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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영혼? / 2008.05.30 02:55

category 2008년/5월 2024. 2. 3. 11:05

인간과 영혼?

2008.05.30 02:55

 

 

zkdhtmeowp

 

제대로 알려 줄게요

 

人間은 아직,

人이 안된 상태를 人間이라 합니다.

 

인은 ‘정’이 있고 ‘신’이 있습니다.

이것을 정신이라고 하나,

정신이 운용되는 것은 ‘기’에 있습니다.

 

기가 운용되는 것은...

사실 인간에게 금제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인이 아직 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지요.

 

이것을 옛 선인들은...

정기신이 일체되어야 한다고 말했읍니다.

 

다른 말로는 정신일도 하사불성,

이라는 말로도 표현됩니다.

이말 인 즉,

인간들이 알고 있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정과 신이 하나가 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ㅋ

 

그래서 인간은

이 말의 본래의 뜻은 모른 채,

정과 신을 일치한다고 공부해봐야,

말짱 도루묵이지요.

 

이렇듯 인간은 전해진 내용이나,

주변의 인식을 그대로 받아들여,

식견을 쌓기 때문에 절대 진리를 알 수 없고,

말로는 하나 실상은 아는 바가 없는 것이지요.

 

구원이든 천국이든 때로는 업연에 따른 윤회든,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른 채,

조동이 나불대다 시간되면,

병들고 늙고 죽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을 때 까지 깨우침이나 공부한다 해도,

기실 아는 것이 없이 죽음을 맞이하지요.

 

그리고 잘못된 알음이나 식견으로,

영혼이나 귀신을 말하나... ㅠㅠ

 

인간의 ‘인’에는 ‘영’이란 것이 있으며,

이것은 있을 수도 있고,

없는 것과도 같은 겁니다.

 

인간의 間에 속하는 ‘육’에는

삼혼(세 가지 혼)이 있읍니다.

 

이 세 가지 혼을 주관하며,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의지인 듯하나,

통제하고 있는 것이 ‘칠백’입니다.

 

그래서 옛 부터 인간은

‘삼혼칠백’으로 되어 있다 한 겁니다.

 

이것을 영혼이라고 하는 자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지요.

 

영은 인간이 살아 있을 때,

인간이 깨우침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근본적인 성품이지요.

 

삼혼은 인간이 살아 있을 때,

태어나고, 생각하고, 죽고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을 생혼, 각혼, 귀혼 이라 합니다.

 

ㅋ 불교에서 말하는...

아라한이나 부처의 경지 일반적 중생,

이것은 모두 이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ㅎㅎ 생혼을 멸하면 가고오지 않으니,

당연히 좃도 모르고 말하는 아라한이 되겠지요.

 

각혼을 멸하면 생각을 끊을 수 있으니,

당근 반야의 구결을 넘어갈 수 있지요

 

ㅋㅋ 그래서 부처도 생각을 끊으라 한 것이며,

번뇌를 여의라고 한 것이며,

마음을 비우라 한 것인데...

 

조지나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공을 찾고 색을 말하며 으이그! 똘들

 

알지도 못하면서 반야심경 졸라게 외는데...

한마디 가르켜주지...

 

생각이 일고 번뇌가 있어서는,

그 누구도 반야를 알 수가 없지...

 

이것도 어떤 덜떨어진 넘들은...

무슨 선정 삼매에 들고

정에 들었다 개소리를 하는데...

ㅠㅠ 이런 것들이 무슨 부처의 길을 간다고...

 

니기미 잠시 앉아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순간 시간이 흘렀다... 하루든 이틀이든...

ㅋㅋ 이런 것을 선정이라고 하니,

참 대구리 구조들 하고는...

 

이렇게 엉터리 도를 가르키니,

길을 아는 넘들이 어디 있을라고??

 

귀혼. 혼이 돌아가는 곳!

에이 이것도 설명하자면 길고...

어떤 새끼들은 지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헛소리들 쓰면서 한 자락씩 하는걸 보면...

 

인간이 죽으면 영은 영에 속한 곳으로 가고,

혼은 마치 물이 증발하여 비가 내리는 것 같으니,

이것을 물이라 표현한 것이다.

 

산은 그러면 무얼까?

조지나 모르는 것들이,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만?

ㅋㅋ 그럼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 머여? 이 빙신들아!

 

에그 산은 부처를 말하고,

물은 중생을 말하는 거란다.

 

ㅋㅋ 알고 나니, 머라고 말은 못 하것고,

산은 산인데 물은 물인데???

할 말 없는데??ㅠㅠ

 

졸라게 와서... 미안하게 하면은,

바른 말을 하면, 미친놈소리 듣고,

적이 많이 생기지...

수확도 없는데 말이야 ...

이럴 땐...

에라~ 내 갈 길이나 가자.

 

이 중한테 속지들 말어!

그래도 나는 입 다물고 가서,

일단은 만나기를 고대 할 뿐 하더란다.

 

생각하는 것은...

살아서도 하듯이 죽어서도 하게 되는데,

이것은 무의식 내지

무안개 에서도 일어나는 것이니,

꿈속에서도 생각하고, 이걸 어떡해야지??ㅠㅠ

 

에그 그만 할란다.

