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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16에 대해 / 2011.08.19 00:11

category 2011년/8월 2024. 2. 3. 10:16

연정16에 대해

2011.08.19 00:11

허무(dnekddhrghkd)

 

연정은? 봉우라는 분이

도가의 호흡법을

일반인들이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개량법 이라 해야 할까?^^

댓글 란에 쓰다 보니 한계가 있어 여그다 씁니다.

 

호흡은 자연스러운 게 좋습니다.

 

의식을 가지는 호흡법은,

많은 부작용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러나 도가의 호흡법은

자연스러우나, 일반 호흡과 다릅니다.

 

길고 깊으며 넓습니다.

 

즉 호흡하는 상태가

외부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나,

매우 긴 호흡이 생활화 되어있습니다.

 

간혹 절집에서 수행하는 분들이 오랜 수행에,

골반과 무릎 관절 등이 상해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장좌불와 나

오래된 고정자세의 수행에서,

식이 잘못된 행법으로 그리된 것입니다.

 

몸에 기맥이 트인 상태에서는,

정좌를 하던가 부좌를 해도, 몇 년이 가도,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피가 통하지 않아 저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수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억지로 정좌나 가부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수행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번뇌입니다.

수없이 나고 가는 생각 ^^

이것은 생각으로

마음으로 할 수 없기에 어려운 것이지요.

 

부처도 제자가...

어떻게 해야 깨달음에 도달 할 수 있습니까?

간단명료하게 말해주기를...

 

생각을 끊어라.

그러면 도를 깨우친다 했습니다.

 

호흡이 수련이라 한다면 이 역시 생각 입니다.

의식을 하면 이 역시 번뇌가 스치게 됩니다.

 

그래서 호흡은 일반적인 사람도,

숨 쉬는 것을 의식하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도가의 수행자는

호흡이 길고 미미합니다.

 

그러나 자연적 흐름의 호흡이며,

이러한 호흡은 쉽게 ‘정’에 들 수 있습니다.

 

호흡이 길다는 것은

집중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뇌파의 파장이 안정되어 있는 것 이구요.

 

누군가 수행을 하고자 하나,

수행으로 몸이 쉬이 노화하거나

병약해지는 병증을 가진다면,

수련을 안 함만 못 하겠지요.

 

이곳 카페의 아바타 테라피 역시

‘염사’와 ‘기 파장’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즉 몸에 기가 통해야 가

능하다는 이야기 겠지요.

 

기가 잘 통할수록 기감이 좋아지고,

외부적으로 발산되는

파장의 영역이 넓어 지겠지요.

 

마음과 신 ^^

마음이 ‘신’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생각이 아닙니다.

 

뇌전이 스치듯 찰나에 스쳐지나니

이를 번뇌라 합니다.

 

이만큼 인간의 마음이란?

오가는 것이 찰나에도

팔만사천 번뇌가 오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구멍이라 합니다.

 

그래서 인체의 구멍 수를

그저 팔만 구멍이라 합니다.

이러한 만큼 들고 나가는 것이,

생각과 같이 불 필요한 거입니다.

 

예전에 도가의 수행 이들에게,

타공법 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곳 카페에 있는

자발 진동과 같은 것인데,

의식과 무의식에서 하는 게 있습니다.

 

그러나 인체에

기맥이 터진 상태에서 하게되는 것과,

그러지 않은 경우는 다릅니다.

 

몸 전신에 기맥이 터진 경우는

도가에서 이를 백맥 이라 합니다.

백맥이라는 것은

전신이 맥이 다 잡히는 것을 말합니다.

 

몸에 기감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기맥이 터져 있다는 뜻 이겠지요.

 

그러기에 스스로 상대의 병증이나

상대의 상태를 교감 하는 것입니다.

 

호흡은 고르고 길게 하되

의식하지 않으면 깊어지며,

깊어지면 각성을 하게 되니,

불가에서는 홀로 원명하다는 것입니다.

 

즉 정의 상태이나 깨어있는 상태가 되는 것 이지요.

 

도가에서 호흡을 기본적으로 할 때는,

호흡을 의식하여 해도,

리듬이 타는 호흡을 하며,

이는 호흡 길이를 늘리기 위해 그리합니다.

