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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근육과 근육의 용도

2012. 8. 28. 18:03

 

 

적우

 

 

전신근육과 근육의 용도

 

 

◉ 근계 ◉

 

● 근과 혈관 신경의 관계

 

모든 근육에는 혈관이 분포되어 있어

근육에 영양소와 산소를 보급하며

근육이 수축하여 발생한 탄산가스와 노폐물을 운반한다.

또한 근육에는 신경이 분포하여 뇌에서

근육으로 전달되어 근육의 수축작용이 일어난다.

 

 

● 근 조직

 

근육은 근 섬유가 집합을 이루어서 된 것이다.

근조직은 이를 구성하는 근섬유의 종류에 따라 분류한다.

 

 골격근

골격근은 횡 문근이라 하며

근섬유에 가로 무늬가 있어 가로무늬근이라 하며

골격에 분포하여 체형을 지탱할 뿐 아니라

운동을 행하도록 하는 근육이다.

 

 평활 근

심장 이외에 내장일체와 혈관에 분포되어 있는 근육이다.

근 섬유에 무늬가 없이 민무늬근이라 한다.

 

 심근

심장의 근육을 말하며

근육에 무늬가 있으나 골격근과 같이 뚜렷하지 않다.

 

 

● 골격근의 형상

 

골격근은 횡문 근섬유가 다발로 되어

외부를 근막으로 싸고 있다.

양쪽 끝은 힘줄로 연결되어 있는데

연결된 부분을 건이라 한다.

 

건은 뼈에 접합되어 있으며

근육을 두(頭) 복(腹) 미(尾)로 구분한다.

두가 뼈에 붙는 쪽을 기 시부

미가 뼈에 붙은 쪽을 정 지부라 한다.

근육의 중간 부위를 복이라 한다.

골격근은 형상과 소재 운동방향과 작용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으로 표현한다.

* 頭 머리 두

* 腹 배 복

* 尾 꼬리 미

 

 형상에 따라 방추 근, 우상 근, 방형 근.

 두 또는 복의 수에 따라 2두 근, 3두 근, 2복 근.

 주행에 따라 직 근, 윤 근, 사 근.

 부위에 따라 완 근, 전두 근.

 작용에 따라 굴 근, 신 근, 호흡 근.

 운동방향에 따라 내 전근, 외 전근, 회 내근, 회 외근.

 

 

● 근육의 보조 장치

 

 근막

근육을 싸고 있는 섬유성 막이며 강하다.

근육이 지나치게 수축 하지 않도록 근육을 보호한다.

 활 액 낭

근육 및 근과 뼈 사이에 있는 작은 주머니이며

이 속에 활액이 차있다.

 건초

팔다리 근육에는 끈 모양의 긴 힘줄이 있다.

이 힘줄은 질긴 막 같은 형질의 집에 쌓여있다.

이러한 형질의 집을 건초라 하며

건초 속에는 활액이 있어

건의 운동과 체표 세포의 교환기능을 한다.

● 골격근의 명칭과 작용

 

인체에는 400여개의 크고 작은 골격근이 있으며

체중의 약50%를 차지하고 있다.

 

 

 두부 ;

엷은 근육이 두개골을 덮고 있다.

 

 안면부 ;

약 30여개의 작은 근육이 있으며

감정과 표정을 나타내는 표정근

음식을 씹는 작용을 하는 저작근이 있다.

 

 설근 ;

근육으로 이루어진 기관인데

이것을 움직이는 근육을 총칭하여 설근이라 한다.

 

 경 부근 ;

머리나 몸을 움직이는 근육으로 흉쇄 유돌근이 있다.

 

 배 부근 ;

등의 양쪽 윗부분에는 승모근 이라는 큰 근육이 있다.

좌우가 정중선에 합하여 중의 고깔처럼 되어있다.

좌우 근육이 동시에 수축하면 앞가슴이 활짝 펴지게 된다.

배부의 심부에는 수종의 근육이 있어

척추의 운동이나 머리의 운동을 행하게 된다.

 

 흉부 근 ;

늑골과 함께 흉벽을 만드는 근육이다.

 

 대 흉근 ;

전 흉부에 있는 크고 넓은 근육이며

옆으로 올렸던 팔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 늑간근 ;

상하 늑골사이에 있는 근육으로

외부는 외측 늑간 근, 내부는 내 늑간 골이 있다.

각각 좌우대가 있는데

이 근육은 늑골을 위아래로 움직여

호흡 운동을 행하게 된다.

◎ 횡경 막

가로막 흉강과 복강의 경계를 이루는 근육으로

이것은 포유류보다 하등 동물에게서는

볼 수없는 것이다.

 

흉강으로 향하여 둥근 지붕모양으로 되어있으며

그 가운데 대동맥 식도 대정맥 등이 통해있다.

수축을 작용을 하게 되면

둥근 지붕이 내려앉아 평편해진다.

이로 인하여 흉강이 확대하고

폐에 공기가 들어가 폐가 확장하여 흡 호를 하게 된다.

 

이러한 흡 호 하는 것을

횡격 호흡 또는 복식호흡 이라한다.