하루 종일 일 했더만... 잠이나 자자.

 

칠백에 대해서는 설명하려면 길구 여기까지 ...

 

 

====== 댓글 첨부 ======

 

zkdhtmeowp

2008-05-30 12:28:21

 

azpink님 ‘영’은...

남고 없어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자연도 라고 할 때는,

무위를 가르키는 것이고,

굳이 주인이 있다고 말한다면,

창조주의 것입니다.

 

자성이 확철하여 아는 바가 있다면,

능히 영에 관한 것을,

악 영과 선한 영 따위로 구분 짓는,

어리석은 말이나 해석 따위는 안겠지요.^^

 

‘혼’역시 멸하여지거나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멸한다는 뜻은...

쉽게 말하면 자기의 필요에 따라,

있고 없앨 수 있는 경지를 말합니다.

 

만약에 이것이 멸해져 없어지는 과정 이라면,

부처님의 적멸위락은 어떻게 이해합니까?

이렇듯 인간은 이해의 각도나 개념에 따라

과거 성인이나 선지식의

남긴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여

길을 갈수도 있고, 말은 하는데...

그것이 실상 무엇을 말하는지도 모르는 게 많지요.

 

그리고 변죽만 울린다는 말은

말을 하다 말았어야 하는데,

 

윗글의 내용에는...

기실 아! 하면 어! 할 수 있는 인간들도 있겠지요.

인간이 미약하여

윤회가 있고 없고 하는 것이며,

알지 못하니,

육도를 헤매인다 하기도 하지요.

 

그러다 보니 말이 말 전하여,

개로도 태어나고 구렁이로도 태어나는데,

그렇게 태어난다고 하는 것도,

맞기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어떤 과정으로

그렇게 태어난다고 하는지는 모릅니다.

 

예를 들어 얼마 전에,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고 한아이가 있었지요.

그러나 이 말은 과거에도 있던 말입니다.

단지 알게 되면

진리란 것은 같은 말일 뿐이지요.

그 의미하는 뜻 역시 같은 뜻이고요.

 

그러나 대중은 그것을 굳이,

다른 뜻으로 포장을 하여 해석하거나,

자기의 해석의 견해를 나타내려 합니다. ㅎㅎ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말을 한 장본인이 설명까지 부연했겠지요.

 

참고로 불가에서 흔히들

욕계 육천을 말합니다.

그러나 기실 이 뜻의 첫 문구조차

이해 할 수 있는 넘은 없습니다.

 

첫 째 사왕천.

이것은 인간이 깨달음에 있어,

자기 내에 존재하는 첫 의문입니다.

 

그러나 알게 되면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이고,

한 치의 거짓 없는 설명인지를 알게 되지요.

 

둘 째 도리천.

이 역시 인간 내면에 있으며,

이것을 거치는 과정들입니다.

 

셋 째 야마천. 정말로 야마돌겠네.^^

도솔천 ㅎㅎ 본래는 다솔천입니다.

 

다섯 째 화락천 ㅋㅋ

거의 다 여기서 아리랑 고개를 못 넘어 갑니다.

대자재천.

말 그대로 모든 것에 자재하여 능 합니다.

 

석가모니는 법명이 능인 이니,

이미 대자재천을 알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부처님 상을 절간에 모셔 놨는데,

각기 수인이 다른 것은

이것을 행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다른 보살상이라고 하는 부분도,

이러한 수인을 하고 있는데,

이렇듯 고정된 수인이 정해진 상들은,

약사불이나 중생의 목적의식에

부합되게 만들어진 상들입니다.

 

ㅋㅋ 뭇 중생들이 존중하고

높이 받들어 공부한 분이라 하고,

또는 깨우침을 얻은 분이라 하여,

부처님 대하듯 하니,

어찌 부끄럽지 않겠는가?

 

알고 보면 하늘아래 동업 중생 인 것을...

그 것을 말로 다 하여 설명하자니 할 수 없고,

 

그래도 일단은 견성은 했으나...

중생이 알고 있는 바와는 전혀 다르고,

 

알고 있는 바가 다르나

길이 있기는 분명히 있으니,

배우는 학인들에게 엄히 대하고,

스스로 자기에게는 겸허하고 겸손히 행하면서,

육바라밀에 정진하나,

 

찾아오는 중생의 뜻이 다르니,

묵언만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러니 이중한테 속지 말라 한 것입니다.

허상을 보지 말고 실상을 찾으라 한 겁니다.

 

깨우쳤다 하나 깨우쳤다함도 허상이니,

실상은 허상일수 없는바.

 

이것이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 한 겁니다.

 

물은 있기는 있으되 옛 물이 아니나,

산은 세월이 흘러도 그 자리에 있는 것.

 

이것이 불존이 대법륜을 돌리고 있다 합니다.

이 법륜 따라 함께 도니

이것이 일원의 진리입니다.ㅋ

 

그러나 말로 설명하자면 한량없는 일이고,

백문이 불여일견.

한 번 직접 보는 것만 못하니,

보지도 못하고 말로만 있다하면,

이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불존의 도가 있다면 분명 그 길을 갈수 있는바.

