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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완수 / 2008-12-08 18:52

category 2008년/12월 2024. 2. 5. 11:16

천명완수

2008-12-08 18:52

 

왜 살지들

======= 댓글첨부 ======

보내주신 답변은 잘 보았습니다.

증산도에 계신 분 같군요.

짧은 글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고,

님이 믿는 믿음 열심 하세요.

 

보천교이야기가 잠시 언급된 것 같은데,

보천교는 차경석이 만들었고,

증산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차경석이는 고판례 (고수부)의 이종동생이며,

증산에게 약간의 경험을 한 것으로

현재 정읍시 입암면 접지리 앞에,

보천교란 교를 만들고,

당시 강증산은

접지리 거슬막이란 곳에 기거했습니다.

 

일정 때 이곳에 고등공민학교가 세워졌었고,

현재는 개인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소파 방정환이가 이곳에 있었고,

그를 위시한 몇몇 분들이 있었습니다.

 

차경석이는 증산을 밤마다 만나,

보천교를 만든 것을 증산에게 납득시키려 했지만,

증산은 한 번도 허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증산은 교를 가르키지도 않았고,

그 누구에게도 도를 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탄허란 스님의 아버님이,

당시 보천교의 네 번째 서열인 목주로 있었으며,

탄허가 유불선 삼교를 아우른 선각자라 한 것은,

인간들이 그리한 것이며,

유불선 삼교에 관한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 컸을 겁니다.

이것이 증산이 당시 그를 따르던 자들에게

가르킨 도덕적 개념이니까요.

증산이 떠난 후 고판례와 김형열,

후일 그의 부인이라는 님이 말한 호연이란 아이.

이렇게 현재 증산도의 도전의 연원인 줄 압니다.

 

물론 이사람은 증산도나 다른 기타의 종교를,

관심을 가져 본 적도 공부한적 없습니다.

 

그러나 증산에 대해서

진실을 알고 있는 두 사람 중 하나 일겁니다.

님이 말하는 대한문이나 천지도수,

그런 것이 무었을 말하는지 본인은 알지 못합니다.

 

내가 쓴 글이 맘에 들지 않거나, 님과 다른 생각이라도,

그저 그렇게 바라봐 주십시오.

님들이 말하는 바, 처음과 현재에 이르러,

님들이 가지고 있는 사고나 믿음은, 님들의 자유입니다.

 

내가 아래에 한 말은 과거의 이야기라도,

현재의 장소나 입장을 가지고 말한 것이며,

님들이 말하는 증거나 도전이라는 책은,

님들이 편집하고 정리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장소 등은 근본이 될 겁니다.

 

근본을 모르고 천지도수가 어떻게 돌아가고,

무슨 비밀이 있는 것처럼 하면,

나중에 보자는 말과 무엇이 다릅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님이 증산을 만날 수 있습니까?

당시 증산이 천지공사든 머든 간에,

일을 본 장소를 정확히 압니까?

 

님 뿐만 아니라, 아무도 모릅니다.

 

차경석이 직계 손주가 제 후배입니다.

또 하나 증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분은,

현재 증산이 거슬막이란 곳에

기거할 때 살던 그곳에 살고 있습니다.

 

근본도 없이 공중에 띄운 것을 경전이라니요.

그것은 님들의 믿음일 뿐입니다.

모든 경전이라는 것, 그렇게 전해진 것이지요.

 

무슨 비밀을 알고 있던 간에,

그 정도 대단한 절대적 진리며 도라면,

이 세상이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되는 말

하지 않을 겁니다.

실행을 하면 되니까요.

 

님이 말한 두 분이 무슨

천지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 같이 말하는데,

비밀을 알면 머 합니까?

 

나는 종교 따위는 없습니다.

단지 하고 있는 일은 사업을 합니다.

 

그러나 인연이든 업연이든,

종교나 증산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

당시 현지에서 무었을 하며,

어떻게 했는지 정도는 압니다.

그리고 그를 빙자한 종교가

어떻게 파생 된지도 알지요.

그리고 증산이 떠나면서,

그의 입장을 다시 밝힌 분이 누구라는 것 정도는 압니다

 

증산이라는 분이

그에게 태산이란 법명을 내렸으니까요.

 

그 는 후일 말없이

불법연구회를 만든 원불교 창시자입니다.

그 역시 진본임을 알게 하는 그가 남긴 메시지는,

현재 원불교인들도 그 뜻을 모르는...

치산 돌산에 길을 물어 암중여래 대면하소.

하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암중의 여래가 증산이니까요.

 

인간은 본시 내가 알고 있는 것,

그것이 자기만의 진리이고 옳은 판단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어느 것을 믿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나 역시 객관적 입장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분별합니다.

그러니 알고 모르는 말은,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 역시 증산이란 분이,

이 땅에 왔다 가신 어느 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요.

 

야그가 길어지니 여기서 접습니다.

님은 님이 믿고 가고자 하는 길 열심히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님들의 말대로 때가 되면 알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