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불교와 연꽃은 서로 이어져 있나요?
2010.06.13 16:32
skj980315
불교와 연꽃은 가르킴에 있어서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연꽃은 본래 궁창에서 피어납니다.
그러나 궁창에서 피어나도
그 잎이나 꽃은 궁창의 물이 더럽히지 못하지요.
연꽃에는 붉은 연꽃과 백련이 있습니다.
붉은 연꽃이 상징하는 것은 ‘홍양기’라 합니다.
홍양기라는 것은...
석가모니가 삼천년의 법계를 관장하고 오는 시기로
과거에 하늘로 삼천년 법계를
관장하고 오는 시기를 말합니다.
백련이 상징하는 것은 ‘백양기’라 합니다.
백양기라는 것은...
석가모니의 홍양기가 끝나고
미륵인 연등불이 과거 석가모니에게
하늘을 관장하게 한 것을 거두고
새로운 선경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처님 오신 날 사월 팔일은
본래 연등불께서 이 세상에 탄강 하신 날입니다.
그래서 연등을 밝히는 것이며
이분은 본래 불세존의 적자로
사월 팔일날 아기 부처님을 세수 식 하는 것은
이분이 오시는 것을 의미하며
이분이 오실 때
궁창의 더러운 물을 씻기는 행식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말이지만
본 불가에서는 오시는 아기 부처님이
크게 이루어진 마성을 씻어내고
살상(인류에 대한 심판)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행식으로
불세존께서 방편하신 형식입니다.
현재는 홍양기에서 백양기로 넘어가는 시대입니다.
연꽃은 과거 불세존께서 남기신
염화미소와 관련이 있답니다.
과거에 불세존께서 연꽃을 손에서 피워올릴 때
유독 가섭이 이를 보고 빙그레 웃었다 합니다.
이 말은 세존께서 심전으로
이 꽃이 피는 진리를 아느냐? 묻는 질문입니다.
유독 가섭만이 이 진리를 알고 있었기에
빙그레 웃음으로 답을 한 것입니다.
세존께서는 이 뜻을 깨우쳐 아는 가섭에게
당신의 반좌를 틀어 내주게 됩니다.
이때 가섭이 세존의 의중을 알고
말없이 세존의 자리에 앉습니다.
이거를 정법 안장이라 합니다.
불가의 정법을 가섭에게 맡겼다는 것입니다.
세존께서 얼마 후 열반에 드실 때
가섭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열반에 드십니다.
심부름을 갔다가
세존이 열반에 드셨다는 말을 들은 가섭은
황급히 돌아옵니다.
말없이 세존의 주위를 돌면서
(이렇게 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하고 묻습니다.)
심문(마음속으로 질문)하던 가섭에게
세존께서는 관 밖으로 한쪽 발을 차냅니다.
이것을 흔히들 중들이 전하던
곽시쌍부(관 밖으로 발을 차 내다)라 합니다.
죽은 자가 어찌 관 밖으로 발을 차내며
죽은 자가 어찌 산자와
이심전심(마음의 대화) 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이유(관 밖으로 발을 차낸 이유)를
알게 되는 것을
열반묘심의 도리를 안다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과거 불세존께서
삼처 전심을 했다 하는 것입니다.
세 가지 방편(삼처)으로
불세존의 도를 전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삼처을 전심하고 한 가지 교외별전을 했으니
이것은 교외별전과 삼처전심을 한 자가
만나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서에서 전해진 것과 관련된 이야기 중
연꽃에 관한 밀전이 있답니다.
시이저가 말하기를
그리스도의 피가 궁창에 흐른다는 것은
이것을 말한 것입니다
좀 더 깊은 내용은
연꽃을 까마리 또는 분타리라 합니다.
이것은 불가의 전해진 경전 중
최상승의 경전인 묘법연화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불세존)이 되는 길을 말해놓은 것이지요.
붉은 연꽃은 홍양기를 말하기도 하나
살상(죽음)을 말하기도 합니다.
백련은 가운데 수술이
노랗게 황금색으로 나타납니다.
이거를 ‘분타리’라 합니다.
황금색 분타리는
왕중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배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절대자인 하나님의 존재로 나타내실 때는
왕중 왕이라 하며
성인으로 나타내실 때는 이분을 ‘대성인’이라 합니다.
이분을 불가에서는 미륵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전해지는 옛말 중에
석가모니는 앉아서 삼천리
미륵은 서서 구만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만리라는 것은 흔히
장천(하늘을 가르키는 말)이라 고도 합니다.
불교의 연꽃이 가르키는 진실된 가르킴은
일반 중생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중생 속에 함께 삶을 살아오는 불세존 ^^
성불을 하시기 전의
반야를 깨우치신 불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가르켜
부처도 중생이라 했던 것입니다.
이분이 성서에서 전하는 그리스도입니다.
시이저가 이러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리스도의 피가 궁창에 흐른다 했던 것이지요.
'2010년 > 6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글을 언제 보실지 모르겠지만.. / 2010.06.25 14:18 (0) | 2024.02.06 |
---|---|
미륵존불은 어떤한 님인가? / 2010.06.13 17:31 (0) | 2024.02.06 |
불교유교도교 삼ㅁ교융화에대해서,,, / 2010.06.03 21:05 (0) | 2024.02.06 |
예수님은몇분인가요 / 2010.06.26 17:03 (1) | 2024.02.06 |
백담사의스님 / 2010.06.22 04:17 (1) | 2024.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