그 길을 안다고들 말하나,

열반의 반자의 의미도 모르는데,

하물며 법문이라 한다면 ㅋㅋ

 

법문은 법주께서 직접 하시는 말이니...

모든 법계가 그 말을 거역 할 수 없으며,

현상계에 말하는 바대로 나타납니다.

 

불존의 발가락 하나로,

땅을 눌러 육종진동 한다 함은,

우주가 흔들린다는 말아닌가요?

 

말없는 행에도 그러할 진데,

하물며 입 밖으로 뱉은 말이야...

어찌 흘려진다 할 수 있을까?

 

이것이 묘법의 정수이며,

석가모니는

이 법을 이미 행하시던 분입니다.

 

이것이 득도자는 즉현시불이요.

득도자는 즉현 전륜성왕이요.

득도자는 즉현제석천이요.

득도자는 즉현대법천이라 한 겁니다.

 

이것이 무슨 뜻인 줄만 알아도,

관세음이 따로 있고

지장이 따로 있고,

불존이 따로이 있는,

구별 지어지는 게 아니란 겁니다.

 

도에 들고자 하나 그 길을 안다면,

어찌 들어 갈 곳이 없다 할 것이며,

 

공을 잡고자 하나, 공을 볼 수 없으니,

어찌 잡으며...

 

성품(진아)이라 그것을 본 자는 말이 없으니,

이사람은 보고 말을 하는 건지,

나도 알 수 없으니...

 

돌아갈 길이 보이지 않으면,

쉬어간다는 것도 말 뿐인 것을... 아그~!

 

삼세제불도 반야에 의지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 갈 수 없다 했거늘...

 

아마도 아직 돌아 갈 길을 모른다면,

반야를 모른다는 것.

 

쉬어간다 생각하면 그럴 것이요.

배움이 덜 됐다면 또한 그럴 것 아닐까?

 

천지가 말 없는 침묵일진데 ㅎㅎ

무주공산을 탓 하다니요.

 

인간이 귀하고 부처의 모습으로 지어졌는데,

입으로는 다들 부처라 하나,

진불은 묵진.

이것이 말 법 아닌가 합니다.

 

아는 건 아는데 길은 모르니,

그 길이 천지를 다 준다 해도

아까 울 것이 없을 터.

 

이것이 반야의 궁극의 가르킴 아닌가 합니다.ㅎㅎ

 

공부가 깊은 분 같습니다.

그러나 만권의 경서 삼막에 이르러도,

직접 한번 보는 것만 못하고,

도가 있어도 그 길을 직접 가 보는 것과,

들어 알고 느껴 아는 것과 다르며,

법이 있다 해도 직접 행하는 것과 다를 터 이니,

이것이 실상 아닐까 합니다.

 

나 이런 실상을 알고자 하니,

부디 아신다면 한 가르킴.

능히 혜가와 같이 행할 수도 있다오.^^

 

육조는 본디 그 선후가 없음이니,

주객이 어디 있습니까?

단지 혜능으로 부터 단경하였다 함은,

도가 속가로 숨었다 함과 같습니다.

 

이것이 옛 선자들이 말하기를,

소식이 끊긴 자리라 하지 않았는가 합니다.^^

 

아는 자 없으니

과거 불존께서 일원을 한숨에 돌리니 ㅎ

적막강산에 동그랑 땡 일뿐이지요.

 

그러나 알고 보면 점하나 찍지 못한다하니,

어찌 원광 법계를 한숨에 휘돌 릴 수 있으리오.

 

이사람 십여 년 전 어느 중을,

강원도에서 만났는데,

그 중 그림 그리는 것으로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중입니다.

 

그림 한 점 그려 준다기에,

묵묵히 앉아 있기를 네 시진 쯤 되었는데...

점을 하나 찍어놓고,

도무지 나아갈 줄을 모르니...

결국은 원을 그리고자 하였으나,

학을 한 마리 그려 주더이다.

 

그러더니 하는 말이...

나는 맥없이 왔다 가는 가 봅니다.

 

누구나 그리 하듯 아무런 뜻 없이

오고가는 것이라면,

이것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것이니...

행한 것 없이 육다의 길을 알고자 함과 같으니,

어찌 부처님의 법이 형평을 벗어나리오.

 

육다란 것은 느낌과 다르며,

이것은 몸에 습이 배듯 배어 있는 것이니,

이것을 아는 순간

겨우 도를 바라 볼 수 있음과 같답니다.

 

뵙기를 청하니 어려운건 아니지만,

이사람은 종교도 없음이며,

잠시 소일하며 속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지 한 인연이 되어 길을 가보게 되고,

이렇듯 재미삼아 글을 쓰는 것은,

한편으로는 알고자 하는 자들의 안타까운 연민이요,

그렇다고 남들처럼 도를 말하거나,

그저 알량한 식견으로,

남을 가르키려 하고픈 마음도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그 뜻이 있다면...

그것이 진실된 모양인지 자신에게 묻고,

개경게를 숙고하여 음미하면은,

한 층 시야가 넓어 질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