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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는 어떤 사람인지? / 2008.08.10 13:11

category 2008년/8월 2024. 2. 6. 13:36

유다는 어떤 사람인지?

2008.08.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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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나 조서는...

언제? 어디서? 라는 6하 원칙이 적용됩니다.

이것이 이치적 쟁점을,

최소한 축소할 수 있는 기본적 룰이며,

지켜지는 불문율 같은 것이라고 보아야지요.

 

그러나 성서의 경우,

많은 부분이 삭제되고 첨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는 한계가 있지요.

그러나...

완벽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심리상태는,

자연스런 것을 억지로 틀에 고정하고,

억매이게 합니다.

틀이란 것은 인간이 가장 넓은 시야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는 가운데.

바른 질서의 틀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성서가 정경 66권이라고 정리된 것은,

누구나가 알다시피,

칼빈의 종교개혁 이후의 일입니다.

 

유다에 대해서 말했는데,

이것은 마치 유다란 이름은,

배신의 낙인과 같은 것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다 역시,

다른 자들이 기록을 남기듯이,

유다도 기록을 남겼거나,

유다 나름으로 이유 있는 내용이 있을 겁니다.

 

예수가 유다에게...

당시 조직(요즘 말로하면 깍두기)의,

자금을 맡겼다면,

이것은 누가보아도 예수가 유다를,

가장 신뢰했다는 것 아닐까요?

 

신뢰했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보면

속에 있는 말까지,

서로 의논 할 수도 있었겠지요.

 

기독교에서 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그 택함과 정하신 바대로 움직인다는 것은,

칼빈의 정통이라고 하는,

한국 대한예수교 장로회(예장)의,

예지 예정설의 교리와 같은 맥락입니다.

 

그렇다면 질문하신 님이 궁금해지는 것은,

이미 정해진 운명대로 가는데,

인간이 무슨 힘이 있어,

그것을 거역하느냐는 것 이지요.

 

즉, 유다의 죄는,

원천적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심의,

연출이기 때문에, 무죄라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표창을 받고,

높임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예수보다 오히려 더,

악역을 감수해야 했으니까요

 

그러나 이것을 유다가 하나님을 배신하고,

사람의 아들인 인자를 팔아,

매도한 죄를 묻는 다는 것으로,

인간이 곡해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단지 인간의 지능으로나,

아니면 당시의 조직의 조건에 따른,

알력 같은 관계에서,

유다를 매도해 버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위에 베드로가 한 말의 예수의 꾸짖음은,

이해를 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합시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베드로는 예수를 위하는 마음으로,

‘그런 일이 생길 수 없다고 하고,

생겨서도 안 된다.’ 했을 겁니다.

 

그러나 예수는 그렇게 자기를 위하는 자에게,

대놓고 침을 뱉는 행위를,

스스럼없이 했다고 합시다.

 

이것은 인간적으로도

약간의 정상적 분별만 가진다면,

유추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무당이 일반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인다하여,

대화를 하고 하는 것...

일반인은 그것을 모릅니다.

 

그러나 진짜 접신을 하고,

인간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되는 인간은,

얼마든지 주변에 있지요.

 

이것이 무속이라는,

방편에 따라 행을 하고,

삶의 방식을 취하게 되면은,

그나마 무당이나 점술가 따위로,

인정을 하겠지요.

 

그러나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는 인간은,

때로는 미친놈 취급을 하기도 합니다.

 

아마 당시 예수 역시,

예수를 믿고 따르는 조직이나,

주변의 호감인 들에게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나,

아니면 기적을 일으키는,

이상한 기인이이나,

무언가가 있는 존재로,

인식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들은,

예수를 미친놈 취급 했을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위와 같이 베드로에게,

예수가 사탄이라고 한 것을,

정상적 사고를 가진,

당시나 현재의 인간들이,

이해를 한다는 것은...

 

이사람이 말하는 것 같이,

알고 이해를 하는 것과,

‘무조건 적으로 믿습니다.’ 하고

이해를 하는 것은 다릅니다.

 

유다가 신뢰를 받던 제자들 중 하나로,

예수를 배반 했을 때는,

이미 예수와 사전에 각본이,

짜여져 있을 수도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이것이 또 이미 예수와 유다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사명 일 수도 있었겠지요.

 

단지 이것을 모르는 제자들 사이에서,

유다의 역할이 예수를 팔아넘긴 것이기에,

예수가 말한 것같이,

‘유다야 너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은 것만 못하다’고

전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당시 상황에서 어느 상황을 보아도,

인간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해서,

로마군을 굴복시키고,

또는 유대의 왕이 되어서,

통치할 수 있는 근거는,

아무런 조건에도 나와 있지 못합니다.

즉; 말이 안 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들 이지요.

 

단지 예수는...

훗날의 인류의 미래를 위하는,

어떠한 방편이든,

아니면 인류의 존속을 위한 것이든,

또는 인간의 죄를 대속했다고 하든,

이미 그가 온 목적은,

당시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자’라고 자신을,

지칭한 것으로도 증명이 충분하지요.

 

예수가 당시,

그들의 임금으로 그들을 통치하고,

천국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포석을 했다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다른 의견으로 유추한다면,

예수가 예정되고 계획되어진 일을,

마무리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유다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던 자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자는 요한이었겠지요.

 

또는 예수는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방편이나 대언자일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 글을 보시면서,

우선 성경은 한글로 되어 있으니,

누구나 한글로 번역된 성경의 가르킴을,

진리라고 하고,

그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어로 번역된 문구의 의미나,

또는 희브리어 등의 의미는,

한글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그 전하고자 하는 바가,

왜곡될 수도 있지만은,

 

이것은 마치 예수가 말하는 바,

그 의미를 들었던 당시 제자들도,

예수의 의중을 알기 전에는,

말하는 바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제자들은 없다는 것을,

먼저 염두에 두셔야 할 것입니다.

 

계시록에

요한이 하늘을 보니...

천사가 이르러 나타나자,

요한이 경배하되...

 

여기서 보면 다른 제자들과는 다르게,

요한은 예수로 부터 말을 듣거나,

설교에 의한 것이 아니고

하늘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천사가 말하기를

‘내게 경배하지 마라,

너나 나는 다 같이,

하나님의 종 된 자 이니라.’

‘오직 경배하실 분은 하나님 한 분 이라’

‘예수는 대언의 영이니라’

 

이렇게 예수에 대해서 말한 부분은,

어떻게 설명될 것인가?

 

또는 ‘인자와 같은 이 가 있다’ 하는

계시록의 문구의 의미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긴 시간 그것들의 내용을 해석하고,

예수를 믿은 자들은,

그 잘못된 오류를,

훗날 예수에게 전가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인자가 될 수 있으나,

인간이 인자라 하기 어려운 것이 여기에 있으니,

 

지혜로운 자는 헤아려 보아라.

666은 짐승의 수니, 이것은 사람의 수이니라.

너희가 사람이라 하나 아직은 사람이 아니니...

 

이것이 666의 비밀입니다.

 

너희가 훗날

‘주여 내가 주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행하고,

주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였 읍니다.’

 

‘내게서 떠나라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이 말이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는 자들에게,

통용할 수 있는 말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