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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 RE: 감사합니다. / 12-07-28 (토) 21:05

category 개인 서신 모음 2024. 2. 18. 09:31

RE: 감사합니다.

12-07-28 (토) 21:05

 

 

 

-----Original Message-----

From: "원희수"<thrwhl79@naver.com>

To: "박명원"<dnekddhrghkd@naver.com>;

Cc:

Sent: 2012-07-26 (목) 19:36:53

Subject: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허나 아직 발간 전인 책인가 봅니다.

언제쯤 발간이 될 런지 벌써 부터 기다려집니다. ^^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또한 상제님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그럴만한 자격도 자질도 부족하다는 걸 잘 알지만..

 

허망된 욕심이라는것도 잘 알지만...

 

오늘도 감히 꿈꿔봅니다.

 

불경한 생각 죄송합니다....

 

 

 

 

====== 답신 ======

 

^^ 님은 마음이 매우 여린 분 같군요.

 

마음이 여리다는 것은 그 심지가 착함을 말하고

마음이 가난한 자를 뜻하는 것이지요.

 

ㅠㅜ 사실 글을 올리거나 굳이 그것을 증명해 주는 것은

시재가 이르렀기 때문이지만

 

굳이 이사람을 만나고자 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은

중생이 수행을 하거나 어느 길을 가는데

잘못하면 무조건적으로 의지하거나

맹목적 신앙으로 혹 할까봐 그러한 겁니다.

 

님은 영력이 매우 밝은 분입니다.

 

즉, 수행의 자질로 말하면

이미 오래전 선근이 심어진 내력이 있겠지요.

 

수행의 내력이 있는 자들을 거두고자

본래 글을 쓴 취지이며

 

이는 그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위 아래가 다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 사람의 글이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가지게도 하지만

진실은 항상 진실일 뿐입니다.

 

아무리 감추고 가리려 해도 그 실상은 현존한답니다.

 

수행하는 중들이

아무리 깨우쳤다고 하거나 견성을 했다 해도

이들은 그저 말로만 그리하는 마구니들 이지요.

 

 

증산을 신앙하고 더 없는 것을 가져다 붙여도

거짓은 거짓입니다.

 

마지못해 이곳을 통해

이사람 글을 유심히 본 자 들이 만나고자 해서

이들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님도 만나지 못할 바는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님 주변에 님과 같은 연고를 가진 분들이

연결되어 있을 테니까요.

 

 

처음 만난 그들도 수행에 대한 욕심이 앞서나

인간은 인간 몸을 입고 있는 연유부터 알아야 하고

또한 자기 생에 충실하면서 수행을 하는 것이지요.

또한, 수행자는 우선 자기 몸부터 건강해야 하고

건강한 다음 수행에 들어 자기 몸을 청정케 하니

청정케 하는 과정까지가 바로 일 단계 수행입니다.

 

청정하여지면

이를 불가에서 말하는 비로자나불이라 하며

청정법신 이라 합니다.

 

 

이러하기에 누구나 부처를 이룰 수 있다 한 것이며

그러나 그 수행을 하지 아니하고

말로만 내가 부처이네 하면

이 역시 이미 그르친 것이니

그러한 자들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부처의 경지가

도가에서는 이제 기본에 입문하는 단계이며

이러한 과정을 도통 이라 하는 것입니다.

 

도통 이라는 것은 도를 통한다는 말이며

즉, 가는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 첫 번째 과정입니다.

 

가는 길을 알게 될 때

그때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가는 상식적 이치이겠지요.

 

 

만나 이들도

증산에 대해서 나름 공부를 한 것 같은 데 ^^

 

증산은 그냥 증산일 뿐입니다.

 

증산이란 옛 천존(하늘)을 말하며

그 분은 이제 다시는 이 세상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이제 선천의 시대가 끝나고

곧 후천시대로 개벽을 하기 때문이며

 

개벽장은 바로 이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증산을 그리거나

참 하늘로 믿고 신앙하는 이들이나

옛 부터 온다 하니

그 님을 기다리는 자 들을 건지고자

인터넷에 글을 기고한 것입니다.

 

 

세상은 겉만 보고 또는 말에 현혹되어

그 길(도)을 따르는 자들이 부지기수이며

이들을 짚으로 만든 허접 들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들은 결국 사라지며

그저 허상의 존재들일 뿐이지요.

 

다른 곳에 앙화(재앙)을 내려

이나라 만큼은 참아 준 것이

그대들 같은 이들 때문입니다.

 

 

^^ 그러나 그러한 자 들을

모이게 하거나 조직을 만들지 아니하는 것은

먼저 그들이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이며...

