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석가모니부처님의 삶은 연기라는 그법 그자체인가요?

2008.01.13 04:26

 

 

xkqakdnsxls

 

휴~ 삶이 ‘연기법’이면은

산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모든 것이 ‘공’이면은

지금 현실에 존재하는 그대들은 무엇일까?

공을 찾기 위해,

그리 대구리 싸매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하는가?

 

님이 말한대로

중도의 삶에서 괴로움을 벗어났다면,

인간이 그저 물 흐르는 데로 살고,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하고 살면,

그게 모니의 법이란 말인가요?

 

인간이 어느 위치에서든 어떤 고통 속에서든,

치우치지 않고 만족하여 살면...

고뇌가 있겠읍니까?

그러나 이렇게 산다면...

주변에서 바보라고 하지 않을까요?

 

부처님이 열반에 들었다고들 말하는데,

열반에 들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건지 아나요?

 

이미 열반을 말하면...

열반이 무엇인지를 알아야하고,

이것은 열반묘심을 증득 했다는 것.

이미 부처인데 구하고 얻을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해탈 이란 것은...

이미 중생의 허물이 무엇인지를 알고

벗어난 것을 말하는데...

이것 역시 열반에 들지 못하면서 말하는 것은,

죽음과 열반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가섭이 당시 불존이 비켜준 반좌에 앉았음에도,

불존이 열반에 드신 고로 어쩔 줄을 몰라,

관 주위를 빙빙 돌았다가,

관 밖으로 차낸 불존의 발을 보고,

무엇을 깨달았을까?

 

삼세의 제불도 반야에 의하지 않고는 건널 수 없는,

고해란 무엇일까?

 

무노진 무노사 인데...

왜 불존이 생로병사를 겪어야 했을까?

 

이미 있고 없으며 없고도 있는 것을 말하려면,

열반의 과정을 거쳐야 가능한 일이 아닐까?

 

거치고 나면 실상이...

아는 것도 없고 모르는 것이 없어야

건널 수 있다고 한 것이,

금강반야바라밀다가 아닐까?

 

그것을 알고 나서 거쳐야

또 가는 길을 알지 않을까?

 

법화 법화

 

반야심경도 보면 무시기 말인지를

도통 어렵게 해놨는데,

금강경은 더 헷갈리게 해놓고...

하~~~ 묘법연화경은 당최 무신 말인지...

이렇게 해놨으니 아예 모르는 것.

모두가 다 부처이니.. 에라~이

인간은 불성이 있으니 곧 부처 아닌가?

 

근데 분명 보면 머가 있기는 있는 것도 같은데...

그것을 알려하니 당최 어렵게 해 놔서 물어 물어

선지식아! 선지식아~ 하는데... 글쎄...

 

선지식이란 것은...

앞서 아는 사람을 말하기도 하고

명사라고도 하는데,

그런 지식이 있어야...

만나서 깨우치던,

깨우쳤다고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분별할 텐데...

 

다들 죽어서 왔으니...

태어나기 이전의 일을

알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저도 모르는데...

산사에 쪼글트리고 앉아 있는데,

 

샌님 무엇이 길입니까?

 

응~~응 그것이 말일씨~~

 

차라리 누구 맨키로...

나도 모르는데... 이 소리를.......

부디 이 중에게 속지 말어! 쪽팔려..

 

머라고 할 말도 없는데...

와서 한번 보것다고 썩을 삼천배는 ...

 

그래도 그건 지성이면 감천이고,

네일 네 알아서 하는 것 이니꼐??

 

모두가 공이고 다들 제법공상 이니,

어렵게 해놓은 경전이 잘못된 것일까?

내가 전생에 닦은 숙업이 모자라서 일까?

 

불존이 병든 바도 없고 나고 죽음도 없으니,

불존이라 한 것이고...

중생이 병들어 여래가 병들었다 함은,

중생의 병고를 몸소 거치고,

중생과 함께 한 것이 아닐까?

 

유마경에 불존의 제자들이...

유마한테 혼나는 것이 많이 나오는데...

유마는 누구 길래?

그 대단하신 불존의 십대 제자를,

호랑이 개 뺨치듯 혼냈을까?

 

불존은 왜? 그렇게?

유마한테 깨지는 제자들을

꼭 유마한테 다녀오라 했을까?

무지한 악 취미를 가지셨나 봐?

 

인간이 길을 가도 허망에 들면 허무도 없는 것을,

49년이나 쌔 빠지게 설 하지는 않았을 터인데...

못 알아듣는 내가 바보인가?

 

아니면 누구는...

6년 동안 설산에서

죽어라 고행하면서 얻은 것을,

나는 짧은 내 평생에

한 숨에 얻으려 하는 도적은 아닌가?

 

차근히 스스로를 돌아보아

속절없는 세월을 지나면서,

살아서 대장부의 뜻을 알 길 있다면,

이것이 복 중에 제일 복이니,

 

에그... 삼천년을 어떻게 기다려...

하기는 찰나에 수 겁이 지나기도 하는데...

과거도 없고 현재도 미래도 없는데...

 

화엄은 가섭이 가섭이...

가섭은 본 것이 있으니...

불변의 존재를 삼천이 지나도 알아 볼 수 있는데...

 

불변의 존재는...

야! 너가 정말 맞아?? 왜? 이렇게 변했데???

 

궁창 속에 씻어봐~ 연꽃에 시궁창 물이 묻는지를...

근데... 연기처럼 사라지는 게 연기법인가?

엥 공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