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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유마와 수자타의 대화(2);창조주란?

2010.10.20. 21:00

나요

 

기독교인들이 계명으로 여기는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에 대해서......^^

이 말은 실상 타 신이나

귀신 구신 빙신을 말한 게 아닙니다.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해석하여 가르킨 오류이지요.

이 말은 자기의 정신 이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는 말입니다.

결국 이 ‘신’은 불가에서 말하는 ‘일승’ 과도 같은 것인데

선가에서는 본디 이 신에 대해서 ‘호아’라 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일신을 ‘케텔’이라 하지요.

여기에 여래라는 참 의미를 알게 되면

왜? 우리말로 여호와가 되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스라엘이나

기독교 성서를 말하는 타국에서는

여호와라는 말이 없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여호와와

그들의 발음인 야훼 이런 식으로

짜집기를 하니 그러지요.

우리는 흔히 석가모니를 ‘독존’이라 합니다.

독존이라 할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밀월님이 말하신 견해 중 금강경에 관한 부분입니다.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보고 들음으로 여래를 구할 수 없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비상 즉견여래

부처님의 도는 허공도라 합니다.

허공도의 뜻을 알면 님이 말씀한 금강경이

무엇을 위해 기록한 경전인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흔히들 금강경은 진공묘유의 도리라 합니다.

즉 여래설을 말하는 겁니다.

마음이라는 것 어디에 있을까요?^^

생각 속에 마음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 마음은 ‘실’일까요 ‘허’일까요?

인간의 생각은 하루에도 수없이

생사와 고와 집을 드나듭니다.

그러나 정신은 하나이지요.

하나인 정신은 항상 그 자리입니다.

이 글을 쓰는 것은

님이 법화경의 뜻을 참 구하였기에 글을 씁니다.

흔히들 전해진 유래로

절집에서 사시공양(예불)을 합니다.

개경게로 시작해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자타일시 성불입니다.

이거이 ‘일승법’이기 때문입니다.^^

‘불’이라는 것은

본디 우리말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미묘법이라 하는데 ^^왜? 무상심심 미묘법 일까요?

오묘 기묘 절묘 승묘 이기 때문입니다.

유마와 수타자의 대화 중 창조주에 대한 의구와 답 ^^

^^이해하실지 모르지만 이 곳에 우리가 좋아하는

화투 48장의 진리를 축소해서 적어 볼께요. ^^

재미로 함 보세요. ^^

세상의 경전은 어차피 무량이고

정법으로 구현하면 8만 대장경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