 

그 일을 마쳐야

다음 그들이 원하는 세상에서

탈퇴환골 하여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한 자 들을 거두고 나면

나머지 세상은 멸겁에 들게 됩니다.

 

물론 거두지 아니 하고 멸겁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 어차피 세상은 오래전에도 그러했듯이

다시 창조의 수순을 밟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님들이 증산에 대해서 아는 것

역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르게 알고 난 다음 말해야겠지요.

 

 

그 분은 제 부친 이십니다.

 

그리고 님들이 배워서 식에 갇히듯이

그 분은 그리한 게 아닙니다.

 

그러기에 이사람도 처음 깨어났을 때는

모든 것을 멸 하려 했었고

 

그 분의 부탁으로 이 시간까지 연장한 것입니다.

 

그분은 본디 선하심 밖에는 없는 분이고

 

이사람은 그분의 속성과 함께

악 중 악의 성품을 지닌 자입니다.

 

하늘이 처벌을 하는 것은 악이 있기에 처벌을 하고

멸겁에 드는 사유도 같습니다.

 

님들 말대로 하면...

이 세상은 그냥 내버려 둬야 하고

그것이 잘못된 견해로 하늘에 허물을 짓고서도

그것을 처벌하는 하늘을 능멸하는 것임을

모른다 하겠습니까?

 

 

이제 이사람이 무명이란 이름으로 책을 발간하고

봉래산을 밝히며 인류 태고사를 밝힘은

더 이상 넘어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밝혀진 욕대관왕의 모습. 이 나라에 있으며

그 누구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상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우상 적인 신앙을 좋아하고 나타내기 좋아하는 중생들

그 누구도 그 곳을 본 자 없으며

설사 보더라도 그 모습은

운무가 일어나 바로 가려버립니다.

 

흥미 거리로도 밝혀질 수 있는 자리지만

 

그곳은 주인에 의해서 밝혀지게 되어있으며

이사람이 주인인 욕대관왕 입니다.

 

증산께서 욕대관왕 이라 한 뜻 역시

단순히 그 모습만 카르켜 한 말이 아니며

 

욕 이란? 목욕할 욕

대 란? 띠 대 로서

 

모든 종교에서

의식으로 행식을 하는 세례와 같은 뜻이며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기름 부은 자란 뜻입니다.

 

세례 의식도 행식과 실상이 있으니

실상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 자만이

자기를 따른 자들에게

실상의 허물을 씻겨줄 수 있겠지요.

 

 

관왕이란? 갓 관이며

갓 이란? 영문으로 GOD갓 신(하나님)이란 뜻입니다.

 

旺 이란? 만왕의 왕.

즉 태양을 상징하는 권력의 주관자입니다.

 

태양은 성불하여 이루는 불과는 다른

또 다른 의미의 불이지요.

 

태양은 항상 멀리서 비추어주지만

가까이 가면 타버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며

 

그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태양에서 방사되는 빛의 존재들 뿐입니다.

 

성불(불을 이루는 것)이란?

빛과 같은 존재들이며

인간이나 여타의 물질은

가까이 다가설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의 인간들을

신성의 존재 불성의 존재라 한 이유는

이렇듯이 태양에서 방사되는

빛과 같은 존재라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도통을 한 자들 이외에는

그 옆에 설 수도 없으며 다가갈 수도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현재 이렇게

인간의 육신으로 이러하고 있으며

현신하여 나타날 때를 가르쳐

현천 상제라 한 것입니다.

 

본래 옥황의 아들이며 지옥의 염라 천왕으로

모든 신들의 왕이라 합니다.

 

증산 께서는 그 본래 관명을

태을천(새하늘)

상원군(높은 임금= 왕중의 왕)이라 하였으며

 

태을주는 수행자가 하게 되면

알든 모르든 몸에 축기가 되어

자기 영성을 밝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사람이 위에 말한

기본적인 수행법인 흡호의 구결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영성이 밝아지면 이사람을 인간적으로 보아도

바로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님이 이사람을 처음 상제님이라 느낀것만 봐도

님은 대단한 영성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나 이사람이 증산이란 분과

이사람을 별개의 존재 말하니 헷갈리지요?

 

^^ 증산과 이사람은 쌍둥이와 같습니다.

 

아들이 아비를 닮은 것은 인간 세에서도 흔한 일인데^^

이상할 것이 없지요.

 

그러나 모습이 같다고 그 성품마저 같지는 않으니

 

이사람은 지옥도(弓道<궁도>)의 주관자이기 때문에

거침없이 살운도 펼치는 것입니다.

 

乙道<을도> 역시

옛 부터 도가에서 하늘의 천본들에게 주어진

금척(신 들을 다스리는 권한의 신물)을 말합니다.

