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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12-03-11 (일) 18:40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내 얼굴을 묻어놓고 흐르는 .................

 

동쪽 하늘에 해와 달을 띄우고

 

흐르는 만리 강물을 바라보노라

 

내가 부딪치는 곳마다

 

자유와 평화요 참 행복! 이로다.

 

 

때로는 그리움도 있겠지만

 

때로는 미움도 있겠지만

 

그리워하고 미워하는 일상 속에서

 

나라는 자신을 돌아보고 찾아 질 때에

 

그 순간 찰나이며

 

찰나는 순간 겁에 부딪힘이여!

 

 

뉘라서?

 

안개 속의 그 길을

 

천 길 마천루 솟아 있는 그 길을

 

간다 하면 보내기야 하겠지만?

 

 

..........................................................................

 

 

 

이야기가 끊어진 세상

 

다가온 어스름의 노을 마냥

 

이제는 지난 머언 옛 일 되어 잊혀지고

 

깊은 생각 깊은 시름 떨쳐버리면

 

새로운 세상 눈앞에 펼치고

 

누구나? 지난 길은 잊으리니

지난 약속 또한 잊게 된다네...

 

잊으면...

사는 삶 메임 없고 걸침이 없으니

 

그저 한 세상 즐겁게 살다 가는 것.

 

마음도 없음이니 삼세의 부처도 이 마음 보지 못했으며

없으니 메일 것 또한 없어라!

 

자유롭게 살아요.

 

신앙이란? 의지처 없는 영혼들의 기댈 곳이지만

 

그들 또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때로는 고통스럽고 때로는 잠깐이나 웃으면서

그렇게들 살다가 가는 게 인생이랍니다.

 

그래도 님은 밝고 착한 사람이랍니다.

 

지극하여 지인 이라하고

지극하여 향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스스로 지나간 아픔을 돌이키지 말며

묻혀진 거를 가슴에 품지 마세요.

 

그러면 즐거운 것

 

행복한 것

 

자연히 찾아 살게 됩니다.

 

 

이사람이 누구이던지?

 

지나간 시절

허물의 댓가는

그대들의 허물이 아니라

다만 이를 밝히어 바로 일러 주는 것.

 

그 허물의 주범들이 바로

그대들이 신앙하고 따르는

이 세상의 죄얼의 씨라는 것!

 

다만 그것을 말하고자 함이며

 

그 댓가를 치르는 날은 도래하니

 

이 세상의 구세주인 그 이름이

세상을 심판하는 아이러니함이여!

 

흠치 란? 나라를 다스린다는 뜻이며

나라 란? 이 세상을 말하며

 

태을천 이란? 새하늘이란 뜻으로 쓰인 말이며

본래 도가의 태일을 뜻하는 말로

태현이니 현일하여 이를 도가에서 하늘이라 명명합니다.

 

상원군 이란? 새로운 세상이 열림에

그 하늘의 가장 높은 보좌의

지고 무상의 존래 란 뜻입니다.

 

훔리 함리 훔리치아도래 란?

 

훔 이란? 땅이란 뜻이며 이 세상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리 라는 말은 다스리는 이치를 말함이니

훔리치아 도래 한다는 말이니

이 분이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을 알라는 말입니다.

 

훔리 치아 도래 사바하!

 

 

^^ 주문을 외우나

밝지 못하니 깨우치지 못하고

경을 공부한다 하나 지식에 갇혀서 세뇌된 바니

 

같은 글을 봐도

님처럼 밝게 깨우치지 못하여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님의 심중을 들어 주기에는

세상이 너무도 지나쳐 버렸으며

 

이것은 이미 태고로부터 정해진 운명입니다.

 

다만 증산이라 이름했던 한 시대의 거인이

세상에 닥치는 겁 운을 벗어나고자 했으나

 

세상 일 이란?

홀로 할 수 없다 했듯이

세상이 밝게 깨어있는 이들이 많아야

가능한 일들인 것을...

 

도가 경전에는 이를 가르켜

세상이 밝은 스승의 도가 열리면

세상의 겁운은 천명도 연장한다. 한 것입니다.,

 

 

^^ 그러나 모두가 버꾸들인데 ^^ㅎㅎ

 

더구나 증산은 그러했지만

천명은...

 

말 소리로 하면 일성이요.

 

법으로 하면 필법이라 합니다.

 

가히 중생들 따위가 그 법 앞에 설 수 없으며

신들 따위도 그 앞에 거역할 수 없으니

 

하물며 일성이 발하면 천지에 살운이 내려

시체가 즐비하다는 것은

이를 두고 예로부터 현자들이 경고한 것입니다.

 

이사람 역시 사람으로는 웃어 넘기지만

천의에 대해서는 혈육도 가히 성정을 알아

감히 나서지 않습니다.

 

이것이 공의와 사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겁에 이르러 수많은 고행을 하고

때로는 목사로 때로는 중으로 때로는 사업가로

때로는 종교의 교주라는 직책으로

 

이사람을 만난 이들 역시

이사람을 보고는...

왜? 이렇게 사십니까? 하여 벼라 별 소리를 다 해도

그저 모른 척 바보처럼 하고 있지만

 

정히나 보고자 하여

이사람 본래 면목을 본 자들은 살아있지를 못하기에

그 누라도 ‘이런 개만도 못한 것들!’

이라는 가혹한 말로서 내리쳐도...

 

그래도 그것은 그들을 살리고자 했었던...................

 

황망하고 두려워 달아나듯 떠나는 그들에게

차라리 그렇게 수행하여 이르고 도를 통하지 못하려거든

 

그저 잊어라!

 

그리고 그러한 직업을 버리고 편하게 살아라!

 

할 뿐입니다.

 

그저 보이는 그 모습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말하는 진의이며

그저 꿈속 같은 환몽에 일이

찰나 겁이라는 것을 모르기에

 

본래 면목을 보려거든

보려는 그들도 본래 면목을 찾아야 ‘가’한 것은

이것이 버럭지 같은 짐승의 허물과

성스러운 천인들의 다른 점이랍니다.

 

그래서 수행은 말로 하는 것 아니며

법방 이라는 것 역시

 

이 세상에 단 한 명.

이사람의 인증을 받아야 ‘가’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든 종교에서

유래도 모르고 말하는 印이란 것으로

인간의 인체에는 이러한 인이 있는데

이곳을 인당이라 하며 불용[사용치 못함]이라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신앙의 대상으로 받들고자 함도 경계함이요.

 

자연히 그 도가 이르러 통하면

그때 가서 진의를 알고 또한 살 수 있으니

죽을 자들에게 또는 죽은 자들에게

굳이 신앙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이러함이 귀찮을 뿐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말뜻을 모르겠거든

백번이라도 정독하면 진의를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블러그에 보면 수행법은 개략 해 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