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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2027 / 2021년 11월 9일(10월 5일)

category 개인 서신 모음 2024. 2. 18. 09:05

판도라 2027

2021년 11월 9일(10월 5일)

 

 

지금부터 올릴 글은

2012년도 그분과 처음 연락이 닿은 날로부터

대략 10개월의 기간 동안 주고 받았던

개인적인 메일과 메시들을 순서대로 올립니다.

 

개인적인 서신들이기도 하거니와

좀 개 쪽팔리는 내용도 있고 해서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좀 했으나...

 

몰라 이씨.. ㅡ.,ㅡ

될 때로 되라지...

 

여기다 다 까발리고

마음에 얹혀놓은 짐 내려놓는다. 하는 심정으로

걍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인생 복잡한거 딱 질색이고...

고만 좀 버라이어티 하고 싶고...

 

허나 내 지나온 과거 생을 총 통 털어서..

이번 생이 가장 봄날이며

최고 한량같이 선물 같은 생을 살고 있다.

감사 할 일이다..

 

 

인연이 되어 때가 되어 증산*를 접하게 되고

그래서 찾기 시작한

훗날 다시 오신다 하신 진짜 상제님을..

그리고 만나게 되었던 그 분을...

만나게 되면서...

 

인간으로서는 있을 수 없었던 일들과 경험들...

 

그래서 찾기 시작한... ‘나’라는 존재.

그리고 전생들...

전생에 왕후장상이면 뭐하고 누구인들 이면 어쩌리?

 

중요한 것은 현재와 미래라고 하더이다.

 

이 생을 살아오며 그리고 지나간 전생들을 찾으며...

 

주고 받고 있는 업연들

바늘 구멍 하나 들어갈 틈바구니 없이

지어진 데로 고대로 받고 있는

그물 망 같이 촘촘이 짜여진

연기로 이루어진 세상을 바라보며

 

이 세상 미워할 사람 하나 없고...

온통 고마워 해야 할 사람들 뿐이라...

 

이 세상 나를 도와주는 은인이야 말로...

나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은인이며...

이 세상에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이

바로 내가 가장 용서를 구해야 하는

가장 미안한 사람들이라는 것!

 

세상은 선도 없고 악도 없다.

지은 대로 받고 뿌린 대로 거둔다.

 

누가 나를 아프게 한다. 힐난하지 마라!

지난 날 내가 그들에게 한 짓거리

고대로 돌려받고 있는 것일 뿐이다.

 

지금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은

또 다른 나의 모습들이며

예쁜 모습은 예쁜 모습대로

지켜나가야 할 아름다운 마음 들이며

 

못난 모습은 못난 그 모습

지난날 어리석었던 자신을 참회하며

상대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고

또한 덜어내어야 할 나의 못난 모습일 뿐이다.

 

또한 그렇게 못난 내 모습을 비추어 주는

거울과도 같은 상대를 위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라!

 

그동안 나를 위해 악역을 자처해 주어 감사합니다.

지난날 못난 내 모습을 비추어 주시니 고맙습니다.

 

이제 서야 못난 내 모습을 알아보게 되어 미안합니다.

그렇게 못난 모습으로 악역을 맡기게 하여 미안합니다.

 

여기 저기 도판에 기웃거리는 인생들이여~~

후천을 기다리는가??

 

스스로 돌아보아 나는 그 좋다는 후천 선경 세상에

들어갈 만한 자격이 있는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아라!

 

이 세상에 그 누구도 떳떳할 자 없으며

당당한 인생 없을 것이다.

 

좋다는 세상 기웃거리기 전에

스스로 돌아보아 내 주위 내 가족 친지 친구들께

하루 바삐 용서를 구하고

척 짓지 않는 삶을 살기를 바래볼 뿐이다.

 

 

귀신이 어떻다? 마귀가 어떻다? 사탄이 어떻다??

내 돌아보니 귀신도 인연이 있어야 해코지를 하더라!!

 

사탄은 어째서? 마왕은 왜???

악이 있어야 선을 알고

나쁨을 알아야 좋은 것도 알겠더라.

그렇게 악이 악 임을 가르쳐 주니

세상 감사한 존재 아니던가?

 

내 몸 안의 영가들도 해달라 하는 것 다 해준다.

내 분명 싫어하는 짓이고

부끄러워하는 짓이라 하였거늘...

고만 적당히 하고 갈 길 가라 일러도

말 안 듣고 인간 몸에 빌붙어 한을 풀고자 하면...

그래라~~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한 다 해준다.

허나 시간이 다다르는 날

가차 없이 다 태워 소멸시키리라!!

 

세상이 이렇게

미친년 마냥 깨춤추고 악이 득세하는 것은...

온갖 더러움 추악한 모습 다 풀어내어

싹 다 잡아들이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ㅎㅎ

그래야 일 말에 변명거리도 없지...!!! ㅎㅎ

 

시재가 이르렀다 한다.

영성이 남아있는 자들이여~~

정신들 차려라~ 시간 없다!!

 

자신이 똑바로 서야 남도 구해주지!

제 정신 하나도 갈팡질팡에 누가 누구를 구한다고 들...

 

스스로 돌아보아 척지은 사람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는 것이 먼저일 터!

 

세상은 내가 밝아지면 주위도 함께 밝아지게 되어 있고...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남 뭐라 하기 전에 나부터 밝고 맑아지면

세상도 자연히 맑아지는 법이다.

 

세상이 그렇게 밝아지면 악은 스스로 검은 곳(지옥)으로

자연스레 돌아갈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