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의스님
2010.06.22 04:17
skj980315
땅속에 묻혀 있는 것을 파내어,
열어보기 위해 평생을 파보니,
아무 것도 아무 것도 아니더라....^^
이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군요.
이렇게 땅을 팠다면,
아마 위치 선정을 잘못 했겠군요.
물론 그 누구도 땅으로 비유한다면.
그 위치를 아는 자는,
없을 테지만 말입니다.
양파 껍질을 다 벗겨보면,
그 안에 무엇이 있나요? ^^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는데,
양파 껍질을 벗기고 나면,
분명 그 안에 있는 것이 있습니다.
덕망이라 하셨나요?
누가 그들에게,
덕망이 있고 복이 있다 하였나요?
바로 어리석은 중생들입니다.
누가 그들이 득도를 했다고 하나요?
어리석은 중생들이 그들에게 속고,
또한 자기 자신도 속이는 일이랍니다.
득도란?
도를 득한 것을 득도라 합니다.
도를 득했다는 것은?
길(도)을 안다는 것입니다.
질문 하신 분은 득도를 했습니까?
당연히 아니지요.
그렇담 절간에 중이나, 교회의 먹사나,
모든 종교의 성직을 팔아,
그들의 교주를 말하던,
아니면 스스로 교주라 하던,
그들이 길(도)을 알고 있는 자들이 있나요?
당연히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길(도)을 아는 자라면,
당연히 그 길을 알려주지 않을 테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세상에는 각자 자기의 것이 있고,
세 살 먹은 애기도,
자기 손에 있는 것을 빼앗으면 울게 됩니다.
하물며 도를 깨달았거나,
득도를 하였다면은,
그 길을 쉽게 알려줄까요? ^^
無라고 하는 것이나,
하나님을 들먹이는 자들 치고,
득도를 하거나,
기실 길을 알고 있는 자들은 없답니다.
불가에 대해서 질문하셨으니,
이말 한 마디를 보고 생각해 보시기를.....
삼세제불 고 의지 바라밀다.....
삼세제불도 바라밀다에 의지하지 않고는,
이 길을 건너 갈 수 없다는 말입니다.
삼세제불이란?
과거 현재 미래의 부처를 말합니다.
세상에 살면서 생과 사도,
티끌하나 없이 없어져 버린다? ^^
부처님이 이렇게 가르켰나요?
^^ 미안하지만...
티끌하나 없이 사라지는 것도 있을 수 없고,
스스로 깨우치는 것도 없습니다.
또한 죽는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도 아니랍니다.
이것을 깨우친 부처님이,
이것을 가르킨 것입니다
깨우침과 수행이란?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참 삶에 있으며,
이러한 참 삶의, 기준이 무엇인가를 아는 게,
중생들이 깨우쳐야 할 과제이며,
이렇게 알아서...
삶 속에서 실천하고 수행하는 게,
도의 길에 다가 갈 수 있는,
첫 걸음입니다.
[출처] 백담사의스님 / 2010.06.22 04:17| 작성자 온전히 완전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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