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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도를 아십니까??? 무신 도 ?

2012.03.19. 20:16

 

 

나요

 

청담동을 걸어가는데...

 

얼굴도 잘생기고 젊은 청년이

‘저 선생님... 도를 아십니까?’

 

‘응! 잘 알지...’ ^^

 

‘저와 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실 수 있을까요?’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학생 집에 가서 부모님 말씀이나 잘 듣고~’

‘젊은 청춘 허송세월 하지 마!’

 

‘선생님이 저를 어떻게 아신다고...’

‘부모님 말을 듣고 말고 합니까?’

 

‘야! 이놈아!’

‘부모 말을 안 들으니

이런 길바닥에 나와서 이런 짓을 하고 다니지!’

 

‘보아하니 한창을 공부해야 할 나이에...’

‘이러고 다니는 게 정상이냐?’

 

 

도라는 것은 누구나 가고 있는 길이다.

 

그 길을 더욱 잘 아는 것은 연륜이다.

 

연륜은 못났던 잘났던 간에

자기 삶의 자기 경험이 곧 연륜이기 때문이며

 

지혜로운 연륜이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을 알고

그 길을 알려주는 게 진정한 스승이고

참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게 아닐까?

 

우리가 지난 역사의 사라진 자들의 남겨진 서책을 보고

때로는 삶의 여전에 대한 서책을 보고

공감하거나 그 안에서 배울 것을 배우는 지혜는...

 

결국 자기 본 바탕의 인성이 작용하여

자기의 인격체를 더욱 견고하게 형성해 나간다.

 

이러함은 누구나 살아있는 일생 동안

그 삶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성숙된 바탕이 알든 모르던

다음 생의 기본 바탕이 되는 것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다.

 

도라는 것은 잘났던 못났던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의 도는 자기가 안다.

 

공자가 말하고 노자가 말하고

석가가 말한 도를 알고자 하거나

또는 예수가 말하고 최제우가 말하고

증산이란 분이 말하는 도를 알고자 하거든

 

그 道(도)는 天道(천도)이므로

人間(인간)이기 이전에 사람이 먼저 돼야 할 것이다.

 

이 세상 어느 종교에도 이 천도의 길은 단연 없다.

인간이 감히 그 길을 알고자하면

이사람이 써놓은 흡호의 길을 깨달으면

그 길이 천도가 있음을 견식하고

다행이 인연이 닿은 자라면

그 길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보편적 인간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싶고,

고해의 세상인 인간세상에서

보다 나은 이상 세계가 도래하기를 바라고 꿈꾼다.

 

그러나 누구나 조금만 이성적 판단을 가지고 사유해보면

사실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 민족 역시

언젠가는 반드시 오신다는 그 분을 기다리는 것이고

또한 그러한 분이 오신다 해도

그 분 혼자서 이상향의 날개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 세상은 여러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그리고 못난 것은 채워주고

모르는 것은 이끌어가고 하면서

만들 수밖에 없는 이상향의 세계로 ..................

 

그래서 기독교인들이나 천주교인들도

그대들이 불가의 사시 공양 염불같이

주기도문이나 사도신경을 자세히 보라.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

그 뜻이 하늘에서 이룬바와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사 이다.

 

맥락은 이러할 것이다. ^^

이 생에서 만큼은 단 한 번도 본적은 없으나...

말이다.

 

이러한 소망과 이상의 세계는

인간이 바라는 세상이다.

 

그리고 이러한 세상은

이 나라를 먼저 하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러함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나로서도

이 문제만큼은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사를 찾기 위해

처음 관련된 세계를 주유 할 때 느낀 것은

그리도 이만큼이나 이렇게 사는 것.

그래도 이 나라에서 태어난 그대들은

행복한 자들이라는 것을...

나 같은 바보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행한 민족들이라는 것.

역시 느껴 질 수밖에 없는 것은 왜? 일까?

 

모든 매듭은 풀려고 하면

매듭의 첫머리를 알듯이 알아야한다.

 

복잡한가? 그러면 매듭을 풀 것 없이 잘라버리면 된다.

 

여기서도 삶의 지혜가

매듭을 풀게 되면 많은 것을 재활용한다.

그러나 잘라버리면 버려지는 것들이...

그것들은 참으로 비참해진다.

쓰레기통에 버려지기에는 너무도 안타까운 것들이 많다.

 

세상에 각자 자기 사연 없는 인간이 어디 있을까?

 

난 이 세상을 돌면서 단 한명도

욕심과 욕망을 버린 자들을 보지 못했다.

 

이상향의 날개는... 버리지 못하면 날지 못한다.

 

그러지 못할 바에는 그냥 사는 게...

그리고 즐겁게 행복할 수 있는 삶들을 찾기를 바란다.

 

비록 돼야지도 하루를 살아가고 살기위해서 먹는다.

 

모든 짐승들이 그러하듯이

인간도 결국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렇다면 즐거움이란?

자기가 즐거워 할 수 있는 일 일 것이다.

 

행복이란? ‘필요한 자’가 되는 것이다.

 

이 사람이 인간이 수행 할 수 있는

흡호의 구결을 기록해 놨다.

