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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인간을 벌주시나요 / 2010.03.06 02:47

category 2010년/3월 2024. 2. 4. 10:52

부처님은 인간을 벌주시나요

2010.03.0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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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라는 것은 행한 대로 갚고,

행한 대로 받는 다는 말입니다.

 

만약에 말입니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면,

그분은 누가 시키고 말고 할 것이 없이,

자기 스스로 인과에 따른 과보를,

벗어나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대가를 치룬 다는 말이겠지요.

 

세상에 누구나 태어나서 성장하면서,

허물(죄)이 없을 수 없답니다.

 

그러나 만약 부처님이...

이 세상에 다시 화생하시어 오시었는데,

성장하면서 때로는 세상 속에서 허물을 지었다면,

훗날 자신이 부처님이란 것을 알아 깨우쳤다 해도,

그 분은 그 댓가를 스스로 치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번 전 대에 이미,

부처의 깨우침을 얻어 부처가 되었다면,

이 분은 부처님이기에,

다시 닦거나 깨우쳐야 할 일이 없겠지요.

 

이것을 보림이 없다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을 하나 말한다면...

 

옛적에 진묵이란 대사가 한 분 있었습니다.

이 분에 대한 일화가 전해지지요.

 

진묵이 전주 모악산에 있는 대원사에서,

동자 생활을 할 때 입니다.

 

그 당시 중넘들이 새끼 중이라 생각하고,

새벽 공양을 드릴 때...

기본적으로 신중의 공양 수나,

허드렛일을 진묵에게 시킬 때,

신중들이 심히 불편하고 황송하여,

그 절의 주지 꿈속에 나타나 현몽하기를...

 

야! 이놈들아...

부처님에게 공양수를 올리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나무랬답니다.

 

훗날 진묵이 성장하여 공부를 마치고,

동자승을 데리고 유랑하다가,

물속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보고,

 

‘저게 누구냐?’

하고 물으니...

 

동자승이 말하기를...

‘그야 스님 얼굴 이지요...?’

하니..

 

웃으면서...

‘저게 바로 부처의 모습이란다.’

했답니다.

 

이분은 본래 대목건련으로,

지금도 김제 만경 대목산에 가면,

자기를 낳아 길러주신 생모의 묘를,

천년 향화지지에 안장하였답니다.

 

법화경에 말하는 일불승은,

바로 이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불 법 승 삼보의 승 이란 것 역시,

이 분을 말한 것입니다.

 

불가의 불존의 법장을 수호한다는,

사천왕의 법장 역시, 이 분을 말한 것입니다.

 

전신사리불이라 전해진 불존의 아들 역시,

이 분을 말한 것으로, 이 분을 불이라 합니다.

 

이 분이 미래세에 오신다는 미륵불입니다.

 

본래가 불(불존)인데...

상구보리 하와 중생을 직접 하신 보리살타란?

이 분의 행을 말한 것입니다.

 

불가에서 경에 전한 대원본존 지장보살이란,

바로 이 분을 말한 것입니다.

 

인간의 죄(허물)은 인간 세상에서는,

자기 스스로 감당하고,

과거의 덕을 더하고 감하는 데 있습니다.

 

구산팔해의 대철위산 입구에는 지나곡이 있습니다.

이 곳을 동지나라고 합니다.

 

이 곳에 들면 누구라도,

인간 세상에서 지은 죄의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이것을 알기에 과거 석가모니 부처님은,

인간의 삶이...

동지나해의 먼지 한 올 만도 못한 것이라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 몸 받아 태어난 것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행으로써 닦아 부처님이 가신 길을 본으로 하여,

거듭된 생을 인도 환생하여, 수행하라 이른 것입니다.

 

부처라? 부처의 행을 해야 부처이며,

부처의 마음으로 보면, 모든 중생이 부처라.

그러나 행이 부처와 다르면,

그것을 어찌 부처라 이름 하겠느냐?

 

또한 부처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볼 진데,

어찌 진불께서 남기신 족적의 경전 한 올도,

해석을 하지 못하고, 어찌 각자가 가는 길을,

부처의 길이라 장담 한다 더냐?

 

본래 말하신 부처님은, 마음이 여리고 한없이 유하여,

중생에게 고통을 주지 못합니다.

 

다만 신들이 있어 그들이 처벌의 유무를 관장하지요.

 

만약에 이 분이 여린 연민의 마음을 접어버리고,

세상에 처벌을 하게 되면은?

그 참혹함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겁니다.

 

이것을 극 대 극 이라합니다

 

도가에서는 이것을 도고마성이라 하였답니다.

 

본 뜻은 도가 높을수록,

마가 크게 이루어져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가르켜 기독교에서는 뜻도 모르고 주절대는,

하나님은 심판자라 하여, 처벌을 하게 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지요.

 

옛 부터 전해지는 절집의 신중탱화에 보면은,

이 분의 신격 위치가 아주 세세하게 묘사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티벳에서는 세피쿠르,

생명나무라 비유하여,

이 분을 명왕이라 합니다.

 

또한 유대인들의 경전에도, 22개의 원자 생성과,

열개의 생명나무 과정이 전해지지요.

 

이것은 무슬림의 경전.

세계 모든 경전이

각자가 보는 관점과 이해가 다를 뿐이지,

한 가지 동일성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명작으로 꼽는 단테의 신곡 역시도,

이러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을 제대로 알게 되면,

경주 석굴암의 여래가 누구 인지를 잘 알 수 있고,

무엇 때문에 굴암 여래를

조성해 놓은 지도 알 수가 있답니다.

 

마군은 대철위에 일곱 분이 있답니다.

그래서 이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사람이 죽으면,

칠칠제를 지내 이것을 사십구제라 한 것입니다.

 

한 관문을 통과 할 때 마다,

인간 세계의 시간으로 칠일 씩 걸린 답니다.

 

보통 절에는 염라전이라 하여, 십대왕을 모셔놨는데,

이것은 중국의 영향으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인간으로 살면서 이러한 것을 깨달아 알아,

항시 겸허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며,

타인을 항시 부처님 대하듯 하면,

어느 순간엔가 그러한 사람은.

이미 부처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을 알고 깨닫게 된답니다.

 

그러니 허튼 빠진 선문답이네 개소리를 하게 되면,

칼산지옥에 들어 당연히 댓가를 치르게 되겠지요.

 

이것은 어느 종교든 어느 나라이든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겪어야 되는 일이랍니다.

 

흔히 종교적으로 말하는...

지구의 마지막 세기란 것의 종말이란 것은 없습니다.

단지 말법시대가 마지막에 이르러,

누군가가 나타난 다는 것 이지요.

그리고 그에 따른 징조가 나타날 거란 것이랍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부처님의 화신으로,

모두가 부처이기 때문에, 더욱더 부처님의 가르킴에,

폐가 되는 행위는, 스스로 하지 않아야 한답니다.

 

그러한 행위를 하게 되면 그 댓가는 참으로 혹독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