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교와 원불교여
2012. 8. 18. 18:56
왜 살지 들
님의 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조상의 끝 부분을 찾으면,
결국은 어느 시작한 곳은 꼭짓점이 있듯이...
이 나라에서 태동한 종교의 원류는,
모두가 하나에서 시작한 거입니다.
이러한 것을 글이나 말로써 다 표현 할 수 없기에,
이것을 이름 하여 도라 이름 한 겁니다.
대종교는 이 나라의 대 혼인,
단군성조를 국조로 받들고 있습니다.
이 나라 국조라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세상의 국조입니다.
원불교 역시 불법 연구회로 시작했지만,
정작 소태산 자신이 과거 연등회상에서 당시의,
불존으로 정법을 인가 받고,
삼천년 법계를 위임 받은 석가모니 입니다.
소태산이 당시 증산이란 분의 가르킴을 받을 때,
(현재의 증산도나
증산을 믿거나 말하는 종교와는 상관없습니다)
증산은 박중빈이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박중빈 자신이 정각을 깨닫기 까지는,
자기 자신을 자기도 모르는 것입니다.
당시 증산을 하느님으로 알고 있는,
제자라 따르는 많은 자들 에게도...
증산은 가르킴을 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종교를 만들라 하신 적도,
종교를 만들어 가르키라 하신 적도 없습니다.
다만 방편으로 오시어...
천지공사란 것을 하시게 된 거이며,
마지막 떠나시기 전에,
인간사에서 일이 있을 것을 아시고,
박중빈이를 몰래 불러 증산의 도맥을 전하게 됩니다.
박중빈의 법명이 소태산이가 된 연유는 이러합니다.
증산께서 박중빈이를 불러...
‘네가 나를 아느냐?’ 하시메...
‘알고 있사옵니다.’
‘내 너에게 법맥을 내리니...’
‘법명을 태산이라 하거라.’
이에 박중빈이 말하기를...
‘제가 어찌 감히 태산이라 하겠습니까?’
‘앞에다 적을 소자를 붙이겠습니다.’ 하여
법명이 소태산이가 된 거이다.
태산이 방조제 및 인간이 미래에 살아가야 할,
물질문명의 천지공사를 한 바는,
이것은 그가 증산으로 부터 천지공사를 할 수 있는,
일부분을 부여 받았다는 것이다.
소태산은 불가의 경전을 벗어나서,
말한 바나 가르킨 바가 없으며,
이것은 증산 역시 불가의 본류를 원맥으로 하기에,
이것을 선가라 하는 것이다.
소태산이 불가의 적통인 것은,
그가 당시 기록한 문구를 나 시집 등을
다 불태워 버렸는데..
유독 이 나라 도통 군자들의 출세에 관한 기록과,
여래께서 계시는 곳을
은유적으로 방편 한 시집은 불태우지 않았다.
여래께서 계시는 곳을 은유적으로 방편한 시는 이러하다.
치산돌산에 길을 물어 암중여래 대면하소.
글의 뜻은 소태산 자신과 과거부터,
소태산이와 연관된 자들만이 알고 있는 문구이다.
진정한 깨우침의 길은,
하늘이 계시는 곳은...
치산과 돌산에 길을 물어보면 안다는 것이다.
원불교에 깊이 공부한자들은,
위의 말이 분명
소태산이의 시집에 남겨진 말인 것을 알 것이다.
그러나 이 뜻을 아는 자는 없으니...
나머지 그대들이 소태산이의 적통을 이었다거나,
법맥을 이은자라 말 하지마라.
이는 그대들의 스승을 욕보이는 것이다.
소태산이는 본래가 홀로 독 독존불이다,
인간을 가르킨다는 것.
어떻게 보면 대단한 일이나,
참으로 괴롭고 힘든 길이다.
더구나 이렇듯 정법으로 가는 길은,
이 세상 어떤 종자도 감히 흉내마저 낼 수 없으니,
이 분을 불가의 경전에 시아본사라 한 것이다.
시아본사 (가르킴의 주인 = 즉; 교주를 말한다.)
이 말에 이의가 있다면,
위에 말한 소태산이의 싯구부터
무슨 뜻인지를 깨우치고 말하라.
대종교에서 말하는 일대 단군의 아들, 부루가 바로
소태산이의 전신이다.
단군은 본래 당시의 칭호가
검왕(신왕, 메시야, 태산 등 여러 뜻이 담겨진 말이다)
이었으나 왕검으로 바꾸어 부르게 된 것이다.
치산은 본래 천태란 말이며 이곳은 이 나라에 있다.
돌산은 천태에서 보면 마주보이는 곳인데...
이 곳을 석산 또는 용산 이라한다.
당시 이 곳에 방편 되어 있던 것을
소태산이 알고 있었기에,
길을 찾고자 하면, 그 곳을 찾으라 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당시 아무리 가르켜 줘도,
대가리가 안 터진 놈은 알 수가 없게 되어 있다.
대가리가 안 터졌다는 것은...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지가 아는 척을 해도,
별 볼일 없는 넘이란 말이다.
대가리가 터지는 것을 도통 이라한다.
즉; 도를 통하지 못한 넘은...
백날 말해 봐야 그게 그거라는 것이지...
하늘의 비밀 한 자락도 알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도통이란 머리가 터지는 것이라.
옛적에 증산 어른께서 따르는 많은 이들이,
‘어떻게 하면 도를 통할 수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야! 이넘들아 도통은 두통이다 한 것이다.’
^^알간?
길(도)를 가는데 가는 길도 모르고 가는 넘들이,
바로 어리석고 욕심 많은 너희들 아니냐? ^^
도를 통하지 않고는...
그래서 죽었다 다시 깨어나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도라는 것이다.
이러한 말을 증산도나 대순 등에서는,
기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써먹지 않은가?
그러니 알면은 이런 말을 내리 써 먹지 않았을 것이며,
아는 자는 말없이 스스로 앎을 나타내어,
후일에 연자들은 그가 누구 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출처] 대종교와 원불교여 / 2012. 8. 18. 18:56| 작성자 온전히 완전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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