 

아무리 식이 많은 지들도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사실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쉽게 배려했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이러함뿐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이 나라 최고의 분야에서

각자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룩한 이들이

이사람을 많이 찾았다.

 

그러나 이 역시 이사람이 찾아서 만난 것이지

심지어 각 분야의 종교에서도

계시를 받던 꿈을 꾸던 그들이 찾아온 것도

저희가 수행이 밝음이 아니요,

다만 천의[하늘의 연민의 뜻]가 그러했을 뿐이다.

 

이사람은 지금까지도 만나지는 이들 중

그저 친구같이 대하며...

나이를 아무리 먹고

특히나 수행이 좀 되어 예의가 아주 바른 이들에게는

대부분 하대를 한다.

 

그러면 그 내면은 바로 읽힌다.

 

하두 찾아와서 헛소리

[중생이 안타깝고,

구제를 해야 하는데 그 뜻을 펼쳐야한다는 이들^^]

를 해대는 이들 때문에

그저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싫어 묵묵하면...

열변들을 하거나 또는 책

[예언서 성격의 책들이나

종교적인 부분에서 증거하고 자 하는 것]

을 펴내는 것을 감수를 부탁한다.

 

사실 그들이 쓴 책은 내용을 보지 않아도 내용을 다 안다

 

보다 못한 아이들이 옆에서 들으라는 듯이 그런다.

[일단은 나이로는 할아버지뻘들 이거나 하기 때문]

 

‘아저씨~’

‘나도 아저씨 생각을 아는데...’

‘우리아버지 아저씨들 생각을 다 알아요,.’ ^^

 

그래도 꿈을 깨지 못한다.

무엇을 위해서 그들은 종을 울리려 하는가?

 

이사람이 다시 한 번 항마진을 거칠 때

온갖 귀신들이나 사마들이 벼라 별 장난을 다 한다.

 

사실 귀신 따위나 사마들은 영체로...

뇌전이 번뜩이는 순간 소멸된다.

실체가 아니란 말이다.

이거이 신과 다른 점이다.

 

죽음 속에서 갈 길을 가지 못하는 자들이 아니라

이것들은 두려움에... 그 길을 가지 못하는 자들이다.

가지 못하면 환생 역시 못한다.

 

그러나 이들 중에도 안타까운 이들이 있다.

어찌 말 로 다 할까 마는...

이 세상에서 힘이 없고 어려움과 외로움에

여린 심성으로 견디지 못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그래도 바라는 것이

그들이 하는 말...

‘좋은 세상이 온다고 했는데....?’

 

^^ 그저 웃으며 할 수 있는 말이...

‘이정도면 좋은 세상 아니가?’

 

가끔은 이들이 죽음의 강을 건너

다시 태어나도록 배려해주기도 한다.

 

깨우침의 길이란?

이사람이 부언 설한 길 이외에는

깨우침 마저 얻을 수 없다.

 

무엇을 깨우친다는 말인가?

허공속의 음성을 듣는다면 뭐하고?

 

하늘이 그대들을 사랑한다고 믿으면

그렇게 믿고 살다가 가면 된다.

 

어느 자들은 수행의 길에서

또는 신앙의 길에서 누군가가 나타나

구원이든 또는 도를 통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물론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

이미 그 운회는 넘어갔다.

 

천지는 무심하고 재앙이 닥치는 것은

선하고 악함을 가리지 않듯이

어느부분을 일일이 선택하여 재앙이 닥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수행자가 그 인성이 ‘지인’에 이르고

지인에 이름은 이러한 이들은 ‘직관’이 작용한다.

 

다만 이러한 이들에게 말해주고자 하면...

‘직관이 시키는 대로 행하라.’

 

아무리 직관이 통철해도 머뭇거리면 ‘사’가 끼니

고통과 고행의 길을 걸을 뿐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 나라 오래전 예언서나 비결서등은

이 사람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경전의 내용이나 비결서의 내용들을

굳이 보지 않아도 그게 무슨 뜻 인줄을 명확히 안다.

 

그러나 의지하고자

신앙하는 종교를 버리라 하지는 않는다.

 

다만 종교에 귀의하고

신앙하는 것은 각자 자기신념이며

그 신념이 중요한 만큼

자기주변의 가족과 형제애도 중요할 것이다.

 

가장 가까운 것을 사랑하지 못하고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서 말하는 사랑은

아무리 그 사랑의 무게가 크더라도?

그저 헛되고 헛된 것을 알아야 한다.

 

공부란? 허공중에 지아비와 지애비를 찾는 것으로

찾았거든 그것이 공부를 마치는 순간이다.^^

 

허공중에서 父 와 夫를 찾았다면

어찌 길을 모르겠는가?

 

그러나 아래의 종교같이 여타의 종교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강제성과 강제하지 않는 부분이 다를 뿐이다.

 

종교가 시재가 이르도록

그 시재가 이른 것을 모르는 것은

거짓된 종교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히 그 뜻이 있거든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는데...

그 길을 찾는 방법은 흡호의 구결에서

자기를 먼저 알고? 그 다음 가는 길.

 

그 길은 허공 속에서 찾아야 자성을 바로 세워

자기 조상의 끄트머리라도 부여잡을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