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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하세요^^;;;

보낸시간 2012-08-28 (화) 21:08:56

 

 

-----Original Message-----

From: "원희수"<thrwhl79@naver.com>

To: <dnekddhrghkd@naver.com>;

Cc:

Sent: 2012-08-28 (화) 19:04:25

Subject: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제가 또 상제님을 다시 또 귀찮게 메일을 또 보냈습니당

자꾸자꾸 귀찮게만 해드려서 죄송합니당ㅠㅡㅠ

 

제가 용기 내어 오늘 침을 놓아 봤는데요^^;;;

잘 못 놓은 것 같아요ㅠㅠ

 

보지 않고 감으로 침을 놓으려니

상제님께서 놓아주신 침 자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여

엉뚱한데다 놓았습니당^^;;;

 

첫 번째 침 자리 가슴 가운데 자리는 안 놓고

그 밑에 손가락 두개 아래 자리에

첫 번째 침을 놓는 바람에

번째 침은 거기서 손가락 두개 아래에다가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어쩐지 두 번째 침 자리에는

침이 반절도 들어가지도 않고

쑥뜸 크기 만큼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첫 침 놓은 곳은 쑥뜸이 다 탈 때쯤 되니

통증이 심해지더라구요.

 

상제님이 놓아 주셨을때는 그런거 없었는뎅ㅠㅠ

 

이거 잘못 놓아서 그런 현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그리고 침은 몇 분 정도 맞아야 하는 건지요???

 

그리고 상제님 뵐 수 있어서

너무너무 영광이였습니다.^^

 

가르침 치료 또한 너무 감사드립니당 ^______^

 

저는 지금 완전 완전 행복합니당^^ㅋㅋ

 

 

====== 답신 ======

 

처음 침을 꽂으면

두려운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긴장을 하고

긴장을 하면

체내의 신경이 방어막을 형성하므로 그럴 수 있습니다.

 

침을 놓을 때

표피 막에서는 통증이 약간 있어도 괜찮습니다.

 

침을 꽃을 때 신경계가 긴장을 하니

살살 돌려가면서 꽂으면 됩니다.

그곳은 임맥의 혈로서 가운데 움푹한 곳이 황정입니다.

너무 깊이 꽂으려 할 필요 없이

차분하게 몸을 편하게 하고 들어가는 만큼만 꽂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