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대해 질문합니다 ^^*
2012.09.01 11:26
인간이 말하는 마음은 생각입니다.
생각이 일어 슬픔이 있고,
고뇌가 있으며 미움이 있고,
생각으로 인해...
분별과 이성 감성이 형성됩니다.
생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분별지를 내니,
도를 깨우치고자,
또는 번뇌를 벗어나고자 하면,
생각을 끊으라 한 것입니다.
자기 마음을...
자기도 모르는 거는, 당연한 것이며,
한 생각 일어, 번뇌와 망상에 있으니,
곧 망념 이라합니다.
자기 마음을 자기가 모르는 것,
자기도 모르게, 수없이 일어나는 생각,
이게...
너가 어느 놈이 진짜 너 인가?
하는 것입니다.
결국 나란 존재는 없다는 것이,
수없이 일어나는 망상이,
팔만 사천 모공을 통하여 들고 나니,
들고 나가는 것들이 모두,
내가 아니란 것입니다.
눈이 보는 것 아니며,
귀가 들음이 아니니,
이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곧 마음이란 놈 이지요.
그러니 이 마음이란 놈이,
곧 마하살이며,
이 놈이 없으면, 나 또한 없으니,
삼세의 부처가...
모두 마음을 본 바가 없다 한 것입니다.
제 눈에 꽁깍지도,
그 마음이란 놈이고,
그래서 이쁘고 미웁고 간에,
짚신도 짝이 있다 한 것이며,
이러한 마음이란 놈을 제대로 알면,
철벽을 세워, 들고 나게 못하는 바.
세속에 있던 세속에 벗어나던,
나 이외에 없으니...
인연에 메이지 않고,
인연에 집착하지 않으며,
중심을 지키니...
이것을 곧 忠(충)이라 하며,
이 충이 자기에게 있으면,
곧 도입니다.
모든 성인의 도가 中에 있다하나,
이 중은 이도 저도 아닌, 중도 아니요.
가운데 중은, 더 더구나 아니며,
忠의 마음 가운데를 뜻 합니다.
바람에도 일렁이는 마음.
망상과 번뇌 속에서
오감을 말해도
폭풍의 거센 바람 속에도
그 中은 항상 고요 하구나.
이것이 모든 성인의 道 입니다.
[출처] 마음에 대해 질문합니다 ^^* 2012.09.01 11:26| 작성자 온전히 완전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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