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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된건가? / 2010.12.23 14:02

category 2010년/12월 2024. 2. 9. 09:47

....뭔가 잘못된건가?

2010.12.23 14:02

dnekddhrghkd

불가에서 전해지는 수많은 경전중 하나입니다.

 

^^ 그나저나 대단하시네요. ^^

천지팔양경은 한 번 속독하는 데만 해도

숙달 되어도 한 시간 가량 걸립니다.

이런 것을 하루 세 번씩 읽는다니 말입니다.

 

각 경전은 그 사용 하는 쓰임이 있답니다.

 

특히 천지팔양경은

본래 나라에서

국가 기원 제를 지내거나 하는데 쓰이는 경으로

일반적인 개인은 잘 읽지 않습니다.

 

때로는 사찰이나 큰 자리 안택을 위해서

경을 읽기도 합니다.

 

세 번을 읽을 때는 괘않은데

피곤해서 한 번을 읽으면 가위에 눌린다하는데

이것은 경을 읽던 읽지 않던

피곤해서 일어나는 현상 일 수 있습니다.

념불을 하시려면 간단하게

기본적인 경전을 읽는 게 좋을 겁니다.

 

념불이란?

어느 신통력이나 기적을 바라고 읽는 게 아니라

본래 불을 생각하는 마음

즉 념불을 하는 동안

불에 대한 생각 이외에 다른 생각이 없기에

‘념불’이라 하며

이렇게 습관적 행동에 의해서

념불 삼매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일체의 잡념이 없이

한 생각 일어남 없는 ‘무아’의 상태이지요.

 

이런 경우는 실상을 체험해보면

자기란 존재를 망각하기에 우주 혼연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무아’상태 또는 이것을 겪는 이들이

굳이 념불 선정에 들지 않아도

다른 방편으로 선정에 들면

자기가 없는 무아의 상태를 경험합니다.

 

그래서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으니

이것을 무아라 한 겁니다.

 

실상의 상태에서 겪은 자는

무아란 대자연속의 혼연을 겪어서 알지만

말로만 무아를 공부하면

이것은 무아를 아는 게 아닙니다.

 

흔히들 무아를 자기가 없다 합니다.

그러나 실체의 무아를 경험하는 것과

그저 문자 나말로만 하는 것은 다릅니다.

 

그리고 념불를 하는 이나

공부하면서 수행을 하는 이들도

무아란 것에 집착해서도 안 됩니다.

 

무아란 절대의 세계를 알게 되는

우주 혼연의 자리입니다.

 

====== 댓글 첨부 ======

2010-12-23 19:16:12

 

타인의 말이나 글을 쉽게 이해 할 수 없지요.

특히 이런 내용의 질문이나 답은 더욱 그럽니다.

 

념불에 대한 기본적 내용을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이 말하는

경을 읽는 방법에서 3번은 괜찮은데

피곤 할 때 1번만 하면 가위 눌림이 있다하니

이것은 님의 마음가짐이 그렇게 때문이지

경전을 한 번 읽고 3번 읽는 차이나 방법에서

그러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천지팔양경이란 경전이 쓰이는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념불로 마음을 조복(다스리는 수행)하고

수행을 하는 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념불에 대한 공부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한 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