 

 복부 근

외복 벽을 만드는 근육은

밖으로부터 외복사근, 내복사근, 횡복근의 순으로

각 1대씩 있다.

복부의 근육이 수축하면

횡경 막 수축과 더불어 복강을 좁히고 복압을 높인다.

◎ 서 경관

하복부에는 외복사근의 밑을 이루는 서경인대가 있다.

이 인대 위로 하복 벽을 뚫고

복강 내외를 교통하는 약 4cm의 관이 있는데

좌우양측에 있다.

 

이것을 서경관이라 하는데

창자의 일부가 이 관을 통하여 밖으로 나오는 것을

서경 헤르니아라 한다.

 

 상지근

견 봉부에 있는 삼각형의 근육이다.

윗 팔을 옆으로 올리거나 돌리는 회전을 하는데

대 흉근과는 반대로 길 항적으로 움직인다.

 

 상완근

상완 이두근의 근육들은 상완의 굴 측에 있으며

전완의 굴곡을 행하는 근육이다.

 

 상완삼두근

상완의 신 측 후면에 있으며 전완을 뻗친다.

상완 이두 근 과는 반대로 길항적 작용으로 움직인다.

 

 전완

전완(아래팔)에는 회 내근과 회 외근이 있어

회내, 회외 운동 을 한다.

손에는 다수의 수근이 있어

손가락 운동을 원활히 하는 것이다.

 

● 하 지근

 장 요 근

골반 내부에서 대 퇴골에 이르는 근육 대퇴를

고관절에서 굴신하는 작용을 한다.

 

 대 둔근

엉덩이 부분 근육으로

장요 근 과는 길항(반대) 작용을 하며 고관절을 펼친다.

산이나 계단을 오를 때

장요 근과 대둔 근은 번갈아 움직인다.

 

 대퇴사두근

대퇴부의 전면과 측면의 근육으로

네 개의 사두를 갖는다.

그러니 아래 근 미는 한 개의 건으로 되어

슬 관절의 앞부분 경골 상단에 붙어있다.

이 근육은 하퇴를 신장시킨다.

 

 하퇴

하퇴는 전경 골근과 하퇴 삼두근이 있다.

전경 골근은 발을 족 관절에서 발등 쪽으로 굽히고

하퇴 삼두근(비복근과 평 근)은 발밑 쪽으로 움직인다.

비복근과 평 근은 가재미 근이라고도 하는데

근 미가 합하여 하나의 건이 되어 종골에 붙어 있다.

(아킬레스건)

 

● 근육의 수축

 

근육을 자극하면 팽창하고 그 결과 근육이 수축하면서

전기를 발생하는 동시에 열이 발생한다.

즉 자극에 의하여 발생하는

에너지 일부가 근육의 수축에 쓰이고

체 내의 전기와 열에너지가 된다.

수축 운동에서 생기는 전류를 활동전류라 한다.

근육을 자극하는 것은

기계자극, 파장자극, 온열자극, 화학적 자극이 있다.

 

근육은 근육을 직접 자극하지 않아도

근육내의 신경 자극으로 같은 수축을 일으킨다.

근육의 수축은 자극을 한번 ‘가’ 할 때 최고조에 달하고

차츰 이완하여 원상태로 복귀한다.

 

이것을 ‘연축’이라 한다.

자극을 계속하여 가할 때 강축상태를 넘어

근육이 수축불능상태가 되면 이것을 ‘피로’라 한다.

 

근육의 주요성분은 수분75%, 단백질20%,

그 밖의 소량의 ‘당’질과

유기 인산염의 분해에 의해서 생긴다.

 

근육의 피로는

유기인산염 결핍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인데

글리코겐이나 산소의 부족은

피로상태를 빠르게 진행한다.

글리코겐은 혈속의 포도당에서 합성되어

근육 속에 저장된다.

운동전 포도당을 보급하면 피로를 늦춘다.

 

글리코겐은 근육이 수축할 때 유산으로 분해되는데

그 일부는 다시 분해되어 탄산가스와 물이 되고

그 밖의 대부분은 글리코겐으로 재합성된다.

 

◯ 열의 발생

근육이 수축할 때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은 혈액에 의하여 전신으로 퍼져

체온을 유지 하게 된다.

 

◯ 근육의 긴장

신체의 근육은 언제나 일정한 긴장상태에 있다.

 

그러나 강한 신축과는 달리

많은 근 섬유가 각각 상황에 따라 수축하므로

이를 근육의 긴장 이라한다.

 

마취를 하면

중추에서 근육으로 가는 자극이 없어지므로

긴장상태가 없어진다.

 

◯ 근육의 사 경직

근육이 수축하면 그 속에 유산이 생기는데

살아서 생체로 있는 동안은

근육 속에서 산화하여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되어

정맥으로 운반된다.

 

그러나 개체가 죽으면 유산은 분해되지 않고

근육의 단백질을 굳게 하기 때문에

근육이 굳어져 버리고 만다.

이것을 사 경직 또는 사 강직 이라한다.

 

사후 2시간부터 굳어지고 24 ~ 48시간이 지나면

단백질이 변하여 연화하기 시작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dnekddhrgh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