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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높으면 천인이 공양을 주나요

2008.05.03 16:33

 

 

zkdhtmeowp

 

꿈속에서나 자기홀로 산속에서 수행을 한다고 하여,

천인이나 이와 비슷한 것들이 공양을 한다면

이것은 말이지...

그런 것을 믿을 수 있나요?

 

이것이 현실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는 도의 내력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도를 안다고 하는 자들이나,

수도 한다고 하는 자들에게서는,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지요.

 

도가 높으면 천인이

존경해서 공양을 수발하기도 하지만은,

두려워해서 하기도 하지요.

 

인간은 먹퉁이라,

도가 높은지 낮은지 도가 잇는지 없는지도 모르니,

불존이 설법을 한다 해도 알아듣기 어려우며,

불존이 법문을 하게 되면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떠나니,

이것을 ‘증상만’이라 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도술의 기술은, 환상의 세계와 같읍니다.

이러한 것은 하급적 술법에 불과할 뿐입니다.

 

가끔 사이비 적 종교 집합체의 교주가

이적을 행한다고 합니다.

그들이 설법 할 때,

안개 같은 것이나 뿌옇게 찍힌 사진을 가지고,

무슨 생명수나 이슬을 상징한,

감로수 따위로 현혹하여,

인간들은 그러한 것을 보고 미치고 환장을 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미치고 환장한 것들을 증상만이라 합니다.

 

인간은 인간으로 살면서,

사람 된 도리를 깨치는 것이 곧 성불의 길이고,

죽어서도 닦을 수 있다는

신명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사이비 교주 정도 하는 것은,

약간의 내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요.

 

그러나 진불은 다릅니다.

 

천지의 기운을 마음대로 하는데,

천인인들 공양을 안 하겠읍니까?

 

진불은 축지를 할 수 있으니,

응당 산을 놓는다 하는 것은,

이것을 말한 겁니다.

 

도가에서 전해지는 말인데...

산을 놓는다함은,

인간들이 말하는 성인 깨우친 자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불가에서 하는 말로는 부처님도 만든다는 것입니다.

즉 부처의 경지를 만들어 세상을 제도한다는 것입니다.

 

축지란 것은 날아다니는 경공술 따위가 아니라,

땅의 지맥을 칠 수 있고,

지진이 일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격암유록에서는 소두무족이라 한 것인데,

이것은 지옥의 신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불이 궁도를 행할 때,

지옥을 열어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격암유록이나,

이 나라에서 전하는 예언이나 경전에,

그는 궁을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 것입니다.

 

궁도는 헤르메스라고 하는 지옥의 도이며,

을도는 천상의 도이니...

태을도 태을신 이라고도 합니다.

을도는 신왕의 도로서,

이 분이 운중 왕입니다.

 

대도는 무문이나 도고마성이니,

이 뜻을 헤아릴 수 있다면,

이 세상의 모든 중생은,

감히 경거망동 하지 않을 것이며,

능히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는 고로,

인간이 마음의 병을 얻으면

백약이 무효라 한 것입니다.

 

어차피 종교적으로나 수도인의 입장에서라도,

알량한 술법 따위나 무법으로,

인간 생을 바꾸거나

방편을 취하는 것은 혹세무민한 것이니,

하늘을 능멸한 죗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서 그 길을 찾는 것이고,

의지가 약한 것은 닦음이 부족하거나,

그 도의 내력이 짧은 것이니,

하급중생이라 타력에 의지하여 귀의하고,

그 본래 처를 닦아 수신하는 생을 삶으로 인해서,

한걸음 거듭나는 생을 살게 되는 고로,

중생이라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시간이 이르기 까지가 주어지는 기회이니,

이것을 구원겁 이라 한 겁니다.

 

이것은 본신(창조주)이 한 순의 꿈을 꾸는 시간이니,

그 한 순의 꿈이 깨어나 천지를 멸하는 것은,

이미 과거 석굴암의 본존이 그분입니다.

 

ㅋㅋ 꿈도 깨어 날 때 벌떡 일어나면,

꿈속의 시간들은 찰나에 사라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서서히 반가상태에서 그 자신만이 빠져나오면,

꿈속의 것은 꿈인 줄 모르고 존재하며,

진불은 빠져 나가니,

이것을 일러 각인자라 한 겁니다.

 

허망된 사술이나 술법 따위는 없는 것이니,

믿을 가치조차 없는 것입니다.

 

현실의 세계는 현실로서 족하고,

사람된 도리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도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삼천년이 길다고 하나,

이것은 천상에서 삼일 닦은 마음으로 얻어진 법계이니,

이것을 불가에서 안수정등이라 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