 

즉 고정적 의식에 호흡을 하면,

기가 정체되거나 상기하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의식은

호흡의 길이나 량을 조절 할 때 일정부분 하고,

자기에게 적합해진 호흡을

자연적으로 하게 됩니다.

 

도가의 내력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몸에 음양이 갖춰져 있습니다.

남여 상관없이 말입니다.

그러나 갖춰져 있다고 오케이는 아니랍니다. ^^

이거이 신입니다.

 

이 ‘신’과 몸의 ‘정’이 화합하면 되는데,

이 화합의 매개체가 ‘기’ 입니다.

 

^^ 이렇게 화합하여 연단하는 것을

도가에서 ‘단’이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서 내리는 것은

인체의 중궁을 거쳐 아래 석문에 떨어져

신장 수기의 진화가 달구어

‘연단’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거 엄청 힘드나 봅니다. ^^

그런데 생각을 끊어야 한다니 ^^

 

자연스럽게 하다보면 멈추는 곳도 있겠지요.

그러나 멈추는 곳에서 계속 멈추는 것

이 역시 힘들겠지요 ^^

 

그래서 불가에서 금강경에

아뇩다라 삼막사보리심을

어떻게 해야

간직 할 수 있냐는 질문이 있습니다.

 

즉 항복 받을 수 있냐는 질문은?

어떻게 소지하느냐는 것인데...

즉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도가에서 말하는 그치는 곳 이지요.

 

^^ 도를 말하는 분들은

거거거 행행행 지지지 라는데 ???

 

이러한 말이 그렇게 전해져 내려왔으니

또 그렇게 전해지나 봅니다.^^

 

한번 다 같이 연구 해보시면 어떨까요?^^

 

 

====== 댓글첨부 ======

 

석담님 역시

많은 경험이 있으신 분 같더군요.

 

의식적으로 단전호흡이나

요가 등에서 말하는 호흡법으로

기가 체하여

고통 받는 분들을 더러 봤습니다.

 

그냥 보면 압니다. ^^

‘기’라는 것은 의식이나

의도적으로 작용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철진님께서

신에 대한 작용을 연정16에 대해서 쓰시면서,

도가에 전하는 마음과 신의 작용을 쓰셨더군요.

그래서 이 글을 쓴 거랍니다.

 

신은 내게 있는 것이고,

마음은 콩밭에가 있습니다. ^^

 

콩밭은 太田이고,

대전이 아니라 태전은 천태를 말함입니다.

 

풍수지리요결에는 비학승천이며

동산 삯월혈 이라 합니다.

 

천태란 우리말로 영대라 하기도 하며,

이 곳은 실제 하는 영주산에 있습니다.

 

기혈이 소통된 분들이라면,

몇 년을 앉아 있어도 그대로 일겁니다.

 

몸에 병이란 있을 수 없겠지요.

석가는 6년을 달마는 9년을,

앉아서 무엇을 했을까요?^^

 

안 먹어도 배가고프고 그러한 것을 모릅니다.

잠을 자지 않아도 무탈합니다.

 

이것은 책이나

어느 것을 보고하는 말이 아니라

제가 격은 경험치 이며,

현재 이 시간도 그리하고 있습니다.^^

 

단 ^^ 아이러니하게

담배는 무쟈게 많이 태웁니다.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그래도 몸에서 담배냄새는 안 납니다.^^

 

도를 알기시작하면서

담배를 태워댓더랬습니다.

본래 담배 안했거든요.

 

잠을 자지 않으면서, 생각이 없어지면서,

그저 무심히 태워버리기 시작한 게지요.

 

깊은 내면의 기억 속에서,

지나온 길들을 보게 되어있습니다.^^

 

도라는 것이 상념의 길이 아닌

실제의 길이 되기 위해서는,

흔히들 무심 또는 무상,

생각 없는 자리(중도)에 서라 합니다.

 

무심은 마음이 없는 것이라 하며,

무상은 상이 없는 거이며,

번뇌가 없으면 적멸입니다.

 

역대로 이 마음을 말하였으나 보고자하니,

부처도 말하기를

삼세의 부처도 마음을 본 자가 없다 했습니다.

마음은 작용하니 이를 무심결이라 합니다.^^

 

^^혼자 사는 것 아니니 먹기는 먹지요. ^^

먹는 것에 그리 집착이 없다는 말로

들으시면 되겠네요.

 

잠은 거의 안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