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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도 있었어요.. / 2010.11.09 09:45

category 2010년/11월 2024. 2. 10. 09:46

이런 일도 있었어요..

2010.11.09 09:45

 

제가.. 옛날에 천수경을 읽었어요.. .

읽을 때.. 영혼에게 성폭행을 당했어요..

 

멍해서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남자 찾아서 할뻔했어요.

그래도 누가.. 잡고 놓으면 안된다고 해서..

천수경 그부분 읽고 놓겠다고.. 일단 다봤는데요..

다 볼때까지 참느라고 죽는줄알았어요..

 

이때는 밖에서 도는 무언가는 없었어요..

 

그리고.. 몇칠? 몇주?

저녁에.. 절도 해보고..

천수경을 양반다리 하고.. 딱 앉아서..읽었지요..

이때는 밖에서 뺑뺑 뺑.. 빨리..서서히 빨리. 돌더라구요..

 

아.. 제가 이번년 8월 달에... 선본사에 올라갔었어요..

 

거기에 앉아서.. 가만히 생각만.. 하니..

상상으로 느낌만.. 떠올리려고.. 아니떠올렸어요..

 

그런데.. 밖에서 대게 빠르게 있죠. 도는거예요...

아주 빠르게... 한 10분~? 그러다가.. 지쳤는지..

속도를 서서히 팍 아니고.. 파~아~악 낮추더라구요..

 

천수경을 막상 보면은요.. 눈도 아프고..

생각을 하면서는 잘 못보겠어요..

봐도 봐도 상태가 똑같거나 . 더 막는다는 느낌이 드는지..

그러다가 도는 무언가 처럼 지치면..

천천히.. 간헐적으로 변하면서.. 괜찮을까요..?

 

 

아... 저 신기한거. 경험했는데요..

 

영혼이 .. 임신 하지 않은 제 배에서..

아기자라는 자궁자리인 배에서... 그자리에서...

꿈틀 꿈틀 꿈틀.. 거리면서..

움직이는 기가 다른 두 영혼을 느꼈어요..

무슨 이쁜마음을 품으면요...

기가 동그랗게 자궁 있는 쪽으로 내려가는 거예요..

 

무슨 이쁜짓.. 착한짓.. 좋은 마음.. 이런 마음을 품으면요...

동그랗게 동그랗게 동그랗게 이쁘게.. 내려가는거예요.ㅇ .

 

두 영혼한테 가는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 영혼이하나는 천상 여자 같은..

또 하나는 천상남자같은

 

너무 강하면서 다른 느낌이 나느거예요.. 무슨 영혼의 힘이..

살아있는 사람보다.. 더 강한것 같지요..

저는 기가 하나도 없는 귀신같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게는 뭐가 꽉찬.. 영혼인게.. 참 기가 부럽더라구요.

느낄때도 있고. 안느낄때도 있어서요..

어디가서 느꼈다는 소리도 못하구요 답답해서요..

어디가면 미쳤다 할꺼아니예요.. 이거 처음 말하는 거예요..

아무 한테도 이제 안해요. 왜냐면요. 정신병원 가요..

거기가면요.. 꺼내 줄때까지. 한주먹 약먹야되요. 싫어요...

 

혹 사람의 몸에 영혼을 옮겨서 키울수도 있나 요..

일명 아기 여혼을용..

 

처음 느낀게요.... 일할때.. 말문이 딱 다물어지면서요.

소리를 지르기 보다는 참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지났는데요.. 집에서 자는데.. 누웠는데..

남자영혼 같은게.. 여자 영혼 같은게..

번갈아 가면서... 느껴지는데. 대게 활발하게 움직이는 거예요.

천상 여자기 .. 남자기.. 여자가 근데 배가 많이 불렀나봐요..

그 느낌까지 느껴지는데..

누가 내 배에서 애를 키우나 ..., 영혼애기...

이런저런 생각에.. 어우...

느낌이 내배에 붙은게 아닌 떨어지면서. 부웅뜬 느낌인데요..

밤이었어요....

뭘 빨아 먹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기분 나빠 울고 난리 쳐야 되는데..

실실 괜찮아 지는 거예요.. 오질의 나사 빠진 사람처럼..

더듬으면서.. 문지르면서.... ..

어우.. 미치는줄 알았는데.. 참아지데요.. 신기하게..

할말도 생각이 안나고...멍할때는 멍할때는 멍할때는.. 몰랐는데...

