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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은 쉽게 되나요?? / 2008.08.14 21:20

category 2008년/8월 2024. 2. 5. 10:35

성불은 쉽게 되나요??

2008.08.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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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성불은 아닙니다.

과거의 부처님도 성불하였으나,

성불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흔히들 성불하십시요 란 인사말은,

글자 그대로 佛을 이루시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불이라는 말들은 흔히들 하지만,

실제 성불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성불은 육다바밀의 과정을 마치고,

진공묘유의 행이 무엇인지를 알면,

佛를 이룬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됩니다.

 

위에 부처님이 성불 하신 것을

나타내지 않았다 하는 것은,

중생을 가엾이 여겼기 때문입니다.

 

불가의 경전 중 중생이 이해하지 못하는,

당시 설법의 상황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불이 도솔천에 오르고,

도리천에서 설법을 하시고,

하늘들이 경청하고 하는 것들...

 

이러한 표현들은

성불하신 불세존께서 행하신 것이며,

이러한 사실을 경전에 전한 것입니다.

 

성불이란 영혼이 성불되고,

영력적인 것을 말하는 게 아닌,

실상의 이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불을 하신 분은 묘법연화경의 이치를,

당연히 알고 행할 수 있습니다.

 

본래가 이러한 것을 법화의 행자라고 하는데,

모 종교 같은 데서는,

법화의 행자란 말을 남용 하는 곳도 있습니다.

 

부처가 되기도 어려워 열반의 방편을 설하셨고,

중생이 어리석고 간사하여

도를 교외별전 한 것입니다.

 

이 이치만 알아도...

인간으로 최상승의 깨달음에 다 달았다 할 수 있지요.

 

최상승의 깨우침을 얻었다는 것은,

반야의 이치를 증득 했을 터이니,

반야지를 갖추었을 것이며,

육다바라밀을 거친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를 확실히 깨우쳐 알았다면,

공과 색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며,

당연히 건널 수 있으니,

옛 선인이 이르기를 이것을 비유해,

배를 타고 건너는 것과 같다 한 겁니다.

 

불가의 도맥을 말하기를

부처님으로 부터 ~ 반야다라

초조 달마로부터 ~ 혜능

다음을 임제종 등 오교로 분리하나,

 

이것은 종교적 개념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잘못알고 있는 것입니다.

 

불존은 처음부터 깨우침이 없었고,

도가 전해진바 없으니,

달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본래가 불존 이였고...

그랬기에 당시 많은 선인들이나 대중들 앞에서,

과거 무량겁의 법문을 하였고,

어리석은 자들이 이르기를...

불세존을 가르켜,

저 분은 나이가 그리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찌 과거의 일을 저리 잘 아는가?

한 것입니다.

 

죽음을 열반이라 하고,

화장해서 태우는 것을 성불이라 한다면,

굳이 중생은 나서 죽는 것이 당연하니,

어렵게 길을 가는 것을 방편하지 않았겠지요.

 

흔히들 말하듯 성주괴공의 이치를 말하나,

이것이 중생에게는 생로병사의 이치이니,

무엇을 가르키고 깨칠 것이 있을까?

 

날 때부터 부처라 이름 하니,

이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보기를...

 

중생이란 나고 죽는 것의 통칭이며,

불세존의 가르킴은 아니니,

중생이 우매하여 길을 찾다가,

저도 모르는 길들을 만들어,

자업자득이 된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