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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말하는 공(空)은 기독교의 하나님과 똑같나요?

2008.08.22 00:14

tjdurrhdwn

 

 

개념들 하시고는?????????????

 

불교는 불의 가르킴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사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신의 대한 관념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신의 명칭을 불, 여호아, 알라신,

또는 오시리우스, 제우스, 옥황상제...

 

어떠한 이름을 말하시더라도,

하나에 대한 방편일 뿐.

 

각자가 주장하는 교리의 틀은,

그들만의 개념들일 뿐이지요.

 

사상이라는 것은,

인간이 생각하고 정의 할 수 있는 것.

(여기서 정의란?

인간이 구분하는 것. 옳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최대한 이치적으로,

관념 할 수 있는 것을 말함)

 

또한 논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 한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상의 윗 단계는 삼위라 하여,

있어도 알 수 없고,

존재하는 듯 하면서도,

실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말합니다.

 

이러한 것을 방편으로 말한 것이,

삼신위.

즉 ; 예를 들면..

성부, 성자, 성령 이나,

법신, 보신, 화신 으로 표현하여,

예로부터 설명되어 진 방편이지요.

 

현재도 인간은...

이러한 것을 규명 지을 수도,

내 보일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말하는데...

하나님을 본 사람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진실 되게 믿고,

하나님이...

믿는자를 편애 할 것이라고 말하는 자들에게도,

인생의 애로와 고난은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나타내 보이기를 원해도,

그 분은..

그 기도나 소망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저 그것을 합리화 하는,

인간 욕망의 방법이지요.

 

현실적으로... 누구든지...

생명을 내 놓고....

타인에게 모습을 보여 주시고,

하나님이 있음을 증명 해주기를 바란다면,

하나님이 그 신념을 들어 나타날까요?

 

단지 인간의 절실한 신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방편이,

하나님이 증거하신 것이라,

하는 자들도 있지요.

 

그러나 이러한 것이..

백번이면 백번, 만번이면 만번,

그대로 실현된다면...

그 모습을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증표를 내보인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럴 일이 없지요.

 

불가에서 말한 공의 개념은,

인간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부처란 이름의,

단계에 오르면 알 수 있겠지요.

 

공의 이치를 알아,

우주의 생성 원인과,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

말로 할 수 없는,

그 어떠한 이치를 깨우쳤다 해도,

이것은 이치를 안 것이지,

그 자체가 하나님과 같을 수 없지요.

 

그러나 진짜 공의 이치를 안다는 것,

진공의 이치를 알게 되면은,

오히려 존재의 실체를 알 수도,

있을 것 아닐까요?^^

 

이것을 일러 도라 합니다.

 

도라는 것은...

인간이 자아의 완성을 위해서,

세상 끝나는 날까지,

끝없이 가는 길입니다.

 

만약 도를 말하는 자들이,

도를 깨우쳤다 거나,

도를 구하는 것이,

종교적 관념으로 말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자기 자신의 존재마저,

모르는 거짓입니다.

 

궁극적으로...

선상의 길에서,

이 세상은 수평선상이라...

 

예를 들어 말한다면...

그 선상은 시작한 처음은,

점하나에서 시작하는 것이며,

시작된 점에서 끝없이....

생존, 윤회라 하든,

현재 존재하는 자체의 이성은,

수평선상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상의 이치가,

계속 수평을 유지한다면,

처음 시작한 점이 나타나지 않는 것 이지요.

 

또한 처음의 시작된 점이,

원을 그린다면,

이것은 시작도 끝도 없는,

일원상을 말한 겁니다.

 

공부가 어느 정도,

마침의 선상에 있는 인간은,

대충 무슨 말인지 눈치를 챌 수 있겠지요.

 

일원상이란....?

불이 세상에 가르킨,

가장 궁극의 해답입니다.

 

이것을 윤회란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때로는 도라는 이름으로,

높이 또는 알 수 없는 존재로,

말하기도 한 것입니다.

 

이것을 일러...

천부경에 일묘연 만왕 만래

(하나의 묘한 것이,

수없이 오고 가는 것을 말한 겁니다.)

