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백의 상호작용
2010-12-02 04:31
eowjdtks1
보편적으로 인간은,
영혼과 육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다만 방편 상,
이리 구분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영이란 있으면서도 없는 존재가 아니라,
알 수 없는 존재. 보이지 않는 존재입니다.
혼이란?
삼혼과 칠백으로 되어있습니다.
혼이란 세 가지 혼이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이거이 망념입니다.
생, 귀, 각 이라 합니다.
백이란 칠성도에서 온 거이며,
이거이 인간의 운명을 주관하고,
인간의 의식상승에 도움을 줍니다.
백은 마치 그림자와 같은 것으로,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데...
인간의 본체라 생각하면 됩니다.
혼이란 의식을 말하며,
백은 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도가에서 오래전에는, 인간들의 잘못을 체벌할 때,
속가에 와 있던 도인들이 쓰던 방법 인데...
백을 거두어 체벌을 하면,
체벌을 당하는 육신은 그대로 고통을 받거나,
병을 투입하면 병을 앓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인간의 생명은...
도가의 도인들도 손대지 아니하는데,
이것은 생사 여탈권이 따로이 있기에,
그 죄가 크므로, 손대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의식이 잘못되어,
스스로 행업을 만들면,
백은 그러한 것을 참고하여,
운명의 길을 바꾸기도 합니다.
영이란 것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자성의 성품, 또는 마음이라는 것으로,
이거이 인간을 인간으로 규정하는 것입니다.
이거는 인간의 것도 아니며,
있는 것도 아니며, 없는 것도 아니니,
영이라 하는 것입니다.
^^ 누가 이렇게까지 알려 주는 사람은 없을걸? ^^
[출처] 혼백의 상호작용 / 2010-12-02 04:31| 작성자 온전히 완전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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