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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어디로가나여? / 2007.12.17 01:06

category 2007년/12월 2024. 2. 4. 11:16

죽으면 어디로가나여?

2007.12.17 01:06

 

 

xkqakdnsxls

 

ㅠㅠ 종교의 대표적 기원은

선가, 유가, 불가라고 보심 됩니다.

또한 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각기 전해진 지역적 특색이나 전해진 말들에 의해서,

그 구분이 다를 뿐입니다.

 

천주교는 지옥과 연옥이라 했는데 같은 말입니다.

이것은 불교의 지옥과 무간지옥과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각자가 전하는 과정에서

이름을 달리했을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우선 종교를 질문하신 분이,

세 가지로 구분해 놨으니

세 가지를 비교해야겠네요.

 

우선 불교부터 말하면,

본래 불교란 없었읍니다.

불교가 아니며 불가 입니다.

 

불가란 말은 하나의 가문을 말합니다.

또한 이 말은 갈수 없는 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불교의 사상이나 신앙이,

윤회설이나 공을 말한다는 것은 잘못된 전달입니다.

불교에서 착한 일을 해서 다시 태어난다는 말 역시,

잘못알고 있는 것이며,

 

과거 겁 년 불존야께서 하신말씀은,

성, 주, 괴, 공, (생. 로, 병, 사) 의

이치를 설명 하신 것을,

불교가 종교화 되면서 그리 가르킨것 뿐입니다.

 

불교에도 지옥이 있읍니다.

대지옥, 십팔마전 또는 십전마궁, 염라전 많읍니다.

어느 종교보다 지옥에 관한 것을

더 많이 말해 놨습니다.

 

단지 종교적 의미를 떠나 선을 수행하거나,

대승적 견지를 공부하던 선자들이,

스스로 마음 처나 깨우쳐,

각자의 길을 견지 할 수 있음을

말하기도 한 것이지요,

 

착한 일을 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말도

역으로 말하면,

악한 일을 하면 반대적 상황이 있다는 것이지요,

 

불교에서 가르킨 말은

인간은 누구나 나고 죽는다.

인간 몸 받아 태어나기 어렵다.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윤회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깨우친 각자가 되어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이런 식의 엉터리 언변으로

혹세무민하는 것일 뿐입니다.

 

또한 이런 식의 말은 논리에 맞지 않고,

상식을 가진 인간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불교나 모든 종교에서,

신앙의 대상이나, 종주를 의미하는 존재는,

하나의 존재입니다.

 

우선 인간은 태어나면

늙고 병들며 죽음을 맞이합니다.

 

질문하신 요지는

사후 세계를 걱정하여 말하는 것 같은 데,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옥이 있다 해도

누구나 예외가 될 수 없이 거쳐야 하며,

업고에 따른 죗값을 치르고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단지 죄의 경중에 따라 처벌의 수위도 달라지겠지요.

 

인간이 지옥을 거쳐 다시 태어났다 해도,

태어난 인간들 치고,

자기 스스로 어느 곳에서 온 줄을 모릅니다.

 

또한 죽어서 지옥이 있던 없던,

어떠한 고통과 처벌을 받아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인간은 없답니다.

 

진짜 지옥이던 하나님이던 불가의 불존이던,

아니면 삼니의 말을 믿고

공부하며 도를 찾는 사람이던,

하늘이 있는 줄 알면,

죄짓고 살 인간이 어디 있겠읍니까?

아마 하루 한 날이 아니라,

한시라도 조심 하여 살얼음 걷는 인생을 살겠지요.

 

앞서 말했듯이 어차피 세상에 태어난 이유나,

태어나기 전 어떤 존재 인 줄도 모르며,

죽어서 가는 곳 알지 못하는 데,

헛된 종교 놀음 하는 애들의 말장난에,

마음 조이며 살 필요가 없겠지요.

 

현실은 인간의 세상이며 현실에 직시하여,

즐겁고 덕을 베풀 수 있음,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살아가며,

질문하신 분의

자기 마음의 행복을 가지고 사는 게 나을 겁니다.

 

천국을 말하시는데 천국이란 없읍니다.

굳이 천국이 있다면 그렇게들 믿고 싶다면...

이것을 한 번 생각해보시기를 ...

 

이 세상사는 것도 모든 인간이 번뇌에 살며,

행복보다는 고통이 많을 텐데...

이렇게 들 태어난 인생이 아무리 발버둥 친다고,

무슨 복이 있어 천국에 이를 수 있겠는가?

 

천국에 태어날 복이라면,

애초에 이 땅에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을 ...

 

이것이 가장 편하고 쉬운 생각이지요.

