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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사구게 / 2012. 11. 25. 18:35

category 2012년/11월 2024. 2. 9. 09:29

법화경 사구게

2012. 11. 25. 18:35 옮김

eowjdtks1

 

====== 댓글 첨부 ======

•eowjdtks1님

11.02.28

 

나름으로 해석 한다. ^^

다들 그렇게 해석 합니다.

법이 적멸한 것과

중생이 적멸한 것을 찾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니 말로만 적멸하고

말로만 마음을 비운다하나

마음자리 모르니 허당 이고

없다고 한다고 있는 것이 없는 것 아니고

그래서 본디가 나와 너가 있기에

이것을 나유타라 한 것입니다.

 

모두가 동업중생이라 하는 것은

부처도 중생이라 함과 같습니다.

 

그러나 생사 고뇌든 고통이든

부처는 하시라도 벗어납니다.

그러나 중생은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것이 앎과 모름의 차이이며

식과 혜의 차이입니다.

 

중생은 백지 한 장 눈앞을 가려도

앞을 보지 못 합니다.

 

이것이 天과 夫의 차이입니다.^^

이 말 뜻을 알거든 肉은 짐승이나

깨치면 佛과 같은 것입니다.

 

적멸이란 무슨 뜻입니까?^^

공하다는 뜻입니까?

없다는 뜻입니까?

공하면 찾지 못할 것이고

없으면 찾을 필요가 없겠지요.

 

법이란 본래가 적멸상입니다.

상에 답이 있습니다.

 

제법이란 일체법.

유하거나 무하거나 모든 것을 말합니다.

 

불자란 글귀 어느 대목에

불자들이라는 복수 명칭이 있습니까?

 

그래서 도라는 것은

去去去 行行行 止止止라 한 것입니다.

 

생사를 초월하는 것이나 생사를 멈추는 것은

중생이 멈추고 싶다고 멈춰 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생사의 고통역시

스스로 없다고 한다고 없어지는 것 아닙니다.

어떻게든 작용하지요 ^^

그래서 사실 경전은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 말이 진실 된 말입니다^^

단 글자도 그 뜻을

깨닫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깨닫는 순간

즉신 성불하게 거럼 되어있지요.

 

찰나에 팔만경전을 취하고

이것을 머리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이때 가서 비로소 선지들이

무기라 한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알면은 여래가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 인지를 압니다.

 

이때 가서야

여래를 볼 수 없고 음성으로도 들을 수 없고

한 말의 뜻을 알게 될 겁니다.^^

그래서 마음에 있으나

몸 안에서 찾을 수 없고

몸 밖에서도

찾을 수 없다 한 것입니다.^^ㅋㅋ

 

님의 아호는

금강불이란 뜻입니다.^^

물론 그런 뜻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 겠지요^^

 

인간 세상에서도 잘못 걸리면

뺑뺑이 죽어라고 돌립니다. ^^

 

알고 나면 풀 한 포기도 못 밟는 것은

그가 수행이 잘 닦아져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잘못 되어 그러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것이

‘공’한 듯해도 불존의 법입니다.

 

바르게 가르켜 주는 것은

바르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공’하기에 이것을 ‘허공도’라 하며

있기에 과거성인들 삼니가 의세설술 한 것이며

불가에서는 이것을 여래설이라 합니다.

 

공하기에 걸림 없으며

걸림이 없기에 생사고뇌와

인간 세상에 있어도 번뇌가 없습니다. ^^

 

생각을 끊을 수 있습니까?

그러면 적멸상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