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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 개론 정견의 가르침 / 2011.07.21 18:58

category 2011년/7월 2024. 2. 6. 12:57

불교학 개론 정견의 가르침

2011.07.21 18:58

 

 

숙제가 이정도면????

너무 광범위하네요.

 

이 말인즉.

불교를 가르킨 원인적 이유를,

정리하라는 말인데...

 

더구나 정견 이라 하면?

이것도 사견이 개입되지 않는 부분으로,

라는 말인데...

당연히 자료를 찾아서 나올 수가 없지요.

 

이 말인즉 직역하자면...

가르킨 부처님 눈으로 보는,

불교 교리의 전모를, 정리하라는 말인데...

 

숙제를 낸 사람이 ^^ ㅋㅋ

세상 정말... ㅎㅎ

 

부처님이 왜? 49년 동안 걸식하며,

스스로 고행하면서,

소위 법이란 것을 설했냐?

그리고 그 법이란 것이 무엇이냐?

란 질문입니다.^^

 

그러니 황당한 숙제네요.

 

단 한마디로 직역을 써주면...

중생이 이를 믿지 못하니...

직역 할 수도 없고,

불교란 것을 한마디로,

이렇다 하고 정의를 내린다면,

그는 과거세 부처님이란분이 계실 때,

그 말을 했던 부처일 것이고...

 

불교학 교리라 하니...

그저 교설로 정해진 율계 인데,

여덟 가지 계율을,

수행자로서 지켜야한다고 말했으니,

계율을 교리라 보시면 되겠네요.

 

부처님의 당시 가르킴은 없습니다.

다만 후대에 이르러, 여시아문 일시불로,

 

당시 불께서 이렇게 말씀 하신 것을

나는 들었노라 이며,

 

이 말인 즉. 불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란 말이지...

 

그 가르킴을 논할 입장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당시 불세존께서는 무법설.

가르킨 바가 없다했습니다.

 

이 말은 어렵겠지만,

일반 중생은...

알 필요가 없는 말 이라는 말도 됩니다.

 

아난에게도 말했듯이,

결국 자기 길은,

자기가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업... 역시,

자기가 해결하란 말이겠지요.

 

부처님이 아난에게 하신 말은,

자기 불을 자기 스스로 밝히고 가라 했습니다.

누구보다 자기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이 더욱 잘 알기 때문입니다.

 

진흙 밭을 걸으나,

마른 땅을 걸으나,

자기가 걸어온 길은 자기가 잘 알며,

자기불을 밝히고 간 사람은,

그 길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르켰는데...

무슨 정견에 입각한 불교의 교리를,

숙제로 내다니...

황당한 중생입니다.

 

조금 더 심하게 말하면...

자기 주제도 모르는 치가 이런 숙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