 

불교를 말하시니 한마디 더...

예전에 도가에서 세상을 수원할 때,

요, 순 시대라는 태평시절이 있었다합니다.

 

이때 요임금으로 부터 임금의 자리를 하사 받은,

순임금이(참고로; 이 당시의 임금이란?

현재 알고 있는 그런 임금이 아니라.

인간 세상의 주인을 말 합니다.)

 

고뇌하다 깊은 사유에 들었습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관 이라합니다.)

 

왜? 요임금이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단에게,

임금 자리를 양위 하지 않고,

사위인 자기에게 양위를 했는가?

하는 것을 번뇌하다.

 

직관을 하고...

곧바로 황제의 곤룡포를 벗어버리고 출가를 했읍니다.

 

그러나 순임금이 이렇게 출가한 이유를 아는 인간은,

현재의 세상에서 아는 인간은 단 하나도 없읍니다.

 

단지 황제의 자리보다,

도를 찾는 진리의 길이 우선이라 해서,

각자 자기종교들의 광고성 헷소리를 할 뿐이지요.

 

아마 인간으로는 최초의 출가자가 아닌가 합니다.

 

단지 어떤 연유에서 출가를 했던,

당시 순임금이 출가하여 지옥에 거치지 않고,

인도환생하기 위한 것만큼은 맞는 말일 겁니다.

 

당시 순임금의 출가 게송을 보면 ...

 

내 금어(황제가 입은 옷)를 입어도,

염왕의 손길을 피할 수 없거늘...

어찌 한 생각 그릇 되이 일으켜,

임금의 자리에 앉았던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해지는 중국이나,

깨우치는 길(도)에 발가락이라도 닮고 있는 인간은,

마치 출가나 깨우치는 길이 최선인 줄 알고,

그렇게들 전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실상은 모르고(남의 속도 모르고)

아전인수의 해석을 한 겁니다.

 

불교의 애기는 여기까지...

다 설하자면 백년이 걸려도 못하니까?

 

천주교는 본래 전해진 경이, 만이천경으로,

불가에서 전한 아함경의 일부를

해석한데서 전해진 경전입니다.

 

이것도 사본이 많아 어느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구분하기가 힘이 들어,

천주교에서는 외경과 가경으로 구분 지어 놨읍니다.

 

기독교는 천주교의 만이천경을 진경이라고 간추려,

칼빈 이라는 신학자가 정경 66권으로 정리하고,

이 때부터 종교적 개혁을 감행하여,

현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질문 하신 분이,

세 가지 종교를 다 믿는 다고 하는데...

종교야 백가지를 믿던, 한 가지를 믿던,

믿는 것은 자유 입니다.

 

결론은 무신론자나 유신론자나,

마음에 있는 것은 같은 것이니까요.

 

불성 이던, 신성 이던, 아니면 자기 자신이던,

자신을 믿는 것마저도,

보이지 않는 존재를,

마음속에서 믿고 의지하기 때문이지요.

 

굳이 어리석은 인간들이...

구분을 지어야 할 것은 분별하지 못하고,

구분 짓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 하는 것은,

‘식’이 짧고 ‘지’가 어리석은 것이니,

불가에선 이를 가르켜 삼독을 없애라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삼독을 없애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

스스로 삼독을 말하며, 가르키는 중들마저도,

삼독을 버리지 못하는데..

어려운 일 아니겠읍니까?

 

이렇듯 어렵고 힘든 길 생각하고 고민하지 말고,

어느 종교를 다니던 자기 자신이 바르면,

하늘도 그 인간을 처벌 할 수 없으니,

고민할 필요가 없지요.

 

 

====== 댓글 첨부 ======

xkqakdnsxls

2007-12-21 03:19:42

 

[내용추가]

말씀하신 뜻 잘 이해 하면 색즉 시공 공즉시색

나고 죽음의 할 바가 오로지 정신에 있는 것이며

그 정신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즉견성 이겠지요.

 

창조주라 말하는 태초의 존재로 말하면 무위의 도입니다

 

이것은 주인은 있으되 그 존재를 나타냄이 없이

무위로서 다스린다는 말인 것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오가는 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공이라 표현 한다면

그것을 진정 깨우친 자는 생로병사도 없음이니

영원의 존재이며 필시 여래화현이지요.

 

모든 인간이

스스로 깨우쳤다거나 이치를 깨달았다 말하나

몸에 고통을 스스로 통제 할 수 없으며

오가는 것은 더더욱 자아 체로 할 수 없지요.

 

그러니 인간이 말하는

자아의 존재 자체로 오가는 것을 멸할 수 있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