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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지옥 같습니다..... - 살아남은 자의 슬픔 2010-03-09

도박을 끊을 자신이 없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2010.03.10.

왜 살지 들

 

습관 무서운 것이지요.

결국 인간은 이 습으로 인해서 자기를 망치고,

가깝게 주변과 이웃,

크게는 사회에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물론 다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담배도, 마약도, 술도, 생활의 반복되는 습관도,

중독입니다.

그러나 방법을 찾는 순간부터,

그는 더욱 그러한 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중독을 끊는 것은 강제로가 아닌

자기 자신 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의지이지만,

인간에게는 이러한 의지가 또한 없습니다.

 

가장 좋은 습관은,

습으로 습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잊는 것입니다.

 

어차피 병원에 가도,

진정제나 안정제를 투여하는 것은,

잊게 만드는 인위적 방법입니다.

 

그 순간은 멍 때리고 잊는 것이지요.

살아남은 순간이 고통이라는 것은,

자기가 가진 것을 다 없앴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가졌던 것을 찾으려 해봐야,

자신도 없고 대책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결국 남은 것은

지옥 같은 세월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위에 습을 말했듯이,

당신은 우선 잊을 수 있는 습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조금 나은 방법은,

당신보다 삶이 더 처절하면서도

살고자 나름 노력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먼저 찾아 그들과 함께 살아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