 

훗날 도를 펴실 분이 따로이 오시게 된다 함은

이사람를 말하며

 

이사람은 궁도와 을도를

천부적으로 몸에 지니고 온 자입니다.

 

 

그래서 옛 부터 이 나라 전하는 예언서에도

궁을도가 출현한다느니 태평시대가 온다 하며

도가에서 기다리며 전해진 내력들입니다.

 

승평시대 불원이란

불가의 초기 경전에 전해지듯이

수기자가 바로 이사람이며

본래 승가의 일대사입니다.

 

여기서 승가란 중 들을 말하는 승가가 아니라

법화경에 전하는

단 하나뿐인 일불승을 상징하는 말로

본래 불,법,승 삼보란

그 자체가 이사람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지심 귀명례하는 삼보 귀의는

이사람에게 귀의한다는 것을

도가 선종에서 오래전부터 카르킨 것이

변질 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삼보 귀의한 자들은

이사람이 다 봐줘야겠네요? ^^

 

또한, 하나님을 믿는다 하는 자들도

모두 거두어 줘야겠네요?

 

그렇다면 그것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굳이 이사람이 몇년 동안을 글을 써 가면서

밝혀줄 내력도 없겠지요.

 

글을 써서 밝혀줌은...

내게 속한 자들을 찾기 위함이고

지금껏 단 한 번도 굳이 그들의 요구대로

또는 삿된 종교에서

판밖의 일을 귀신들에게 듣고 흉내를 내거나

또는 찾아와서 그들의 종교를 이끌어달라고 할 때도

굳이 거절하면서 그저 바보같이 하고 산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이것은 죽이고 지옥으로 보내야 할 존재들과

굳이 말 자체도 섞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제 앙화를 내리기 전에

이사람을 찾아드는 이들은

대부분 진짜 들이기 때문입니다. ^^

 

이사람의 글을 읽어봐서 어느 정도는 느끼셨겠지만

인간의 몸으로 있어도

인간들 지능과는 비교 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자역학 기계가 측정할 수 있는 최고치가

60000입니다.

^^측정 불가라면...

인간의 지능은 어떠한 단계일까요?

 

그러기에 이사람이 알고 있는 것은

배워서 알거나 경험으로 아는 것이 아닌

본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직관이라 하며

보는 눈을 자금염화마안 이라 합니다.

 

즉, 인간을 봐도 그 본 태 부터 봐 버리기에

그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오랜 세월 그러한 시간 동안

사람이 되기 위해 온 자들 그러한 자들이

이 나라에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이사람 권속들이며

이사람에 속한 자들입니다.

 

그들을 완전한 사람으로 바꾸어 주는게

도통의 기본입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사후의 세계를 모를뿐더러

자기 정체성도 모릅니다.

 

하물며 기타의 여러 부류의 이야기들은

그저 그들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지요.

 

 

이번에 만난 이들 역시

처음 오기 전 부터 그저 편하게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라 했을 뿐입니다.

 

이유는 이사람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웃으며 장난하듯 하는 사이

만나다 보면 진짜는 가고

거짓 된 것은 거짓 된 것으로 분별 되어 갈 뿐입니다.

 

 

그러나 그대들이 이루고 난 다음

이사람의 실체를 알고

그때 가서 예를 갖추어도 되기 때문이며

 

굳이 이사람에게 속하지 못할 자들에게

정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자들에게 정에 끌리다 보면

죽어가는 그 모습 안타깝고

다시 기회를 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돌아온다고 그 버릇(습) 고쳐지기 힘들답니다.

 

 

님 역시도 이사람을 만나고자 하면

그저 인간사 최소한의 예의만 갖추면 됩니다.

 

나 역시 그렇게 님에게 예의를 갖추어 대할거구요.

 

 

인간에게는 자유의지를 허락해 놨습니다.

 

누구라도 그 자유의지를

타의적 영향(세뇌)으로 침범하게 되면

모두 삿된 것입니다.

 

즉 선택과 수행은 각자가 느끼든 원하는 방향으로^^

이게 자유의지입니다.

 

대신 선택의 권한과 삶의 방식대로

자기가 책임져야 할 문제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세상 삶에서

죄(허물)의식에 대해서 분별과 구분을 하는데...

이것은 인간에게 일차적으로

양심이란 통제 수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성이란 통제 수단이 있습니다.

 

그다음 처벌에 관한 문제는 이사람 소관입니다.

 

그래서 그대들에게 본래부터 선악이 없다 한 것입니다,

 

다만 그대들이 선악의 경계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로 고뇌하는 것을 식 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