 

불가에서는 이것을 일불승이라 이름 하여,

표현하기도 한 것이지요.

 

도가에서는 현문의 일도,

또는 현묘지도

(알 수 없는 문에 이르는 단하나의 길)

 

각인했다 말하는 자들은,

당연히 이러한 이치를 알아 넘을 말하고,

다른 사상의 개념과,

현재 이념의 이치를 알아,

먼저 스스로를 알 수 있으니,

이를 일러 각인자라 한 것입니다.

 

일원상에서 보면...

선상에서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 일수 있으나,

 

같은 개념이라 하는 모든 것들 중,

시작한 점이라 할 수 있는 하나가,

자각(스스로 깨어나는 것)하여,

일원의 선상에서 빠져나가

일원상 중심에 서게 되면.....

 

이것을 올(⊙) 이라 하는,

현재 우리가 쓰지 않는,

한글 28자 중 하나인

하나 = 모든 것

= 유일 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것을 불가에서는,

미륵이라 전했던 것입니다.

 

미륵이란? 그칠 미(彌), 굴레 륵(勒).

즉 인간들이 무신 말인지도 모르고 말하는,

윤회의 겁을 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렇듯 일원상의 같은 선상에서,

하나가 각인을 하여, 그 중심에 서게 되면,

주변의 모든 선상에 존재 하는 것들은,

하나의 존재를 여실히 알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의 존재가 각인을 했어도,

일원상에 같이 도는 듯하면,

일원상의 선상에서 돌아가는 중생은,

절대 알 수가 없겠지요.

 

하나의 존재가 그 존재를 각인하고,

스스로 감추는 것은...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약속,

또는 자타일시 성불의 기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을 破(파)해버린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모자란 이사람이 알기에는,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이 무너지면서,

이미 과거의 약조가,

무의미하게 깨졌음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말은 당시에...

각인자가 깨어났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깨어나고도 나타나지 않는 것은,

일원의 중심에 서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성철이란 분이...

인간의 죄를 대속할 구원자가 없다는 말은,

늦게나마 이러한 천기를,

알았기 때문일 겁니다.

 

즉 ; 인류 구원의 약속이,

깨졌음을 말한 것이며,

석가모니를 원망하고,

달마를 원망하는 것..

스스로 통한의 억울함이며,

중생이 지옥 고를,

벗어나지 못함을 말한 것입니다.

 

발악을 하듯 금문의 선상에 올라,

단칼에 자르겠다고 하는 것도,

그러한 마음의 표현일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중생은 중생일 뿐입니다.

 

가르킴이란 것도,

또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행이란 것도,

미래가 존재할 때의 말이겠지요?

 

현재의 미래는 영원하지 않는다는 것.

이것이 모자란 내가 알고 있는 전부입니다.

 

단지 몇 마디의 답글이나,

굳이 깨우친다거나, 종교적 의미의 말에,

알 수 없을지 모른 토를 달았던 것은,

부질없는 욕망에 기대하거나,

빠지지 말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말에 공감을 하지 않는 분은,

자신이 믿는 바대로,

또는 자기의 철학대로 항상 하시면 됩니다.

 

이치적으로 여러분은...

처음 길이 있다고 가르킨 분이 있었기에,

나름의 공부를 하거나,

자신의 의지대로 깨우침의 길을 말하고,

또는 가고 있을 것입니다.

 

마치 가까이 아버지로 부터 자신이 있고,

그 위로는 아버지의 아버지가 있었듯이,

그러나 가장 위의 끝점으로 가면,

경전이 그러하듯...

각자의 족보에 기록된 삶이,

그랬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과학을 말하고 진화를 말하는 것.

현재의 이치에 인간이 사고 할 수 있는,

최선의 조건입니다.

 

그러나 과학도 증명되기 전 까지는,

학설과 추론에 근거한,

논리적 사고가 선행되는 것이지요.

 

역사나 종교의 입장도,

현재의 입장에서는 추론되는

각자 유추의 개념이지,

진리가 아닐 수 있지요.

