함이 장애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일러 아상 인상 수자상이 없다 하는 것입니다.

 

^^ 누구나 이러한 문구를 설명하면서도

결국은 답이 없습니다.

 

그러면 결국

허공속의 꿈을 찾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말입니다.

 

더구나 금강경의 구결은

반야를 마쳐야 입문 할 수 있는 구결입니다.

 

반야는 깨우친 중생이 거치는 과정의 길로서

불가의 초입경문이면서 부처가 되는 경문입니다.

 

불세존을 신앙하고

부처님의 가르킴을 따르는 중생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며

이 길은 누구나 흔히들 보고 흔히들 읽을 수 있으나

반야를 깨우쳐 아는 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길은 죽어서 가는 길이 아니기에

‘육다바라밀’이라 합니다.

 

다만 아미타나 관세음을 염하는 마음은

이 생에 못 이루는 것을

다시 돌아와서도 이 길에 들어서기를

보살행의 가피를 입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미 안다 하면 그것이 그른 것이고

모른다 하면 이 역시 그른 것이니

항상 하는 것이 중생입니다.

 

ㅠㅠ 입니다 ^^

 

이렇듯 잘못알고 그른 것을

옳은 것 같이 하는 그대들을 보면서

항상 ㅠㅠ 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항상 하심 하는 마음으로

모두를 부처님 대하듯 하면은

언젠가 자기도 모르게

부처 임을 깨달아 알게 됩니다.

 

이러한 부처님은

그저 부처라 해서 부처인 것과

이미 행이 부처의 행을 하고 있는 것과

이것이 다르답니다.

 

그러나 님이 부처라 생각하고 대해도

개는 개 일뿐 부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기의 행으로

자기가 부처의 길을 따라갈 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