한번씩 가끔씩 느껴졌어요..

아.평소에는 몰라요.. 아무것도.. 있는지.. 없는지...

 

그리구요. 오늘도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기분 좋게 음악을 들으니까요.

기가 동그랗게 말리면서.. 배 쪽으로 내려가던데요..

혹... 아기 영혼이 이쁘게 자라라고..

내려 보내는 누군가의 소행은 아니겠지요..

혹 제가 정신이상 증상이 심각한것인가요..

그런것 치고는 영혼이 참.. 건강하게 잘 움직였고..

기가 이쁘게 동그랗게 내려갔었는데.. .

배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꿈은 아닌데.. 신기해요.

 

스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중생 완전히 나쁘지요..

 

빙의인가 싶은게.. 눈앞이 아.. 캄캄하고.

정신병원게 가야 되나 싶은게.. 막막해요..

 

그냥 기분이 많이 나빴어요.. 어서 고치고 싶어요.

 

돌아도 일단 일주일 해보고 다시 올려도 되지요..

 

좀 시원해요.. 되겠지요..

근데 왜 더 막는 것 같은 더 많이 더빨리..

더 심하게 도는것같지요. 그렇던데...

 

스님... 만일 그것이 맞다면..

해결이 안되는 것이아니라면.. 되는 것이죠..

갈까요.. 세상 그러면 진짜면.. 더러워요.,..죄송합니다.

 

 

====== 답변 내용 ======

2010.11.09 09:45

대단하네요

 

님 은 대단한 존재인데요. ^^

 

세상에 님과 같은 분들은 몇 안 됩니다.

 

님이 더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서 그렇지

님은 영혼에게 성폭행 당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써놓은 경험으로 보면은

굉장히 정확한 과정들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님이 현생에서

전혀 모르는 경험을 하기 때문에

빙의 아닌가 의심도 들고

신들림 아닌가 하는 의심도하고 있는것 같은데

님이 천수경을 보다가 그리되었다면

불연이 아주 깊은 전생의 과정이 있습니다.

 

님이 느끼는 몸 안의 존재 그것은 실체입니다.

 

님이 어느 것을 알고

지식이나 책에서 습득한과정이라면

님이 이렇게 자세히 알 수 없어요.

 

님이 몇 살인지 메일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한 번 보았으면 해요.

부모님이나 보호자 분과 함께 말입니다.

 

님이 느끼는 아이는, 하나는 남자, 하나는 여자

동그랗게 말리는 모습이 보입니까?

 

아니면 느낌입니까?

 

어떻게 남자와 여자인지를 알지요?

 

네이버나 다음의 지식이란에 많은 답변을 해주고

종교에 대해서 기록을 하면서도

빙의는 항상 아는 타인들에게 소개해서 보내고

굳이 만나자 해도

별로 내가 만날 필요를 느끼지 않았는데

님은 한번 봐야겠군요.

 

그리고 님 말대로 활동을 하면

멍 해지는게 아니라 님의 생각이 끊기는 것 이예요.

 

이것은 아주 강한 기운이 작용을 해서

님의 생각을 통제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밖에서 빠르게 도는 것은

님이 무의식에서 ‘묘유주천’을 하는 것입니다.

 

나타나는 현상은 도가의 도기를 타고 왔는데 ^^

만나서 님 말대로 빙의나 신기라면

100% 책임지고 치료를 해줄게요. ^^

 

빙의나 신기에 대해 지식인에 문의하면

아는 것은 있으니까 답은 해주는데

치료는 항상 다른사람에게 소개해서 보냅니다.

 

그리고 참고로 나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은 주변사람들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고질병들 재미로 치료를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인들도 특별한 경우나 치료를 해주지

잘하지는 않아요. ^^

 

도가의 묘유주천행공을 하는 사람들은

깨어나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치료능력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 행공을 하면

몸에 병이란 것은 있을 수 도 없으며

상처가 나도 자연 치유가 엄청 빠릅니다.

 

예를 들어 화상을 입었다면 치료하는 과정에서

상처가 본래 피부로 환원해 들어가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로 빠르게 회복됩니다.

 

님 말대로라면 만약 님의 현상을

신기라고 하여 굿이나 퇴마를 하면

그 사람들 죽습니다.

 

진짜 신이 있는 자라면 님 보면 감당하지 못합니다.

 

피하거나 앞에서 무릎 꿇어버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