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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011.04.03

category 2011년/4월 2024. 2. 2. 12:09

안녕하세요?

2011.04.03

왜 살지 들

 

 

자아를 꺼내놓은 채 라고 말하시는데,

당신의 육신을 놓아 버린 상태라는 게 맞지요.

 

이 상태는 자신은 없고,

신은 수면 위를 운행한다.

이 말은 성서 창세기에 기록된 말입니다.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를 운행한다 하지요.

 

당신이 이러한 상태에서 바라보는 형상들,

마치 그림자 같기도 하고,

때로는 각인되 듯 몰입되어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 때 자기라는 존재, 그것은 의식입니다.

안개내지 무안개, 의식계내지 무의식계.

이러한 상태에서 자기홀로 원명하다는 것은,

지나간 그림자 다가오는 그림자,

모두를 그저 바라보는 방관자 입장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나란 자아가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는 현실이나 과거 미래가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어서 온 존재.

즉 다시 태어나도

전생이라는 그림자 속에서 함께 존재하는 것이지요.

여기서 전생과 미래를 잘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자기홀로 원명하다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를 알면서,

과거현재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호흡에 의식을 두든 두지 않든,

자기가 홀로 원명하여 뚜렷할 때,

주변의 지나간 의식이나 미래의식은,

그저 뚜렷해지면 뚜렷해질수록,

그림자일 뿐입니다.

 

호흡의 의식에 상관없이 자기란 존재는,

자신을 바라보기도 하고,

수면과 같은 상태에서

방관자입장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기란 존재가 없는데...

당신 말대로 순간,

자기 자신이 호흡을 끊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며 인지합니다.

이때는 바로 의식이 현재의 자신.

즉 당신이란 존재로 바뀌어 버리지요.

 

이 때는 호흡을 하지 않고 있다... 자각

수면위의 상태에서.... 자기란 존재인식....

이때는 자기홀로 원명한 원명이

자기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는...

선과 악, 악과 선, 자체를 인식하며,

이것을 벗어나야 하기에

모든 성인이 도를 말할 때 중도를 말한 것입니다.

중도란 어중간한 중간이라는 말이 아니라,

깊은 곳 중심을 중도라 하는 것입니다.

 

당신 경험대로...

당신은 이미 내가 마성에 드는 것,

또는 마귀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

이 때가 자기란 본래에서

허상의 현재로 돌아오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도라는 것은,

자기 도로서 자기 내력만큼 가는 길입니다.

당신이 이러한 경험이나마 했으니,

그림자 같은 존재이던, 자기란 의식의 존재이던,

이것을 겪는 사람은 겪습니다.

 

당신이 격은 상태.

그것은 누구나가 수면과 같은 상태에서,

자기란 홀로 원명한 존재는 방관자.

결국 그러한 존재는 그 존재 홀로 있을 때,

주변은 그저 지나가는 그림자일 뿐이지요.

 

그러기에 도라는 것은,

말로 가르키거나 글로서 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이러한 상태는

당신이란 존재 자체도 보지 못한 것입니다.

현재의 상태에서

더욱 깊고 더욱 밝고 명확한 과정들이 있으니까요.

 

그때가 되면은...

인간은 비로서 인간이 뭐고,

바라다보는 그 존재 본래면목이 무엇이었나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죽음 따위나 마귀 따위는 자기의식일 뿐이며,

이러한 의식이 본래 영성에 해를 끼치지 못합니다.

이러한 죽음에 따른 자기의식 ^^

그런데 도의 길을 간다?

도의 길은 죽음 따위나

인간이 말로 하는 그림자 같은

마성 형상 따위를 두려워해서는,

단 한걸음도 갈 수 없답니다.

 

도라는 것은 논리의식.

즉 규명과 실체 학문과 이론.

즉 과학적 현상계 물질계 이지요.

냉철하게 판단합니다.

 

즉 당신들이 아무리 학문적으로

고도의 학문과 물리학 우주 천문에 대해서 말해도

이미 그러한 체계적 논리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자체마저도 길을 아는 자는,

우주자연의 체계와 규정을 만들어버립니다.

이것이 도를 깨치는 것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라면...

당신이 순간, 전력이 흐르는 고압선을

의식하고는 가히 잡으려 안합니다.

죽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무심결에는 또는 인지하지 아니하고는

닿을 수도 잡을 수도 있습니다.

 

확률상으로 99%가 절명할겁니다.

그러나 여기서 무심결이라는 논지는 ^^

마음이 없습니다.

 

이러한 무심결에서는

99%가 다치거나 죽지 않습니다.

이것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역대의 성인들이 모두 무심을 말하며,

이를 가르켜 정중동 동중정

또는 세상이 꿈이라 한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꿈이라는 말에서,

꿈인줄 알고 깨었으면,

그딴 소리를 하면서

이 세상에 같이 존재할 이유가 없겠지요.

만약에 그자체가 어떠한 특별한 사명이나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던, 정리를 하던,

이 외에는 있어야 할 이유가 없겠지요.

어느 길을 안다거나,

하다못해 진천을 단 한 번 이라도 실상하였다면,

그들은 종교단체를 만들거나,

감히 하늘을 안다 하거나,

망령된 말 따위를 안 할 겁니다.

 

당신이 벽이라는 물체가 있는데,

신은 벽도 투과를 하기도 하고,

돌 속에 숨기도 한다.

이때 당신은 물질계 의식으로 말하면,

벽이나 돌을 투과하여 통과하지도 못하며,

설사 투과한다 해도,

벽에 갇힐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지식인 답변 종교적 답변이나

불교의 자아깨달음에 대한 답변을 먼저

깊이 읽어 보십시오.

마치 장난치 듯 기록했지만,

기실 그 안에 답은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