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유로 미래 / 2011.08.04 21:59

어떤이유로 미래

2011.08.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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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삼천년 이후 내다보았다는 것은 없습니다.

 

삼천년이란?

흔히들 절집에 가면 안수정등이란 그림이 있습니다.

 

천상에서 3일 닦은 마음

삼천년 법계를 얻다 라는 말입니다.

 

또한 삼천년이란 말은

불가 경전인 법화경에 인연복을 말하면서 나옵니다.

 

백천만겁 난조우란?

백천만겁이 지나도 만나기가 어려워라 하는 말뜻으로

불가의 개경게에 나오는 말입니다.

 

위에 설명한 법화경의 인연복과 관련 있는 말입니다.

 

개경게에서 보면

여기서 인연복이 무엇인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다만 인간이 망종하여 오만과 편견

그리고 자기개념과 삿된 견해인 사견에 빠지면

그 뜻을 알지 못합니다.

 

개경게

무상심심 미묘법

백천만겁 난조우

원해여래 진실의

원아고득 득수지

 

위없는 또는 상없는 마음속의 마음

미묘한 법 이어라.

 

이러한 법 만나기가 백천만겁을 산다 해도

만나기가 어렵고도 어려워라

 

원해의 여래는 오직 진실하여

여래는 중생의 진실 되다 하는

거짓된 중생의 진실을 불허 한다

이 뜻 알아 깨닫거든 원하는 것 득하니

 

석굴암의 여래의 능인은 수지에 있다는 것이며

도가에서 오직 도가 팔백공도 이른 자 만이

갈 수 있는 길이란 것입니다.

 

이거이 본래 부처의 구품지인 수기형상의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에 옛 부터

뛰어봐야 날아봐야

부처님 손바닥 안이란 말이 전해진 것입니다.

 

[출처] 어떤이유로 미래 / 2011.08.04 21:59| 작성자 온전히 완전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