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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척추교정의 원칙 / 2012/03/15 19:01

category 2012년/3월 2024. 2. 15. 08:46

척추교정의 원칙

2012/03/15 19:01

 

 

적우

 

 

◯ 척추를 교정하기 전 이완의 3대 원칙

 

척추를 교정하기 전 먼저

반드시 사전에 인체를 이완시켜야 하는데

이때 손가락으로 인체 부위를

아무렇게나 무턱대고 눌러주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는 생체 에너지를 발생시켜

충분한 기가 들어가도록 여러 방법을 사용한다.

 

주로 수지를 사용하며 적당한 원칙에 입각하지 않으면

효과는커녕 오히려 인체에 해를 입히는

역효과를 초래하기 쉽다.

 

그러므로 이완 기본 기법을

중요시 하여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수직 압

 

인체 표면에 수직으로 압을 가하는 것으로

항상 신체의 중심을 향하여 넣어주는 것으로

‘안압’ 내려 누르기라고도 표현 한다.

 

이는 혈을 터주고 기를 불어넣어

치료와 직결되는 가장 많이 보이는 중요한 수기다.

 

인간의 인체를 밀폐된 용기로 볼 때

몸 전체에 체액이 채워져 있으므로

수직으로 압을 가할 때

몸 안에 골고루 퍼진다는 파스칼 원리적 이론이다.

 

다시 말하자면 밀폐된 용기 안에 담겨진 액체를

표면에서 수직으로 압을 가하면

그 압력이 내부에 골고루 같은 압력을 전달한다.

라는 것이다.

 

 

수직 압은 교정자에게

기분 좋은 압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여

혈을 터주고 기를 불어 넣어주어

치료와 직결되는 가장 많이 쓰이는 중요한 수기이며

수준 높은 무술인들은 누구나 사용하는데

시술자의 지압점이나 장압점이 어깨와 일직선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 사용한다.

 

 

 

► 지속 압

 

수직 압 다음으로 중요한 수기가 이 지속 압 이다.

 

이것은 일정한 시간 차이로 누르는 동작을 반복하여

압을 계속적으로 가하는 것이다.

압을 가한 상태로 안정시켜 계속적으로 유지하여

압이 경혈에 침투하게 되므로

항상 누르는 압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꾹꾹 눌러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압력이 내 장 뿐만 아니라 뼈 속 깊숙이

전달되도록 해야 되는 것이다.

 

인체를 이완 시킬 때는 반드시 지속 압을 하여야 하고

이를 계속하면

증상은 사라지고 인체는 충분히 이완이 된다.

 

동작은 첨부사진을 참조하고

1 회의 지속 압을 실시 할 때는

5 ~ 10초 간격을 두는 것이 제일 좋다.

 

 

► 정성과 조화유지

 

교정자는 병을 고치겠다는 참되고 성실한 마음과

투철한 정신 상태를 가져야 되고

 

피 교정자는 인체에 이상이 있을시

체표 반사내장 학설의 근거에 의거

여러 가지 반사현상이 나타나지만은

일단 인체에 의한 병이 발생 하였다 하더라도

본인이 병에 이기겠다는 투철한 신념과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주위의 정성어린 보살핌

즉 간호 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정성과 조화 유지법은

교정자와 피 교정자가

상호일체가 되어 교정하는 것으로 풀이 할 수 있으며

이를 일명 정성들여 누르기라고도 한다.

 

교정자를 아주 편한 자세로

눕힌 다든지 엎드리게 하고 압을 가하는데

여하한 경우를 막론하고

교정자는 편한 자세를 취하여야 한다는 것이 철칙이다

 

또한 상호일치를 위하여 호흡이 완전히 일치되어야 하며

호흡이 일치 된다는 것은 숨을 같이 쉰다는 것으로써

교정자는 고치겠다는 신념이고

피 교정자는 정확한 기를 주입하여 압을 가하는 것이다.

 

요컨대 교정자를 안정 상태로 해서

무리 없이 기를 넣어줄 수 있는

정성어린 자세를 항상 유지해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s://blog.naver.com/dnekddhrgh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