 

과거의 경전에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

경전의 뜻을 유추 해석 하는 것이지,

그들이 당시에 있었던 자들이 아니라는 것.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그러나 현재의 문명도,

역사적으로 말하는 과거의 원시종족이,

스스로 시간이 흘러,

현재의 문명에 까지 이르렀다는 것이,

선행의 가르킴 없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현재도 인간을...

글이나 어떠한 조건 없이

산속에서 자라게 한다면,

인간입니까? 짐승입니까?

(종자는 인간의 종자가 분명한데,

누구든지 그러한 모습을,

인간이라 말하지 않을 겁니다)

 

과거의 불세존이,

기사굴산에서 그 곳에 있던 존재들에게...

 

 

너희가 현재의 모습은 짐승의 모습이나,

마음은 부처의 마음이라....

 

그러나 훗날 말법시대가 오게 되면은,

너희의 모습은 부처의 모습이나,

마음은 짐승의 마음이라...

 

(이것을 일러 직지인심 하여,

견성성불 이라 한 것입니다)

 

 

즉 ; 불세존의 참 가르킴이 왜곡되어,

도를 멸하게 되는 것을 말한 겁니다.

]도를 멸한다는 것은,

길이 끊기는 것을 말하지요.

 

모든 인간에게 불성이 있던,

신성이 있어 존귀한 존재라 말해도,

 

불성이 있다면...

불의 내력을 잘 알 것이요.

신성이 있다면...

신의 성품을 잘 알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것을 모른다면 부처라 해도 부처 아니요.

하나님의 자녀라 아무리 목이 메이게 외쳐도

하나님의 자녀일 수 없겠지요.

 

그러나 사실 초기의 경전에는....

이러한 과정이 약식이나마,

전해져 있다는 것이지요.

 

또는 처음도 없고,

그저 나고 돌고 돌아가는 것이라,

신념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또는 죽음이란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요.

 

그런 분은 그렇게 신념을 가지고,

가면 되는 것입니다.

 

결과란 눈으로 보게 될 때,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며,

이때는 때 늦은 후회.

 

이것을 옛 단설에 전하기를,

관을 보게 되면..

눈물을 흘린다는 것입니다.

 

이사람은 어느 종교를,

믿으라 마라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처하고,

마음 끌리는 대로 종교를 믿는 다거나,

귀의 한다는 것...

멸시하거나 탓할 일은 아니라 봅니다.

 

스스로 인연에 의해서 지어지는,

업연이기 때문이지요.

 

스스로가 삶을 살면서...

행이 떳떳하고 바르면,

무엇을 더 바라고 무엇이 두려우랴?

 

단지 어느 종교에 몸을 담았던,

아니면 무신론을 말해도,

 

자기 자신도 모르는 논리를,

또는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경전의 해석을,

마치 아는 듯 말하는 것.

 

때로는 나와 생각이 다르고,

관념이 다르다는 것을 비판하고....

스스로 마저...

남아 있는 실오라기 한터럭의 줄이라도,

잘리 우는 우를 범할지도 모르지요.

 

이 답 글을 세심히 읽어보시면,

위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쉬운 답을 원하시면...

하나님이 ‘공’과 통할 수 있는 것은...

 

무위의 도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면,

절대의 공이라 이름 할 수도 있겠네요.

 

무위의 도로써 다스린다 함은,

다스림 없는 다스림을 말하는 것이니,

존재하기는 하는데, 나타내지 않는 것이거나,

아니면 잊었다 할 수 있는 말이지요.

 

없음을 말한 공이 아니란 말입니다.

즉 ; 신의 존재를 믿던,

스스로 깨침의 길을 말해 성불에 이르던,

아니면 대단한 능력자가 되는 것을 원하든,

천국이나 지옥을 믿고 아니 믿던,

처음의 존재를 느끼거나, 생각해 보게 되는 것과...

그저 오가는 것이나,

세상은 그러려니 하는 마음에서,

도를 구하거나 깨우침에서,

모든 경전을 말하고자 한다면...

 

이것은 이미 아무것도 아닌 부질없음이니,

없는데 찾을 것 없고,

존재가 스스로 무여를 말한다면,

한 세상 살다가는 것으로 족한 것이니,

애초에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